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역시 다시 복싱을 다녀야겠어

[토와👾🪶🐏]

뭔가 패고싶은데 죄없는 동물이나 사람을 팰 순 없으니

샌드백을 패겠다는 온건하고 합리적인 결론에 도달했어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빡싱 재밌지. 그렇게 다니다 보면 관장님이 스파링도 시켜줌.

[토와👾🪶🐏]

예전엔 그래도 맷집이랑 체력은 또래중에 좋은 편이었는데

지금은 스파링은 안 할 거 같기도 하고 ㅋㅋ

[리틀리리컬보육원장]

바디 맞아서 숨 못 쉬어 보면 재밌음 ㅋㅋ그러다 상대 갈비뼈도 박?살 나기도 하고

[토와👾🪶🐏]

솔직히 헤드기어 끼니까 턱은 잘 모르겠고

입술 터지는 거랑 배때기 맞는 게 그리 싫긴 했음
맞아도 명치는 단련이 잘 안 돼..

[리틀리리컬보육원장]

73키로일때 140kg 넘어가는 6년 넘게 배운 고딩애한테 머리 몇 대 맞으니까 프로 선수들의ㅜ고충을 이해하게 되었....

[토와👾🪶🐏]

그건 걔랑 스파링을 한 그쪽 잘못인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