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링크.
https://m.ruliweb.com/family/4892/board/101995/read/9399688
2부 링크.
https://m.ruliweb.com/family/4892/board/101995/read/9399992
오늘도 어김 없이 찾아 온 노장 레이븐 입니다.
제 글이 얼마나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으나,
아머드코어6를 즐기시는데,
한 스푼 정도라도 더 재미가 더해졌으면 합니다.^^
지난 2부에서는 AC6 전투의 기본인
스테그와 조준 어시스트(소프트락,하드락)와
네스트(일명 둥지라 칭합니다)의 PvP에
대해서 간략하게 다뤘습니다.
3부에서는 기체의 기동에 대한 얘기를 할까해요.
(지금도 참고 영상이 업데이트 중이라
지속적으로 내용을 보충할꺼예요.)
...서론이 너무 긴거 같네요.
3D기동.
일명 입체기동.
여러분들의 기체는 부스터를 이용해서,
엄청난 속도로 지상과 공중을 오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퀵부스터란 것을 활용해,
급가속으로 회피 기동도 됩니다.
퀵부스터는 이뿐만이 아닙니다.
이번작은 OS업그레이드를 통해서,
하드락온으로 대상이 고정된 상태에서,
대상으로의 화면 전환을 돕는
퀵부스터도 존재 합니다.
물론 이 기능은 OS업그레이드로
락온만 잘 유지해 주면,
자동으로 발동이 됩니다.
PvE는 상대가 컴퓨터니까 논외로 하고,
PvP에서는 이게 매우 중요해졌습니다.
바로 하드락온 때문인데요.
내 화면에서의 상대를 자동으로 추적해 주니,
너무 편리한 기능이고,
양날의 검이 되기도 합니다.
상대도 나와 같이 하드락온을 사용하거든요.ㅋ
하드락온이 완벽한 것은 아닙니다.
왜 그럴까요?
바로 FCS 파츠의 영향을 받기 때문이죠.
보다 상세한건 척척박사님들이
설명해주실테니 넘어가도록 하죠.
☆FCS란 무엇인가?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의 글을 참고하세요
글 작성 중에 찾은 것인데 척척박사님이
잘 설명 해놓으셨네요.
입문 레이븐은 필!독! FCS이해!
https://m.ruliweb.com/family/4892/board/101995/read/9399134
여기까지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신경이 쏠린것은
하드락온의 헛점일테니까요.
제가 글로만 설명해드리기 힘드니,
그림을 그려보려 했으나,
손재주가 없어서 포기하고,
참고영상을 올려봅니다.
그 영상속에 보시면,
대상을 하드락온 후에 그 대상이 화면에서
벗어난 순간 자동으로 기체 선회 퀵부스터가
발동합니다.
그러면 화면이 엄청 빠르게 락온 대상쪽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이게 핵심요소 입니다.
상대기체의 선회력과 조준 능력을,
벗어난 경우 순간적으로 락온이 해제가 되거든요.
자~ 이제부터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그림을 그려가며 얘기를 들어보세요.
사람 목의 운동반경은 한계가 있죠.
우리는 바로 뒤를 확인 할 때 180도 목만
돌아가는게 아니라 상체 허리까지 같이
돌려서 뒤를 확인 하잖아요.
"아닌데!아닌데! 난 목만 180도 돌려 보는데!"
라는 분은 게임 그만하고 병원에 가보세요.
하지만 그 움직임의 각도든 속도든
순간적으로 한계치를 넘어가면
목이나 허리가 골절이든 담이든
큰일 나잖습니까?
AC기체도 하드락온으로
상대를 자동으로 쫓는 프로그램이
한계를 넘는 순간 바보가 되어,
락온이 해제가 되는 조건이 있다는 거죠.
이게 참 말로는 쉬워요~ 그쵸?
저도 완벽하게 터득한건 아니니 실수가 보여도
그러려니 해주십사 밑밥 까는거 맞습니다.ㅡㅡㅋ
요령은 상대 기체 머리를 기준으로
위나 아래 방향에서 특정 방향으로
급격한 연속된 기동을 하는 겁니다.
"아재요 그기 무신 말인교?"
네~ 그냥 영상을 참고 해주세요.
지금부터 보게 될 영상들을
빠짐 없이 잘 보시다 보면 "아!" 하실꺼예요.
지금부터
입문 레이븐은 글을 자세히 잃어 보세요.
일단 연습은~
당연하게도 연습 모드에서 합니다.
