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협회에서 30년 걸쳐서 자본력으로 축구 전문인력 유럽에 파견해서 연구. 일본이 메이지 유신 시절이랑 똑같음 -_-;;
-연구자료를 일본 전국 단위 지도자들에게 공유
-한국은 엘리트 유스 체육이 명확히 구분되있고, 일본은 탄탄한 동아리 축구 문화+유스 체육중심. 축구팬들도 자연스럽게 많이 생김. 한국은 축구선수로서의 잠재력 가진 선수들은 당연히 체육시간에 잠깐 만져보고 학교~학원 뺑뺑이. (한국인 학생 80% 사교육 받고다님)
-한국 축구협회 등록선수 9만명 vs 일본 축구협회 등록선수 80만명. 기본적인 인재풀 범위가 다름.
-옛날부터 일본은 각 거점도시가 발달되있고 내각의원제 vs 한국은 최빈국에서 서울 중심의 서울공화국으로 선진국으로 올라갔고 황제적 대통령제임. 당연히 경제력 격차가 압도적으로 벌어지고 지역구+연고지 문화가 미발달하게됨. 자기 지역에 대한 애정이 일본보다 확연히 떨어짐. 축구리그에도 영향이 감.
-인구,경제,지역,생활 체육이 접목되면서 일본은 원래 압도적인 야구왕국임에도 J리그의 시장규모는 K리그의 2~2.5배라고함.
-우리나란 지역구+연고지 축구문화가 베이스가 아니라서 축구팬들은 유럽 1부 리그에서 활동한 한국선수 스타가 활동하는 구단에만 집중함.
-그리고 결정적인게 대기업 스폰서+일본 축구협회들이 일본 축구인재들을 적극적으로 유럽에 보낼려고 지원해줌. J리그 구단들에서도 불만이 없는게 그 유럽 진출 장려금이 들어와서 K리그 구단과 다르게 불만이 없음.
-일본 축구협회의 자본력 기반으로 유소년 축구 유학 1년에 수백명을 지원해준다고함. 한국도 하고 있지만 손흥민이 마지막 세대로 끊겼다고함.
-군대 2년.
군머는 국대급 멤버면 아시안게임이나 상무가니까
2000년 초반에 프로팀 지역 연고 관련해서 지역균형 발전이니 뭐니 청사진 참 좋았는디 돌아보니 수도권에 더 축구팀이 많았어야했나싶고 ㅜ 그나저나 유소년 보내주던건 왜 끊긴거지? 한국 프로팀으로 돌아오지 않고 바로 다이렉트로 유럽가서 그런건가
축구선수들은 결국 유스,구단들이 키우는건데 그 축구스타를 유럽에 날로 잃어버리니간 안좋아하는거라고함. 안그래도 K리그 규모는 절박한 수준인데
아..역시 다이렉트로 가는게 좀 그랬구나 어렵다 어려워 ㅜ
K리그는 쌩까고 월드컵 때만 되면 유명 축구 선수 중계로 대한민국 축국는 000과 함께 요런 때가 있었지
반 이상은 그냥 결과에 끼워맞춘 수준인디. 특히 4의 경우에는 일본의 프로구단 숫자와 한국 프로구단 숫자, 그리고 실 인구수 감안 안 하고 비교하니 어마어마해보이는거고.
글고 요즘 J리그1 보면 알 수도 있는건데, 요즘 거기 유스들 걍 다이렉트로 유럽 문 두드리는거 선호하는 중이다. J리그1 입단해봐야 쓰지도 않고 대학교에 쳐박아버리거나 하는 경우가 많아서.
저 중에 5 말고는 그냥 축구 사업 발달 여부에 지나지 않는다 생각함. 국대 전력 자체는 걍 협회의 행정력 쪽으로 비교해야지.
2년 전 기준 유럽진출 한국 선수 15명 vs 일본은 80명이 넘어가는 상황임. 숫자 크기만 보지말고 질을 봐야한다고 말할수있겠지만.... 우리나란 운이 좋은거고... 손흥민 아버지의 강력한 빽업 없이 손흥민이 여기까지 오는건 불가능해서 뽑기운이 매우 좋은거.
애초에 국대 자체 전력 및 선수풀을 유럽 진출 선수 숫자로 보는 것 자체가 에러에 가깝다 보고, 기본적으로 한국에 비해 일본쪽 축구 산업 자체가 유럽 쪽과 먼저 컨택하고 풀을 늘렸으니 그쪽이 먼저 진출 숫자가 많았다고 봐야함. 최근 K리그 쪽에서 유럽 리그 진출 숫자 늘어나는 것 역시 이런 측면에서 봐야하고.
그리고 운이 좋다는 얘기를 하는데, 느리지만 십 수년 간 에이전트들 활동 범위가 늘어난 것 + 선수들의 니즈가 늘어남에 따라 진출 범위가 늘어난 측면도 감안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