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여자친구 "아무거나 먹자" . JPG

[좇토피아 인도자🤪]

[하나사키 모모코]

소위 저 여자어라는거 같은 여자들도 못알아 먹는다더만

저건 뭐 관심법으로 알아맞춰야 하나 싶기도 하더라

[매실맥]

본인들 스스로도 자기 기분을 이해못할때가 많으니 못알아 먹을만함

[너무졸립다]

관심법을 너무 좋아하면 법봉에 대가리가 깨진다는 괴담이 있지....

[dova]

진심 이댓글 고맙기까지하네. 여자어여자어 이지랄 좀 안했으면 걍 남자여자 같은 인간의 성별일뿐인데 여자들이 다 칼라로 연결되있는 줄 아나

[ミクP]

그건 너

[카나그라드]

근데 진짜 정답 뭐임?

[루리웹-2604532714]

그냥 자기도 자기가 뭘 하고 싶은지 모르는 순간에서 그 감정이 말로 튀어나오는거라 답이 없음

[GLaDOS__]

웃긴건 저거 답이 뭔지 본인도 모름
진짜로 본인이 먹고싶은걸 찾아주기 바라는거

[Potato Crisp]

나도 내가 뭘 먹고싶은지 모르겠으니 내가 끌릴만한 메뉴를 추천해봐
이런거지

[ytruqwe]

개웃기네ㅋㅋ 미친련들ㅋㅋ

[아타호-_-]

정답

[비겁한]

??? : 밥을 케익으로 하기 싫은데

[나자렛 몽키스패너]

의사소통의 답은 작은 단어 하나를 쥐잡듯 찾아야 하는게 아니라
처음부터 끝까지 목적을 올바르게 설명하는 것에 있다 시1발아

[미깡질렸어]

도대체 어디 숨어있다는 거임?
진짜 모름

[아타호-_-]

뒷부분 풀버전을 봐달라구

[얼리노답터]

대화는 서로가 소통하는거지
암호해독하는게 아니라
저러는게 연애의 재미중 하나라고 생각할 순 있지만
저게 당연해지면 안되지

[인조외계인]

케이크 한 조각은 내가 싫어 씹빨

[오랜기억이스며있는카세트테이프]

저게 정답이라니 지랄한다 진짜 썅1년 십새끼가

요즘 남자 머릿수가 많고
결혼 안하려는 여자가 많아서
권력 부리는 짓거리 하는구나 씨1발년들

[엘사♥잭프로스트]

풀버전 ㄱㅅ

[루리웹-9035305600]

만약 여친쪽이 남친쪽에게 저정도로 신경을 쓴다면 이게 맞긴 함
그런 케이스가 한국을 떠나 전세계에서 얼마나 될련지 의문이지만

[반다비]

풍부하고 정확한 단어의 사용은 사람의 관계를 더욱 굳건하게 만들어주니까 시발 아무거나 말고 어떤거 먹고싶은지 말하라고..;

[레이븐이펙트]

???:오빠 내가 출출하다고 했다고 그걸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어떻게 해

[히드리라스크]

당해본 입장에선 이것도 개소리인게
단어 저렇게 세세하게 구분해서 일관성있게 구사하기라도 했으면
욕나오지도 않았다는거
자기 심정이 지금 얼마나 기분나쁜지 속상한지 표현한다고
과장법이나 극단적인 표현도 자주 써대는데
저렇게 세세하게 구분지어서 칼같이 쓴다고? 개뿔
출출이란 단어도 그날그날 기분이나 컨디션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데 ㅅㅂ

[루리웹-2604532714]

내가 만난 여자들은 저런 말 안하더라
근데 밥도 안먹음....모니터 안에 먹을 것도 없어보이던데

[Diz]

눈물닦고 이야기해 ㅠㅠ

[반다비]

너가 게임 끄면 알아서 잘 챙겨먹으니까 너무 걱정하지마

[비겁한]

선택권을 나에게 맡겼으니 너의 의견은 묵살하겠다

[autumn]