첫번째 영상인 "2각 기동 연습."영상을 보시면,
어떤식으로 연습을 설정 하는지
방법이 나와 있습니다.
첫번째 영상에서,
입문 레이븐들이 눈여겨 봐야 할 부분이
2각 기체가 상대 머리 위를 뛰어 넘기만 하는데
기체의 가슴이든 어깨든 겨드랑이 등등의
부위에서 부스터가 분사되며,
화면이 락온 대상으로 휙휙 돌아가는
순간을 자세히 포착해서 봐주시길 바래요.
(요게 선회 퀵부스터 입니다.)
선회 퀵부스터가 터지는 순간!!
고때 바로!!
연이어서 일반 퀵부스터를
레이븐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용을
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백문불여일견이지요~
아래 영상들을 참고 해보세요.
각 다리 파츠별 개성이 뚜렷해서,
그 다리에 알맞는 기동법이 따로 있습니다.
2각 기동 연습.
제일 일반적이고 무난한 2각 입니다.
뭘 해도 큰 특징이 없고
뭘 하든 EN을 소비하죠. (점프,퀵부스터)
역각 기동 연습.
딱 봐도 잘 튀어오르게 생긴 역각 입니다.
생긴거 답게 점프만 EN소비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들 기동력에 특화된 파츠라고 합니다.
4각 기동 연습.
4각 기동의 특징은 일반 네다리 상태에서의
퀵부스터 이동속도 보다,
비행모드에서의 퀵부스터 이동속도가 더 빠릅니다.
(비행모드 : 점프 후 점프버튼 한번 더!)
전함 기동 연습.
전함은 순간 돌진력이 엄청나요.
하늘을 나르는 우주 폭격기 처럼 생겼으나,
막상 사용해 보니 피카츄 입니다...
돌진해서 몸통 박치기와 양손 무기를 동시에 사용하면,
상대는 혼이 나가버립니다.
궤도 기동 연습.
궤도...무슨 설명이 필요한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뭐든지 연습을 했으면 실전에서도 적용을 해봐야겠죠?
연습 후 실전 경험을 쌓기 위해
노장은 어김 없이 둥지로 달려 가봅니다.
아래 영상은 둥지 PvP에서,
어떻게든 연습한거로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발버둥 치는 아재 레이븐의 모습 입니다...
둥지로 달려간 2각.
둥지로 달려간 역각.
둥지로 달려간 4각.
둥지로 달려간 전함? 보트?
둥지로 달려간 궤도.
스마트폰으로 짬내서 하다보니...
엑박에서 영상 다운받고 유튜브로 업로드해서
게시판에 글적고 링크달고 하는데,
시간이 너무 지체되어,
3부는 이만 하도록 하고,
다음 4부에서는
기체조합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겠습니다.
" 아니 아저씨요 이제와서? 첨부터 그걸 ..."
네 압니다 알고 있습니다.
헌데 다른분들이 올려주신 정보들이 있으니까...ㅋ;;;
아무튼!!
순서가 어찌되든!!!
오늘도 평온한 시간들 되시길 ^^.
4부
2각은 이런 현란한 기동성을 마스터 해야만 하는 것이 어려움...
하드락온이면, 어차피 화면이야 자동으로 대상을 쫓아가니 레이븐은 방향만 잘 잡아주면 됩니다. 영상속 처럼 연습모드로 따라해보세요. 영상만 복잡하고 화려해 보일 뿐. 직접 해보시면 "오! 나도?!"하실 겁니다.^^
그거말고 기동 연습입니다. ^^; 이게. 가만히 있어주는 적들이 보통인 초반부면 몰라도 중반을 좀 넘어서면서 점점. 기동성을 갖춘 적들이나 머리 위로 올라가는 것 부터가 애를 먹는 상황이 많아지고. 그렇게 되면 상대의 조준을 흐트러뜨리기는 커녕. 자신이 상대를 놓치지 않는 것 부터가 난관이 되어버리는데 이 시점에서 유독 2각의 어려움이 급격하게 커지게 되더군요. 반면. 다른 다리들은 점프, 공중부양, 스팩빨로 밀어붙일 수 있는 반면... 2각은... 이게 장점이 너무 없다 느껴집니다. 그러니 그걸 메꾸기 위해선 기동 연습을 많이 해내야만 맞는 일을 줄여 싸워나갈 수 있는 험난함이 도사리고 있다는 게 어려운 부분입니다. 멋진 모습을 위해. 로망을 위해. 포기할 필요는 없겠지만, 어려운 건 각오해야 되겠더군요. 물론 저는 일찌감치 쓰지 않고 있습니다.(어이)
