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미식축구부의 스타 선수였던 트래비스 루돌프는 팀 동료들과 함께 한 중학교를 방문함
점심 시간이 되자 식당으로 간 트래비스는 한 소년이 테이블에서 혼자 밥을 먹고 있는 것을 보고 피자를 몇 조각 들고와 그 소년과 함께 밥을 먹음
소년의 이름은 보 파스케, 그는 자폐증을 앓고 있는 6학년 학생이었음
7년이 지난 2023년, 트래비스는 총을 쏴서 한 남성을 죽이고 다른 남성에게 부상을 입힌 혐의로 법정에 서게 됨
트래비스의 최종 판결이 내려지는 법정에 한 모자가 찾아옴
바로 보 파스케의 그의 어머니 레아 파스케
이들은 트래비스가 자신들에게 매우 특별한 인물이고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 믿으며 트래비스를 지지하기 위해 법정을 찾아왔다고 말함
이들은 거주하고 있는 도시로부터 법정까지 약 700km를 달려옴
트래비스의 전 여자친구가 4명의 남성에게 트래비스를 죽이라고 청부 살인을 의뢰했던 것이 밝혀지면서 트래비스는 정당방위를 인정받아 모든 혐의에서 무죄로 풀려날 수 있게 됨
혐의를 벗게 도와준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해준건 아니고 그냥 유죄가 되든 무죄가되든 지지해주러 왔단 거 정도지?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선수랑 학생이 점심에 꼴랑 저걸 먹는게 미국의 급식 현실인거냐 ㄷㄷ 피자 두개? 햄버거?
세상 모두가 적이라 보일때 지푸라기 하나라도 기댈 곳이 있다면 마치 어두컴컴한 밤하늘에 샛별과도 같을거야
청부살인 미친..정당방위였네. 그리고 그 소년은 그를 지지해줬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임.
이거 봐라 또 먹고살만한놈들이 또
선수는 자원봉사하러온거니 대충 간단하게 먹은걸수도 있고 햄버거는 오히려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된다던데 햄버거덕분에
청부살인 존나 무섭네 ㄷㄷ
혐의를 벗게 도와준 결정적인 증거를 제시해준건 아니고 그냥 유죄가 되든 무죄가되든 지지해주러 왔단 거 정도지?
넹
저 응원 하나가 얼마나 큰 힘이 되었을까
noom
세상 모두가 적이라 보일때 지푸라기 하나라도 기댈 곳이 있다면 마치 어두컴컴한 밤하늘에 샛별과도 같을거야
그래도 저렇게 찾아온 후 뒤집혔으면 행운의 아이로 보이지않았을까 ㅎ
과거엔 저 선수가 아이에게 샛별같은 존재였고 저 재판에선 커서 성인이 되어 지지해준 아이가 선수에게 샛별이 되어 나타난거네
청부살인 존나 무섭네 ㄷㄷ
훈훈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네 근데 그거랑은 별개로 선수랑 학생이 점심에 꼴랑 저걸 먹는게 미국의 급식 현실인거냐 ㄷㄷ 피자 두개? 햄버거?
??? : 고작 이게 다냐!!!! 하면서 학생들이 피자와 햄버거를 서로에게 던지기 시작하는데.....
CV-3 Saratoga
선수는 자원봉사하러온거니 대충 간단하게 먹은걸수도 있고 햄버거는 오히려 채소를 먹을 수 있게 된다던데 햄버거덕분에
noom
이거 봐라 또 먹고살만한놈들이 또
놀랍게도 저정도면 꽤 잘나온거다
(음식 던지고 노는건 보통 음식이 X같다는 표현과 같다...)
미국은 우리나라처럼 6교시까지 하는게 아니고 3시쯤에 하교하니까 점심이라기 보다 간식 느낌이라고 하더라
이딴게 미국 공립학교 정규 급식이다 ㅎㅎ 런쳐블
이런거 먹고 나중에 커서 그 월마트 휠체어가 되는거면 뭘 얼마나 먹은거야 ㄷㄷ
의외로 맛있다고는 하던데
근데 저거만 먹으면 3시에 나가면 막 뭐 먹을거 찾을거 같은데 괜찮을려나 아무리 간식개념이어도
진짜 점심이네... 원래 불교에서 마음에 점 찍듯이 먹는 식사라고 점심이니까... 하지만 저렇게 먹으면 저녁은 폭식할 듯...
신기하네 성장기에 이런거 먹는애들인데 어떻게 체급이 그리 커지는걸가
와 히트맨이 네번이나 왔는데 다 살아남고 마지막에는 히트맨을 제거하기까지 했다는거네... 개쩐다
네번이 아니고 네명이구나 그게 더 쩌는건가?
네명에게 청부살인하는 여자랑 그걸 막은 남자라니 만화에나 나올법한 이야기군
4명이면 더 개쩌는거지 ㅋㅋㅋㅋㅋㅋ
청부살인 미친..정당방위였네. 그리고 그 소년은 그를 지지해줬다는 사실이 너무 감동임.
제목만 보고 추천줄려 들어왔다
우리형 그럴 사람 아니야!
단순 지지가 아니라 저 소년만은 진실을 꿰뚫어본 것일 수도 잇지 저 선수의 본성을
소년도 선수도 세상을 아름답게 해줘서 고마워요
몇 년 전에 뉴스에서 저 소식 듣고, 미식축구 선수의 사회적 약자 소년에 대한 배려가 참 아름답다고 생각했는데, 결국 그 배려를 다시 돌려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