그냥 유게에서 학생때 진로상담 얘기했는데 선생님에 대한 반응이 본인이랑 엇갈리더라
중딩때 고등학교 진학 관련 선생님이랑 얘기하는데 공부 자신없어서 인문계 말고 다른 계통으로 갈까 고민했는데..
선생님이 나한테
XX이는 성격 생각하면 공고 같은 곳 가면 적응 못 할 것 같다, 괴롭힘 받을 것 같다 이런 얘기 나왔는데
난 또 초~중학생 때 괴롭힘 받은 경험이 꽤 진하다 보니까 그거에 수긍을 해서 결국 입문계 나왔는데..
난 그 선생님이 내 성격 잘 보고 있다고 좋게 기억하고 있었는데
유게에서는 진로상담해서 뭐 그딴 소리를 하냐고 본인이랑 생각이 다르더라구
사람에 대한 생각이 이렇게 또 크게 차이나는 거 보고 내가 또 문제 있는 건가 싶었음...
입문계 아니고 인문계...
선생님은 공적기관의 검증을 받은 능력자이고, 해당 결과에 어느부분 책임소재 있음. 인터넷에 글싸지르는 놈은 능력도 책임도 없음.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는 지능임.
입문계 아니고 인문계...
미안해요.. 하도 나온지 오래되서 헷갈렸어요
선생님은 공적기관의 검증을 받은 능력자이고, 해당 결과에 어느부분 책임소재 있음. 인터넷에 글싸지르는 놈은 능력도 책임도 없음. 누구 말을 믿어야 하는지는 지능임.
이 말이 정답이네. 여기서 글 싸지르는 애들은 그냥 믿지마. 다 어중떠중이에 다 똑같은 빙구 모지리임. 이런 말 쓰는 나도 똑같은 놈이다.
진로 상담이면 말 그대로 졸업 후 뭘로 먹고 살지 방향성을 맞춰서 상담하는 게 맞긴 한데 뭐 그게 현실적으로 작은 문제는 아니기도 하고 그렇긴 하고.
요즘엔 인문계 하도 많아서 실업계 적은 지역은 그렇지도 않은뎅
아 10년도 전이에요 ㅋㅋㅋㅋㅋ
내가 공고나와서... 있긴 했는데 그 놈 선생님이 자퇴시킨다고 화 엄청 내다가 한달동안 교무실 앞에 서서 빌어서 봐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