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에 있는 해장국집 입니다.
오전에는 해장국, 오후에는 설렁탕 단일메뉴로 파는
특이한 식당이예요.
주차장은 딱히 없고 우연히 가게앞에 자리가 생겨
방문해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혼자 외식을 하려니 두근두근 해요.
ㅋㅋㅋ
입구만 봐도 맛집포스가 후덜덜..
정말 90년대 초반으로 타임머신 탄 기분입니다. ㅋㅋ
처음가서 해장국이요. 하니 10시반 이후엔 설렁탕만 된다 하셔서
바로 주문한 설렁탕.
투박한 비쥬얼.
그리 맑지않은 집에서 대충 끓인듯한 비쥬얼입니다.
김치도 담음세가 투박해요.
이건 설렁탕이 아니라 소 한마리탕이잖슴!
보기와는 다르게 정말 육향도 좋고 맛도 깔끔.
소 머리도 함께 끓여서 육수도 끈적할 만큼 진한데
깔끔한 맛입니다.
놀라워.
맛이 잘 배어져있습니다.
너무 잘어울려!!
암튼 반찬으로 먹으면 별로 인듯한데
국밥이랑 먹으니 페어링이 너무좋아!!
가게안에 사람이 다차서 마음같아선 한그릇 더 먹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이름만 설렁탕인 소한마리탕 같은 국밥이었어요.
너무 맛잇어서
두그릇 포장해서 저녁에 짝궁이랑 또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차문제만 해결되면 정말 자주가고 싶은집이었습니다.
설렁탕에 대한 신선한 해석.
오래된 내공이 느껴지는
굉장히 유니크한 맛집이었습니다.
해장국이 기가맥히다던데.. 과연 오전열시전에 차몰고 여기까지 올일이 있을까요? ㅋㅋㅋ
혹시나 인천중구에 들르실일있으시면
한번쯤 방문해 볼만한곳입니다.
근데 이런위치에있는 곳에 주차장찾는건 쫌.. 알아서 대중으로 가야죠..ㅎㅎ
국물이 진하다 못해 진득하고 진짜 고깃국 먹는 느낌나죠 여기 해장국은 소머리국밥 느낌납니다 머릿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주문하고 몇분안되서 뚝딱 나오는것도 좋고 본문에서 언급한것처럼 팔팔 끓여서 나오는게 아닌 바로 신나게 퍼먹을 수 있기 적당한 온도의 토렴식으로 나와서 저는 극호입니다 ㅎㅎㅎ 김치랑 깍두기는 완전 익은 상태라서 저처럼 덜익은 김치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조금 아쉽지만 국밥이랑 함께 먹으면 또 묘하게 어울립니다 암튼 한시간 내 거리라면 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해장국집 인천 동구 동산로87번길 6
여기 차댈 대 없음 그리고 가게도 작아서 여러명이 가기 힘듬 새벽~아침에 가면 해장국만 팔고 아침 지나면 설렁탕만 팜 가게에 용기 가져오면 포장 된다고 적혀 있지만 없어도 포장 주문 가능
송림동 같긴 했는데 맞나 보네요ㅋ
운전만 아니면 ㅠㅠ
고기가 큼지막하니 실하네요
정말 든든한맛!
예전에 곧잘 가던 식당인데...오랜만에 잘봤습니다. 참, 식당 위치는 동구입니다. 바로 옆은 중구이기도하고, 미추홀구이기도하고 해서 헷갈릴만 하지요.
아하 그럴군요! 해장국은 어떤가여?!
해장보다 안주느낌
쏘주 땡기는맛!
와, 노포감성도 좋고 다 좋은데, 사진만봐도 주차 골치아플 것 같네요 ㅠㅠ
주차는 운이라..
이집 맛은 괜찮은데 팔팔 끓는거 좋아하시는 분들한타는 살짝 불호죠.
찬밥으로 토렴하면 뜨끈하게는 못내져. 토렴국밥은 끓이면 밥이 다 불어터져 맛이 떨어지니..
여기 차댈 대 없음 그리고 가게도 작아서 여러명이 가기 힘듬 새벽~아침에 가면 해장국만 팔고 아침 지나면 설렁탕만 팜 가게에 용기 가져오면 포장 된다고 적혀 있지만 없어도 포장 주문 가능
주차장이 시급합니다!!
좀 멀긴 한데 동구청 앞에 공영주차장에 차대시고 가시면 편합니다.
