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힘 없는 설계팀 인원 2명(이사, 대리)이 현장에 재고 자재 정리하는 중
근데 라인 잘탄 주임이 와서 설계팀이 왜 재고 자재 정리 하냐고
구매팀에서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사, 대리한테 소리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주임 나부랭이랑 이사, 대리랑 싸우더라
나이도 지보다 기본적으로 20살은 마늠
왜 설계팀이 재고 자재 관리 하냐고 할 수 있는데
우리 회사가 설비를 주문 제작 하는 회사라서 정상적이면 발주를 넣으면 재고가 생기면 안되는 구조
근데 설계팀에서 설계를 하고 필요한 물건을 구매팀에 구매해달라고 요청하는데 구매팀에선 요청한 수량만큼 사주는데
그게 본인들 실수라서 필요 없어지면 재고가 되는거
결국 본인들 실수 = 재고 자재
근데 본인들이 싼 똥을 본인들이 왜 정리 하냐고 구매팀에서 정리 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소리치고 화내더라
기껏 정리하고 있는 사람도 화나고
근데 자재 관리는 구매에서 하는게 맞지. 회사마다 시스템은 다르지만 잘못 귀책이 설계한테 있다한들 구매가 타부서 잘못은 타부서에서 챙기세요 할거면 뭐하러 업무분담함.
저것도 지랄하는 이유 솔직히 납득간다. 이제 구매는 당당하게 니들이 발주 잘못낸건 니네가 자재관리 따로 해 이럴건데 설계가 책임질게 얼마나 많은데 그 모든걸 다 떠안으려함. 특히 막말로 이사급이 그걸 자기가 왜해 자기가 그거 한순간 그냥 구 부서가 전담하게 되는데 윗사람이면 그래도 구매 느그들이 해야지 하고 커버쳐야할 위치 아니냐
자재 관리를 하더라도 구매해서 한다고 해도 자재에 대한 정리는 해서 주는게 맞다고 생각 지금 어떤 판이냐 하면 물건 품번 다 까여있는 상태에서 그냥 물건만 다 던져있는 상태
그런데 그것마저도 불만이니 문제인거지
우리 회사가 소량 다품종 다루기 때문에 품번 없으면 발주 넣는 설계팀 아니면 어떤 물건인지 모름
구매팀이야 데이터 있는데로 그냥 가격 비교 하고 구매 진행하는거고
그게 웃긴거지 입고할때 수량체크도 안하고 입고시킨거잖아. 자재나 구매에서 제조에게 넘길때 수량체크 하고 넘기지 근데 다 조립하고도 남았어 제조가 남은 파트 체크해서 다시 자재로 넘기면 그만이고 구매자재는 악성재고로 주간회의때든 뭐든 설계 담부턴 젇같이 하지마세요 하먼 될일임 제조는 없고 그냥 설계가 발주 젇같이 내주셧고 자재관리는 하나도 안돼니까 설계가 가서 파트 분류좀 하세요 하는건데 결국 니네 잘못이니 니네가 해결하세요지. 그걸 여지껏 이사라는 작자가 오냐오냐하고 받아줫으니 설계가 다 몸으로 떼우는 꼬라지일거고. 아랫직원 입장에선 진짜 피가 말린다.
수량 체크 하고 있엉 문제는 들어왔는데 설계 미스로 장비에 안맞는 경우나 사양이 들어오는 사이에 변경 했는 경우지
쓸 수 있으면 다행이지 못쓰는 가공 자재들은 다 폐기 처분인데 그거 다 고철로 파니깐 천단위로 나왔다고 하더라 손실로 억단위이고
쓴이 직업을 잘모르곘는데 엔지니어라면 엔지니어 입장에서 생각해서 그런걸 수 있긴 한데 이제 제 3자인 내가 봐선 그런거 같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