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까 올라온 글속 사진에 있는 아이들을 포함해서
기부단체 홍보용 게시물의 아동사진은 매우 높은
확률로 섭외된 배우라고 보면 된다.
2. 댓글중에 이제는 집까지 요구한다는 말이 있는데
빈곤아동이나 우리나 의식주문제는 똑같이 중요하다.
다만 빈곤아동의 경우 보호기간이 끝나게 되면
보통 사회로 내던져지기에 우리같은 일반인에 비해
상황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기부단체는 가치에 동의하는 후원자에 한해
보금자리 건립기부나 주거비 지원을 받는 것 뿐이니
맘에 안들면 기부를 안하면 된다.
3. 추가로 기부단체에 대한 가장 큰 오해가 기부금으로
돈잔치 한다는것이 있는데 내가 일 할때 까지만해도
기부금으로 받은 금액 중 직원에게 쓸 수있는 운영비는
법으로서 15%의 상한을 두고있다.
이는 사회복지사들의 임금, 시설유지보수비, 사업 관련
업무추진비 등으로서 쓰이는데 대부분의 시설에서는
정말 빠듯하게 사용하고 이마저도 모자라 예산 지원
사업을 따내기위해 박봉으로 날밤새도록 지원서를 쓰는
사회복지사들이 정말많다
결론. 아직 한국사회가 사회복지를 단순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은데 틀린말은 아니다.
다만 이런 좋은 일들이 수많은 정직한 사회복지사님들의
희생과 선량한 기부자님들의 나눔으로 이루어지는 만큼
조금만 따듯한 시선으로 봐주면 좋겠슴..
긴글 읽어준 분들 감사
3번이 맹점이여서 갖은 문제가생김 정직한 단체는 저거 칼같이 지키느라 아득바득 고생하는데 법적 맹점 찾아서 15퍼 이외로 쭈왑쭈왑하는데가 없냐? 하면....
대역은 맞음 영상광고 아카이브보면 나옴
요즘 감사가 하도 세져서 예전보단 그래도 잘잡는 다고 들음. 심지어 기부물품 수량까지 대조한다고함
그 보트 파티 이후로 이미지가 그만...
이미지 개망치는건 항상 극소수가 그랬고 그 극소수는 말 그대로 극소수인데도 계속 알음알음 기억되고 있으며 그 극소수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걸림돌로 남아있지. 시간이 답인가...
하긴 거기 나온 아파트가 어디 아파트 시세차익 보겠다고 사는 아파트겠음?
그러니까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만 나날히 일만 늘어나고 득도 없이 고생만 늘어남...
3번이 맹점이여서 갖은 문제가생김 정직한 단체는 저거 칼같이 지키느라 아득바득 고생하는데 법적 맹점 찾아서 15퍼 이외로 쭈왑쭈왑하는데가 없냐? 하면....
요즘 감사가 하도 세져서 예전보단 그래도 잘잡는 다고 들음. 심지어 기부물품 수량까지 대조한다고함
소_신발_언
그러니까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만 나날히 일만 늘어나고 득도 없이 고생만 늘어남...
세이브더칠드런은 영문검색해도 사건사고 못봤음
대역은 맞음 영상광고 아카이브보면 나옴
그 보트 파티 이후로 이미지가 그만...
무한도전 기부 횡령사건도 있었지. ... 그게 이거인가? 암튼 국민프로라서 그만큼 파급력이 어마어마하게 컸지.
나도 그 뉴스보고 조금씩 기부하던거 다 끊었는데
이미지 개망치는건 항상 극소수가 그랬고 그 극소수는 말 그대로 극소수인데도 계속 알음알음 기억되고 있으며 그 극소수는 여전히 사람들에게 걸림돌로 남아있지. 시간이 답인가...
그 소수들이 자그맣게 해쳐먹으면 몰라도 또 하나 터뜨릴때마다 야무지게 크게 해쳐먹어서 ㅋㅋㅋ
하긴 거기 나온 아파트가 어디 아파트 시세차익 보겠다고 사는 아파트겠음?
공교롭게도 시세차익이 나버리면 곤란해져버리는...
나도 유니세프 10년인가?? 후원했다가 회계 비공개논란 터지고 후원 끊었는데
한국 유니세프는 찐 유니세프랑은 별개인 기관임
복지 전공한 친구들 보면 진짜 박봉에 거의 매일야근이고 외부행사 때문에 주말도 못쉬고 그러더라...
복지도 또다른 산업들과 마찬가지임 고생하는 사람 따로 있고 돈빨아먹고 띵가띵가 노는놈 따로 있음 정치에 줄대고 나랏돈 빨아먹는 놈들 널렸고 돈받아서 지들 종교 홍보질하는데에 써먹는 놈들 천지임 누군가는 분명 도움을 받고 있기에 없어지면 안되는게 기부지만 "제대로 돌아가고 있느냐?" 하면 ... 할 말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