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분이 등딱이나 연계는 제법하는데, 문제가 있다면 기동력이 아쉽고 압박시 움직임이 구림.
이 부분 때문인건지, 골결이나 움직임에서 상위호환이었던 주니오가 있었던 울산 1기 시절(2019)에는 서브로 나왔었고, 상대적으로 이런 단점을 가려주던 제주 남기일 감독 시절(2020-2022)이나 홍명보의 울산(2023-2024)에서는 좋은 활약을 함.
다만 이번 시즌 들어서 집중력이 저하되어 골결이 떨어진데 이어 울산 감독이 김판곤으로 바뀌면서 상기 언급한 문제점이 다소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중.
근데 문제는 주민규가 본인 전술에서 적응하지 못하는 상황인데도 김판곤은 주민규 살면 다 돼~ 식으로 과한 신뢰를 주고 있다는거죠. 사실 압박 시 움직임은 경쟁자인 야고가 훨씬 좋은데 말이지.
여전히 좋은 선수라 봅니다.
솔직히 에이징 커브 심히 탈 선수는 또 아니라 내년에 부활할 가능성도 제법 크다고 보고. 여전히 국대 레벨에서도 좋은 선수라고 생각해
근데 소속팀 이슈가 좀 커보임 지금은
주민규 골 못넣은지 좀 됬던뎅
최대 장점이 골결인데 계속 못 넣다보니 집중력도 떨어지고 자신감도 내려간게 아닌가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