막글에서 "헙! 님아~~~!!"했습니다ㅋㅋㅋ 저는 여전히 스토리든 PvP든 2각을 즐겨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글 작성 중에 있고 실전에서 어찌 적용하는지 영상 다운로드(엑박에서)/업로드(유튜브로) 중에 있으니 조만간 글에 등록 될 겁니다. 관심과 의견 감사합니다.^^
예. 그저 2각이. 모르고 있으면 너무 힘들어지니. 조금이라도 정보를 얻어서 "이렇게" 혹은 "저렇게도" 써보면서 숙달 되는 것이 중요하지요. 제 경우에는 피지컬이 현저하게 나쁜 케이스여서 2각 보단 실용성이 높은 다른 다리들에게 점수를 높이 주지 않을 수 없는 부분도 있습니다. 피탄을 피할 수 없을 경우 스피드를 살릴 수 없는 건 정말 어떻게 하기 힘들더군요. 덕택에 탱크랑 4족 나오기 전까지 애를 먹기도 했습니다.(바꾸니 쾌적함이 느껴질 정도라는 건 참...=-=;) 유독. 건담 스럽게 다리 두개를 맞춰 출격을 해보고 싶은 유저들이 고생을 하는 느낌입니다. 반면 매니악(?) 했던 건탱크를 몰고 싶다는 유저들이 아머드 코어 6에서 회광반조의 느낌같은 뭔가 희번뜩 거리는 쾌감을 느껴 오히려 너무 강력하다며 내려놓는 모습을 보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어디까지나 주인공이 용병이고 용병이니 가릴 것 없이 자신이 가고자 하는대로 이길 수 있는 방법을 동원해 적을 쓰러뜨리는 것이 문제가 되는 것은 아님에도 그저. "로망" 을 이루기 위해 그 고생을 자처하는 것은. 이 게임이 가진 어떤 매력이지 않겠나 합니다.
2각과 화력의 로망을 실현한 기체 ㅎㅎㅎ
좋은글이네요 앞으로 기동연습이랑 소프트 락온도 연습좀 해야겠습니다. 궁금한게 영상속 기체들은 경량파츠 위주로 세팅해서 퀵부스트 제사용이 빠른건가요? 화력덕후기질이라 중량위주로 하니(가장 많이 쓴게 RaD제 중량역각) 저런 0.3~4초의 현란한 스텝을 몇번 안써봤네요..
경량 기체의 장점이 기동성이라 아무레도 중급 이상의 기체하고는 차이가 있습니다. 허나!!! 각 파츠별 조합을 잘 하시면, 중간 포지션의 기체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 제가 스토리 할 때 주로 사용하는게 바로 그 중간급 기체거든요.ㅎㅎ;; 스샷속 기체가 중간급 ㅎㅎㅎ
게틀링은 제가 탄약값 아낀다고 ㅋㅋㅋㅋ 쌍수 게틀링이 압박감은 죽이더군요. 아이비스 상대할때..첫 클리어할때는 정작 안썼지만. 이번작이 압코는 처음인데 보통 제너레이터 세팅할때 EN부하는 여유...를 두고 하는 편인가요? 아니면 칼같이 자르는 편도 방법이 될 수 있을까요? 회복까지 생각한다고 출력 괜찮은 아르카부스의 그 단점이 없는 컨셉 VP20C 박으면 얄짤없이 중량급 하위 되버리네요
스토리 할 때는 EN부하를 크게 신경쓰지 않고 오로지 취향따라 입맛대로 셋팅했습니다ㅎㅎ 위 스샷은 스토리용 기체인데, 2각 화력 덕후라서 부스터 속도는 어쩔 수 없네요.ㅎㅎㅎㅎㅎㅎ
RaD가 은근 재밌고 쏠쏠하고 좋은거 많더라고요 너희들...정커상인아니였니.......
그러고보니 점프시 EN소비가 없는게 역각의 특징이라 적혔는데 실제 탱크 말고는 소모를 안하더라고요. 역각만 점프시 EN소모를 안하는게 구작에서 특징인가요?
리버스 엔지니어링 마스터들이 아닐까요?ㅎㅎ
EN밸런스를 맞추니 2각도 소모를 안하네요
와... 상대 완전 농락이네요 엄청 잘하시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헌데 농락이란 것은 당치도 않습니다. 수면 아래의 백조 다리 마냥 살자고 발을 휘졌다보니...ㅎㅅ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