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로 이 스킨 자체는 레식 내에서 대단히 호평받는 스킨 중 하나임.
이 게임을 안 하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설명을 해주자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는 원래 클랜시 옹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를 게임화 한 게임이지만.
진짜 제목따라 간다고 PC적인 면모가 대단히 심한 게임임.
카산드라 예쁘게 뽑을 수 있었던 때도 그렇게 예쁜 여캐는 별로 안냈고. (애초에 이 겜은 몬트리올, 오디세이는 퀘백에서 제작.)
중요한 건. 이 게임은 대단히 좁은 실내에서 총싸움을 벌이는 CQB가 모티브인 게임이라는 거임.
넓직한 전장을 배경으로 하는 워존, 배그, 배필에 비하면 그냥 자그마한 건물내 하나가 맵이고 그 좁은 맵에서 총 10명이 아웅다웅하면서 싸우는 게임임.
심지어 소총이던, 그냥 권총이던 헤드샷 한 방이면 가는 게임이고.
그러니까 이 게임에서 진짜 설정에 맞게 덩치를 다 다르게 만들어버리면.
게임이 안 돌아감.
설정상 190cm 덩치를 구현해버리면. 그냥 스치기만 해도 대가리임.
그리고 160cm인 대원은 개사기 오퍼가 되겠지.
그래서 뼈대가 캐릭마다 다른게 아니라 똑같음.
여캐 남캐 구분이 없어.
원래 와꾸가 이럼.
이게 스킨이고.
그나마 선녀 아님?
이 게임은 여캐 와꾸가 다 이모양이라고.
어렸을 때 술취한 아빠한테 얼굴만 주도적으로 맞았나 싶을 정도로 얼굴이 대부분 망가져 있다고.
2B 스킨이 그나마 빛이란 말이다...
이게 이 게임 내에서 제일 예쁘다는 평가를 받은 여캐임.
그냥... 게임이 이렇단 말이야.
세줄 요약.
1. 이 게임은 좁은 맵에서 싸우는 게임이라 여캐 남캐 덩치가 다 똑같아야 밸런스가 맞음.
2. 그리고 PC도 대단히 심함.
3. 원래 와꾸도 못생겼는데. 그나마 2B 스킨이면 선녀다...
가리니깐 선녀 ㅋㅋ
?? 한명은 남캐아님? 와 미쳤다
솔직히 레식하는 씹덕층들 사이에서 "와 드디어 우리 게임에도 씹덕스킨 좀 생겼구나" 라는 가뭄의 단비같은 스킨임. 이후로 프로팀들 치어업 스킨에 여캐 일러를 큼직하게 박아주고는 그 매출 뽕맛에 점점 늘아가는 추세긴 하지
그래도 여캐 얼굴이 가끔 보면 적응 안되긴 해. 이 겜 Goat 스킨이 대부분 얼굴 가리는 스킨이라는 게 슬픔ㅋㅋㅋㅋ
엘라...도 솔직히 처음 나왔을 때 아시아권에서는 평이 좀 애매하긴 했는데 유럽권에서는 나름 평이 좋았지. 난 프로스트랑 애쉬, 아자미 정도면 레식 5대 꽃미녀라고 봐줄 수 있을 거 같은데... 나머지는 그때그때 감성에 따라 좀 바뀜
아자미는 정예 스킨 정말 예쁘게 나왔음.
아자미는 오리지널도 겁나 이쁨... 난 정예스킨의 너무 닌자같은 디자인이 되려 꼬무룩하더라
설정화나 이런거 보면 전체적으로 예쁘고 잘 만들어져있는데 정작 인게임에서는 얼굴 폴리곤 수 제한이 있는지 좀 많이 각지고 하긴 함.... 아자미 때부터 얼굴 폴리곤 수가 조금 늘어났었기 때문인지 그 이후로는 좀 예쁘게 잘 나오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