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친정 옆옆집 레전드
진짜 관리도 안하면거 공지는 왜붙여둠(그나마 요즘 붙은거)
저번에 방송도 한번 하던데
작년보다 더 심해짐
심지어 이제 창문에 덩굴도 키운다
우리집 아니고 친정집인데
엄마는 좋게좋게 복도에 물건좀 놓을 수 있지 그러고
내가 저집에 싫은티를 워낙 내서
ㅅ해코지나 신고하면 빼박 나라서 지나갈때마다 욕만 하고만다
남편이 오늘 나가기전에
오늘이 마지막이니까 욕하지 말고 지나가라고그러드라 오죽하면
친정에서 일주일 절반이상 살다가 엄마랑 싸워서 이제 거의 안올거긴 한데 진짜 저 옆옆집 지나갈때마다 .. 하..
사람이 불편하다고 얘기도 하고 복도로 기울어진 줄기 기둥뒤로 넣어놓고 화분도 벽에 안붙여둔거 두줄로 띄엄띄엄 놓은거 맨날 테트리스 해놔도 원상복구 시키는 대단한 근성
지네 현관 앞ㅁ쪽으로는 작은 화부누놓고 지들 안지나다니는 현관 뒤쪽으로는 큰화분 놓는것도 레전드다 진짜
화분좀 놓을 수 있지 하는 사람들도
저 덩굴 사진 보여주면 놀라더라
사실 유게에 몇번 올렸었는데
날이갈수록 심해지고 당분간 이꼬라지 안볼테니
기념으로 올림
나도 화분 싫은데 엄마가 겨울에 얼어죽는다고 놓고간거 회수 안해가서 억지로 키움
공용공간에서 저러진 않을거아냐 ㅠ
집안은 식물로 가득 해서 밖에까지 놔두는건가
밖에서 그집 베란다 보랴고 해봣는데 안보이드라 ㅠㅠ 아니 그리고 노인네들 왜케 햔관문도 열어두고 사는지 모르겠음 문열어놔서 안쪽 언뜻 봤을땐 시야엔 화분 하나도 없던데
저거 소방법위반으로 신고하면 벌금 맞을텐데
친정엄마 혼자사는데 와서 해코지하면 어캄 경비도 층간소음은 전화하더니 화분치워달라는건 자기네가 말 못한다더라 말이되냐 노인네들 사는곳이고 오래되서 다들 고였나봐 저집이 심한데 다른딥들도 의자니 규루마니 분리수거 박스 사다리 내놓고 살더라 다른층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