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의 Mig-21은 중기형 이후(1960년)로 조종석 뒤에 연료탱크를 달았는데
당연히 맞으면 그대로 불덩이가 되었기에 저 부위에 피탄되는 즉시 사출좌석이 자동으로 작동되었다.
참고로 Mig-21의 경우 조종사의 조작이 일정시간 이상 없을 경우
열차의 데스맨 스위치처럼 사출좌석이 자동으로 사출된다
사실 사출좌석에 관해서는 여전히 러시아가 세계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가지고 있고
지상 충돌 후 사출
배면 비행시 사출 후 상승하여 낙하 기능
그리고
전투헬기 중 유일한 사출좌석 탑재 등
최소한 비행기는 날려먹어도 조종사는 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
근데 일본군은...
사람 그렇게 갈아먹던 소련도 애지중지하던 조종사들을
낙하산도 안주고 1회용 폭탄으로 써먹음
소련은 사람을 갈아도 될만큼 충분한 인력이 있었다. 그렇기에 인력을 갈아 먹는 전략도 고수할수 있던것. 덤으로 지랄나게 큰 영토 덕에 각잡고 시설 옮기고 하면 대책이 없기도 했고. 그에 반해 일본은...
소련: 선택지가 몇가지 없었다 일제: 선택지를 최악만 골랐다
소련은 싸우다 죽어라 죽을때까지 싸워라 였고 일본은 죽기위해 싸워라, 안(못)싸울거면 죽어라 였고
나도 모형책에서 들어본적 있음. 사출좌석은 신기하게도 소련이 최고 기술력이었다고 ㅎㅎ...
헬기 사출좌석은 어떤 원리인지 궁금하네 그대로 사출돼면 오픈겟! 될건데
저 로터가 먼저 폭파 되어서 날아가고 그 다음에 사출됨
찾아보니까 주변에 스플래시 데미지를 주는 방식이네;;
조정사의 안전은 그렇게 생각하면서 구소련제 헬기엔 히터나 에어컨 같은 편의 장비는 하나도 없다며...그래서 그거 승계 받은 북한 조정사는 땀 흘리다 고도 올리면 달달달 떤다던데
그 구소련제 헬기 가장 많이 운용하는 나라가 러시아 다음으로 우린데... 산림청이나 해경 같은데서 그런 이야기 안나오는거 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