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성공하기 힘든 곳에 위치한 고깃집이었음.
수요도 딱 특정 아파트 단지 정도고...
근데 부대찌개가 너무 맛있어서 사람들이 ㅈㄴ 감...
고기는 그넝 평타인데....
그렇게까지 맛있는 부대찌개는 앞으로도 없을것 같은 맛이었음.
재료도 특이한것 없는데 굳이 따지면 소시지에서 잡고기 비율을 줄이고 스팸이랑 잘 섞어서 넣음.
5년 정도 장사하고 주인장이 좀 아파서 권리금 쎄게 받고 나가심..
주인이 바뀌니까 갑자기 부대찌개 소시지를 너무 저급한걸 쓰기 시작하더니 청국장?을 메인 메뉴로 미는거임.
청국장이 아니라 된장찌개 느낌이 더 강한... 고기도 너무 싸구려 냉동쓰기 시작하더니 결국 한달만에 아무도 안감. 아침 점심 저녁 손님이 한명도 없음. 결국 근 10년간 1년이상 정착한 가게가 없을 정도로 바뀌어버림..
고점에 권리금받고 넘겼나보네 ㅋㅋ
ㅇㅇ 못해도 1억이라고 주인장이 마지막 장삿날에 말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