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게임 어워드는 항상 논란이 끊이질 않았습니다. 때로는 그럴 만한 이유도 있었죠.
이 게임쇼는 시상식이라기보다 마케팅 쇼케이스에 가까웠고, 간접 광고가 실제 수상자들보다 더 많은 방송 시간을 차지하는 것은 항상 비판받는 부분이었습니다.
보통 후보작이 공개되고 쇼가 실제로 진행된 이후에야 사람들이 불평하는 것을 볼 수 있었지만, 올해의 담론은 일찍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DLC,확장팩,리메이크,리마스터,심지어 기존 게임의 새로운 시즌도 올해의 게임 후보에 오른다고 발표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이에 대해 매우 불만이 많습니다.
DLC는 항상 경쟁력이 있었다.
하지만 이는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우리는 수년에 걸쳐 다양한 부문에서 DLC,확장팩,리메이크가 후보에 오른 것을 보았고, 규칙 자체도 새로운 것이 아닙니다. 위쳐3 블러드 앤 와인은 2016년 최고의 롤플레잉 게임상을 수상했고, 엑스컴2의 선택된 자의 전쟁 확장팩은 2017년 최고의 전략 게임상 후보에 올랐으며, 사이버펑크 2077 팬텀 리버티는 2023년 최고의 내러티브상 후보에 올랐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문제재기를 하는 이유는 확장팩이 처음으로 고티 후보에 오르기 떄문이라고 추측합니다. 많은 이들이 의심하듯 엘든링 황금나무의 그림자가 문제의 확장팩이었고, 많은 사람들이 올해의 게임 규칙을 이 게임때매 바꾼것이라 말하고 있습니다.
더 게임 어워드의 문제는 정해진 하나의 규칙이 없다는 것입니다. 인디를 정의하는 지침이 없는 것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데이브 더 다이버는 넥슨 자회사에서 개발했음에도 불구하고 베스트 인디펜던트 게임 후보에 올랐고, 독립 스튜디오에서 만든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3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마찬가지로 모호한 규칙으로 인해 싱글 플레이 내러티브 게임인 사이버펑크2077이 작년에 라이브 서비스 타이틀로 가득 찬 부문인 베스트 온라인 게임상을 수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저 역시 이러한 모호함 때문에 황금나무의 그림자를 위해 규칙을 어기는 것은 매우 어리석다고 생각합니다. DLC와 확장팩은 완전한 게임이 아니므로 완전히 새로운 타이틀과 함께 평가되어선 안 됩니다.
게임 어워드, 혁신을 우선 순위에서 낮추기로 결정하다
게임 산업 전체가 리메이크로 크게 기울고 있다는 사실은 딱히 놀라운 일이 아닙니다. 사실, 문화 전체가 리메이크와 리부트로 바뀌고 있습니다. 스튜디오가 새로운 사업에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것보다 같은 일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 더 안전합니다. 즉, 더 많은 DLC,더 많은 리메이크, 더 많은 리마스터가 나올겁니다. 현재 스튜디오들은 새로운 것을 만들려고 감히 시도했기 때문에 파산하고 있으며, 그 공백은 우리가 이미 과거에 좋아하는 것들로 가득 채워지고 있습니다.
사랑받는 게임의 리메이크가 더 많아질 것이고, 따라서 시상식에서 인정받기를 원하는 요구도 더 커질 것입니다. 트리플A 게임은 이미 예산과 개발 주기로 인해 붕괴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트리플A 제작 환경이 이에 맞춰 진화함에 따라 더 게임 어워드도 변화하는 거고. 앞으로 리메이크와 DLC가 고티에 더 자주 거론되더라도 놀랍지 않을 겁니다.
아마도 2029년도 쯤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리마스터 리마스터가 수상할 수도 있을 겁니다.
리마스터 부문하고 리메이크 부문 따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엘든링 dlc를 후보에 넣은게 투표 홈페이지랑 유튜브 조회수 늘릴려고 한거지 무슨 후보에 넣을 게임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한것처럼 실드쳐주네 ㅋㅋㅋ
누가보면 올해 게임이 싹다 박살난줄 ㅋㅋㅋ 아스트로나 메타포등 누가 받아도 문제 없는 게임들 있는데
한국이나 세계나 게임 상주는곳이 다 ㅂㅅ되는건가...
리마스터 쪽은 에셋 퀄리티만 올리거나 추가로 편의성, 조작감만 손보는 거라 굳이 시상식에 올라와야 하나 싶긴 하네요
리마스터 부문하고 리메이크 부문 따로 만드는 게 낫지 않나...
전세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의견임...ㅋㅋ DLC랑 리메이크를 별도의 부문으로 나누면 될 일 아니냐고 말이죠. 리마스터는 애매해서 의견이 갈리지 싶고요.
