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식적으로 학교 급식 만드는 사람이 애들이 매워서 먹기 힘들어할 음식을 만들겠나
아무리 매콤해도 결국 1학년도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순하게 나오는게 학교급식인데
새우 등 특정 음식 알러지 있는 애들 있으면 걔네 용으로 양 적게나마 따로 만들어서 따로 배식하는게 영양사인데 애들 혀 고려 않고 맵게 만들겠냐고
오죽하면 희망 급식 신청받아서 마라탕 뽑혀서 만들어도 거의 백탕급으로 순하게 나올 정도다
요즘같이 민원 민감한 시대에 순하면 순했지 뭔 매워서 못먹는 ㅇㅈㄹ 세대차이 ㅇㅈㄹ
만약 애가 정말정말 극단의 맵찔이라 김치도 못먹을정도면 걍 안받고 다른 나물반찬 받으면 그만이고 그런 애들이 다수인것도 아니고
뭔 매운 급식 가지고 세대차이 ㅇㅈㄹ이야 지들 급식 먹을때도 매우면 얼마나 매웠다고
아무튼 과거 학교는 야만의 시대라고 밥도 애들 신경 안쓰고 걍 ㅈㄴ 맵게 만들고 그랬다고 기억 변조하는 거겠지
장담컨대 저러는 애들 중에 초딩 자녀 있는 애들 없음
애들 음식 신경 쓰는 거 힘들지... 요즘 학부모들 애들 좀만 뭐해도 바로 불타는 거 생각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애들 음식 신경 쓰는 거 힘들지... 요즘 학부모들 애들 좀만 뭐해도 바로 불타는 거 생각하면 스트레스 많이 받을 듯
나도 30대인데 내 또래 다른 학교 다닌 사람들 이야기까지 다 들어봐도 매워서 애들이 못 먹는 음식 만들었다는 이야기는 한 번도 못 들었음 대부분 싱거워 했으면 모를까
그래서 울회사 국이 몇달동안 싱거워진적이 있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