빈도시락! 승상께서 주신 천하진미

[RED BREAD]

뭐긴 뭐야 아무거나 주는대로 먹는 오마카세 디너 15만원짜리 사달라는거지

[kissong]

일식은 어제 먹었고 중식은 느끼한건 안땡기고 한식은 어침부터 셋팅하고 꾸민게 있으니 가기 싫고 양식은 너무 속보이는거 같고 삼겹살, 고기는 살찌니 다음에 가고 ㅛㅣㅍ으니 마라탕이네

[루리웹-9171165409]

스토리텔링이 있는 맛집으로 안내해 라는 뜻이야

이 가게가 흑백요리사에 나온 사람이 하는집이래
<< 이러면 90% 성공함

[Professor]

홍콩반점

[루리웹-9171165409]

그래도 데이튼데 파스타 먹어야지 롤링파스타 가자

[R.T]

내가왜 ㅋㅋㅋ

[루리웹-6489961658]

저말 나오면 스무고개 시작

[Kaelic]

진짜 아무거나가 뭔질 보여줘야 다음부터 저딴 소리 안 함 ㅋㅋ

[반다비]

아메리카노에 레몬이랑 캡사이신 추가해주세요

[덴드로비움[후미카P]]

시발 여자어고 지랄이고 그냥 말을 해라 관심법을 깨우친 것도 아닌데 속마음을 어떻게 아냐고 씻팔

[yutu.be]

저건 본인도 몰라서 저러는거일 가능성이 높음. 분야는 다르지만, 프로그램 만들때 가장 먼저 하는게 스페픽케이션이라고 뭘 만들지 파악하는건데 처음 고객 반응이 딱 저 느낌임. 돈주고 만들어달라는 인간도 본인이 진짜로 뭘 원하는지 모르는데, 오늘 뭘 먹고 싶은지 모를수도 있지.

[루리웹-8814280190]

그런애들 대가리 깨고싶음

[사건]

알아서 해주세요~
(업무 안 알려줌. 작업 파일 전달 안 해줌. 자기들이 무슨 일 하는지도 설명 안 해줌.)

[yutu.be]

짜증이야 많이 나는데 돈 받은 이상 깰 수는 없지. 그래도 다 만들었는데 이건 내가 원하는거랑 다른거 같다. 이거 추가해달라 저거 바꿔달라 하면 좀 짜증이 많이 나긴 하더라. 특히 그게 죄다 들러엎어야 하는 변경사항이면. 스페픽케이션때 협조좀 해달라고. 메일좀 보고, 회의 하자고 하면 하고, 피드백좀 제때제때 주고, 시안을 보냈으면 보는 시늉이라도 해 주고.

아... 그러고보니 저 위의 "아무거나"도 비슷하구만. 같이 탐구하자고. 본인 먹는건데 나 혼자 답안지도 없는 고민하게 하지말고.

[KKaKKaMoRi]

일단 해서 가져와봐.
그러고 작업 한거 보고 자기 입맛에 맞게 이것저것 고치기 시작. 미쳐요.

[yutu.be]

예전 프로젝트 트라우마가. 어얽.....

[yutu.be]

고쳐주면 다행이에요. 좋은 클라이언트 만나셨네요. 아. 설마 프로토타이핑, 디자인 단게가 아니라, 다 만들때까지 관심 안 보이다가 고쳐달라는거는 아니겠죠?

[-청일점-]

20대 후반만 되도 직장서 치이느라 힘든데

저딴짓거리로 감정소모하기 싫어서 꺼져 썅년아 소리 나오지

[우히히풀향기]

민트초코생선구이

[이웃집토토리]

걍 카페 가서 커피에 케잌 시켜주면 되지 않을깡... 모쏠 아다라 잘 모르겠당!