Coolryong
리마스터 쪽은 에셋 퀄리티만 올리거나 추가로 편의성, 조작감만 손보는 거라 굳이 시상식에 올라와야 하나 싶긴 하네요
리메이크는 아예 새로 만든거니 올라와도 되죠 대신 리마스터랑 DLC는 안된다고 봅니다
리메이크도 결국 성공한 게임을 기반으로 재창조하는 거라 올라가도 되는지에 의문이 들더라구요. 성공한 게임을 리메이크한다고 했을 때 기대감이 더 오르고, 잘 나오면 유저에게 가산점이 더 붙게 되는 느낌도 있구요
마지막 글 ㅋㅋㅋㅋㅋㅋㅋㅋ
과장 약간 보태면 지금 당장 PC상이 없는게 신기할 수준임요 리뷰조차 대놓고 PC요소가 많이 들어가서 잘만들었다 없어서 성상품화다 떠드는 판인데 지들끼리 노는 저런 상에서 아직까지 없다는게 신기함
TGA는 아니지만 , 여름에보니까 정작 LGBT 같은거 뭍은겜들만 주로소개하는 코너같은거는 있던거 같은데 상은 없는듯
한국이나 세계나 게임 상주는곳이 다 ㅂㅅ되는건가...
엘든링 dlc를 후보에 넣은게 투표 홈페이지랑 유튜브 조회수 늘릴려고 한거지 무슨 후보에 넣을 게임이 없어서 궁여지책으로 한것처럼 실드쳐주네 ㅋㅋㅋ
원신의 대성공이 게임판을 뒤엎어버림 미완성 겜 출시하고 걍 추가컨텐츠내면서 돈 빨아먹으면 되니까
라이브서비스게임이 원신부터 탄생한줄은 몰랐습니다 ㅋㅋㅋㅋ
본편부분 dlc부분 유료컨텐츠부분 리마스터부분 리메이크부분 다 나누면 해결되는건데
리메이크까진 새로 만드니 GOTY 후보 들어도 괜찮단 의견이 우세한데 리마스터나 DLC는 안된단 의견이 강함 특히 DLC는 위쳐3 사펑 DLC는 고티에서 철저히 무시했음에도 엘든링만 특혜를 준 것 같은 이미지가 되버림 잘만든 것과 별개로
그럴거면 넥서스 모드도 상줘라
ㄹㅇ ㅋㅋ
누가보면 올해 게임이 싹다 박살난줄 ㅋㅋㅋ 아스트로나 메타포등 누가 받아도 문제 없는 게임들 있는데
이제 TGA 는 그냥 겜 관련 월드프리미어 영상만보고 끄면 되는건가
해당년도의 최고의 게임을 뽑는다면서 기준이 없는거 같음.
콩코드가 지금과는 다르게 그럭저럭 나왔으면 어떻게든 줄려고했던거같은데 다 틀어져서 이러는것같은느낌
작년에 느낀건데 게임어워드가 게임 업계에 대한 존중과 자부심이 없다고 느껴졌음. 게임 시상식인데 이슈 만들려고 할리우드 배우들이 시상을 한다거나, 수상자는 몇 분 얘기도 못하고, 정작 할리우드 배우 농담이 더 길었음. 시상식인데 절반의 시상 분야는 그냥 진행자가 줄줄 읊어주고 땡침. 근본있는 시상식이라면 시상을 통해 업계의 트렌드를 대중에게 알려주고, 더 나은 큐레이팅을 해줘야 한다고 생각함. 하지만 전혀 그렇지 못함. 시상 분야는 빠르게 변화하고 융합하고 있는 게임업계 장르를 전혀 반영하지 못 하고 있음. 전체 시간중에 18%만 시상식이고 나머지는 마케팅, 광고랬던가 ㅋㅋ
혁신을 뒤로한다 라는 내용에서주터 이미 상의 의미는 퇴색이 되어버렸죠 라리안처럼 뚝심있게 밀고나간 걸 부정한다고 시인해버렸으니 ㅉㅉ
진짜 CDPR이 억울하겠다 사펑이 dlc로 환골탈퇴를 했는데 이제와서 포함한다고? ㅋㅋㅋ
제노블3 DLC도 억울하죠 92점 나왔는데 상도 못받고
그냥 시상식 하나에 너무 기준두고 권위있는거처럼 대우해주고 이러면 안됨. 이미 대형 개발사, 퍼블리셔들이 돈갖다 쳐맥이는 리뷰점수 수두룩하고 유저들은 팬보이로 갈려서 쌈박질하고, PC가 어쩌니저쩌니하면서 그걸로 게임 깎아내리고...결국 다양한 측면을 보면서 자기가 판단하는게 최고임
지금 뭐 다크소울3 리마스터가 나오니 어쩌니 하는데 그거 나오면 이제 시상식에 리마스터도 올릴 수 있게 바꾸겠네? 난 엘든링 dlc는 안 해봤지만 충분히 다른 분야에서 수상할 만한 훌륭한 작품이라고는 생각하지만 이렇게는 아니지
아니 왜 스페이스 마린2가 없지??
그 DLC 보다 못한 걸 누가 만들라고 시켰냐
용과같이가 메타 90언저리 아니었나? 오공은 81점인데 올라가고 DLC는 또 뭐고 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