국물이 진하다 못해 진득하고 진짜 고깃국 먹는 느낌나죠 여기 해장국은 소머리국밥 느낌납니다 머릿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주문하고 몇분안되서 뚝딱 나오는것도 좋고 본문에서 언급한것처럼 팔팔 끓여서 나오는게 아닌 바로 신나게 퍼먹을 수 있기 적당한 온도의 토렴식으로 나와서 저는 극호입니다 ㅎㅎㅎ 김치랑 깍두기는 완전 익은 상태라서 저처럼 덜익은 김치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조금 아쉽지만 국밥이랑 함께 먹으면 또 묘하게 어울립니다 암튼 한시간 내 거리라면 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아 군침 도네요 ㅠㅠ
토렴에 잘 익은 김치라니... 당장 출발합... 내일 아침에라도 가야하나 ㅎㅎㅎㅎ
주차는 아침은 그냥 길가에 대고 먹었는데, 낮에는 인근 현대시장 쪽에 주차장 좀 있고 아니면 동네골목 대야할겁니다. 아주 옛날은 모르겠는데 10년전엔 아침에 가면 방에 있던 할아버지가 어기적 일어나 주방에 가서 국밥 한그릇 말아주던곳입니다. 위생은 실내에 둔 쌀포대 뒤로 쥐가 지나가는것도 봤었으니 그리 좋진 않았고요. 그러다 수년전에 못보던 아줌마들이 이어서 하기 시작했고 예전보다 못해졌다는 평가가 많았지만 저는 잘 먹었습니다. 그즈음 아들인가는 따로 가게차렸고요.
혹시 그 아들분 장사하시는곳은 어딘지 아시는지 헤헤
선화동에 조정원 해장국.설렁탕 일 겁니다~
우와 감사합니다!
리뷰를 좀 찾아봣는데 원조집만 못한거 같아요.. 고기양도 훨 부실한느낌..
중구는 아니고 동구죠 ㅎㅎ 걍대충살아님 말씀대로 예전에 아침에 가면 할아버지께서 일어나셔서 말아주셨어요 ^^
흙 그때 가봣어야 하는데!!
마스터 류
송림동 같긴 했는데 맞나 보네요ㅋ
국물이 정말 진하가 못해 끈적하죠. 너무 진해서 깔끔하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불호 일듯. 예전에 갔을때는 1그릇 먹고 카드결제했더니 주인할아버지가 뭐라고 욕하더군요. 그게 싫어서 한번가고 안갑니다만. 맛만 따지면 추천하는 곳입니다.
아 또 생각납니다!
근데 이런위치에있는 곳에 주차장찾는건 쫌.. 알아서 대중으로 가야죠..ㅎㅎ
여기 국물이 좀 뜨거웠으면 좋겠음 미지근하게 나와서..,
여긴 이제 현지인보다도 외지인들이 더 많이 찾아오는거 같더군요
저렇게 음식 이름만 딱 내걸고 장사하는 집이 맛집이 많더라구요 울산에도 토박이들은 다 아는 간판에 [보쌈집]이라고만 써 있는 가게가 있는데 저녁에 해 떨어지려 할 무렵 가면 벌써 줄 길게 서있고 포장도 그날 포장판매분 죄다 떨어지는 찐 맛집이더라구요
기대하고 가서 그런지 그냥 그랬어요 단점은 다른 노포들도 다 그렇지만 위생은 그냥 저냥 맛도 나쁘지 않네 이런 느낌이라서 한번 간거에 만족합니다.
여기 맛있죠 전여친이 국물류 잘 안먹는데 여기서 완뚝함
해장국집 인천 동구 동산로87번길 6
감사합니다. 인천 들릴때 다녀 오겠습니다.
동구죠
여기 와이프랑 일욜 아침마다 갑니다.. 고기튼실하고 존맛탱~! 해장 지대로에요 참고로 소금간 안하시는게 간이 다 되있음 다 좋은데 단점이 가게앞에서 담배 엄청 피워대서 컴플레인이 좀 있습니다
가서 먹어보고 싶네요
요즘은 소머리 국밥도 맛있게 하는집이 드물어졌어요.. 육식인으로서.. 국밥충으로서 서운할 따름입니다.
좀 걸어댕겨라
서울에서 인천까지? ㅋㅋ
와.. 저기 한 20년전에 초딩도 아닐때 아부지가 첫 사업을 저기 근처에서 하셔서 가족끼리 저기서 점심식사 엄청자주했었는데.. 지금도 도화동살면서 가끔 아버지랑가는데 여기서보니까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