[허어연곰]

진돌 유튜부에ㅔ

[꾸 랭ovo]

아무거나라고 하면 메뉴 하나씩 제시하지 말고 먼저 '그럼 진짜 내맘대로 정할 테니까 아무 말 말고 따라와' 라고 해야함
그래야 상대가 막상 메뉴 맘에 안 든다고 할때 화낼 명분이 생김

[정모대사]

내 동생이 저럴 때 아무거나의 뜻 은 '너 내 취향 알잖아? 내가 굳이 말해야함?'이라던데 ㅋㅋㅋㅋ 그리고 그 옆에서 매제 맞장구쳤다가 동생한테 등짝 맞음 ㅋㅋㅋㅋ

[라이캉 슬로프]

[Life-Traveler]

[po감마wer]

저런거 가스라이팅으로 밖에 안 보임.
자기 표현 능력이 부족한걸 왜 남의 이해력이 떨어지는걸로 포장함? ㅋㅋㅋ
저게 제대로 표현할 수 있으면서 안 하는거면 인성이 문제인거고 못 하는거면 장애야.

[루리웹-6383806110]

여잔 저래도 되긴해. 다만 유효기간(나이)가 있을뿐. 대부분 여자들이 그걸 모르기에 파국을 맞이한다.

[불량감자칩]

이런거 보면 내가 사람은 잘 만난거같네
돌려말하는 그런거 ↗같다고 한번 하소연하니까
의사표현 정확하게 해주더라고
이거 먹으러가자 저건 싫다 이게좋다 저게좋다
오늘은 양식먹자등등

[R.T]

전생에 나라 구하신듯

[아렛시]

아무거나 했으면 주는대로 처먹어야지

[아드라간]

이럴 때는 그냥 올곧게 내가 먹고 싶은거로 강행하면 됨
계속 그러면 떨어져 나가던가 아 이게 내가 아무거나 하면 진짜 아무거나가 되는구나 하고 자기 의견 내던가 둘 중 하나임

[무색소색소]

만났던 사람들은 맛집공유하느라 못정하던데

[무색소색소]

근데 입이 짧으심 내숭이 아니라 일하며 1년정도 그랬으니

[탕수육에소스부엉]

저럴땐 내가 이럴줄 알고 혼자만 알고있는 맛집이 있지!! 이러면서 본인이 먹고싶은거 먹으러 가면 됨 그리고 연기력도 살짝 필요한데 맛있지 맛있지??라면서 되게 기대하는 눈빛 보내면 여친이 맛없어도 맛있다고 해줌ㅋㅋㅋㅋㅋ

[싸이쿄]

그럼 제육먹자

[루리웹-412845665]

인간관계는 잘잘못이 아니라 아쉬운 사람이 맞추는거임.
상사가 갑질한다고 더러워서 때려치면 누가 손해고 누가 아쉬울까. 그래서 다들 참는 것처럼.
저런 지능 떨어지는 대답에도 알아서 잘 해야지. 아쉬우면.
안 아쉬우면 ㅈ까 하고 관계 끊으면 되는거고.
그래서 연애는 여자가 결정하고 결혼은 남자가 결정한다는 말이 나오는 것 같음.
여자가 저러는건 관계를 끊으려는 의도가 있는건 아니지만 남자입장에서는 솔직히 정떨어짐. 한두번 아니고 매번 저러면 나랑 만나는데 뭐 하고 싶다는 생각
먹고 싶다는 생각 한번도 안했나? 싶음.
나는 뭐 먹다가 맛있으면 여친이랑 담에 먹어볼까? 이 생각 하거든.

[이쑤신 장군]

난 식욕자체가 별로 없어서 아무거나 얘기하고 ~갈래? 하면 가자 그러는데

[이름다있대]

저거 두 가지 방법 스트리머들이 말한거 기억나네
하나는 명확히 누군지 기억나는데 진돌님
너가 뭐 먹을지 모르겠으면 난 내가 좋아하는 한 음식만 먹으러간다. 라면서 한 음식만 쭉 가는 방식.

다른 하나는 오늘 뭐 먹으러 갈거 같아? 라면서 여자 본인이 가장 끌리는거 하나 내뱉게 만들고
그래 그거 먹으러가는거야 하는 방식

[클모만]

저런 빡대가리 여자랑은 못만남 내 수준 떨어지는것 같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