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다크소울을 좋아하고 아주 많이 헀고 고수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해온터라
제가 생각하는 것들을 한번 적어 보겠습니다! 단순히 제생각입니다 ㅜㅜ
일단 다크소울의 핵심 인물 '시스' 제가 볼때 시스는 고룡이 아닌 거 같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시스는 인간 입니다 시스는 죽으면서 인간성을 드랍하죠. 인간성 설명에는
'인간에게만 존재하는..'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제생각인데 시스를 자세히보면
정말 고룡 같지 않습니다. 닥소2 해보신 분들은 고룡이 어떻게 생겼는지 아실겁니다. 하지만 시스의
팔과 가슴 부분을 한번 자세히보시면 시스는 정말 사람의 팔과 늑골뼈를 가지고 있습니다.
시스의 발이 문어 발인점 이 모든게 시스는 고룡이 아니라는 걸 말하죠 단순히 가죽 없는 고룡이라기엔
고룡의 모습과 너무 먼 시스 입니다 제생각엔 로건 과 같이 시스또한 마법에 미친 한 인간이 였습니다.
그래서 마법을 연구하던 도중 결정을 알게 되고 그는 그 결정으로 자신도 고룡이 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죠
그예로 로건이 결국 백룡의 숨결 이라는 마법을 알고 미쳐 버립니다. 어떻게 보면 로건 또한 시스의 과정을 밝
게 되는거죠 하지만 로건은 시스 라는 인물 보다 능력이 부족해서 인지 미쳐 버립니다. 백룡의 숨결 설명 보면
로건이 원하는건 무엇이였을까? 뭐 이런식의 설명이 있던걸로 기억 합니다. 로건은 자신도 고룡이 될수 있다는걸
알수 있었던 걸지도 모릅니다.백룡의 숨결 을 써보시면 시스가 내뿜는 브레스와 같지 않습니까???
하지만 로건은 나아가지 못하고 미쳐버리죠 시스는 고룡이 되지만 거의 기형에 비슷한 고룡이 됩니다. 그래서
그는 항상 완전한 고룡이 되기 위해 갈망 하는것이고요.
이때까지 설명엔 시스는 고룡인데 가죽이 없어서 질투 와 시셈으로 결정을 연구해 미쳐버렸다
이게 아니라 시스는 원래 사람이고 로건 처럼 오로지 마법에 미친 사람인데 결정을 알게 되었고
그 결정으로 인해 고룡이 될수 있다는것을 알게 되고 계속 해서 완전한 고룡이 되기 위해 미친 것이지요.
그리고 잿빛 호수에 있는 바위의 고룡 그는 제가 생각할때 절때 그 예전의 고룡이 아닙니다.
그 고룡 또한 인간이 였던거지요 그의 꼬리를 짜르면 나오는 대검에서 고룡의 후예 라고 적혀 있습니다.
여기서 '하벨의 신도' 라는님이 바위의 고룡은 하벨이다 라고 하셨는데 제가 볼때도 어느정도 일리 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이건 진짜 말도 안될수도 있으나 다크소울은 의외로 단순하게 생각하면 말이 떨어 집니다 그 고룡은 바위의 고룡이고
그리고 하벨 또한 바위 처럼. 바위 같은 이라는 수식어가 붙죠 제가 어렴 풋이 기억 하기로는 하벨은 마법을 정말 싫어 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무슨 마법을 막는 기적 까지 만들만큼 하벨은 마법을 증오 했죠 그것 때문에 시스 와도 사이가 안좋다고
어느 글에서 본거 같습니다. 그런 증오의 대상인 시스가 결정을 연구해 '용'이 되었습니다. 그럼 하벨은 감옥에 만 갇혀 있을수
없는 노릇이죠 그래서 하벨은 자신의 신도 를 감옥에 대신해서 들어가도록 합니다 (그 증거는 탑아래 하벨을 잡으면 하벨의 반지?
거기에서 신도들이 사용했다 라고 적혀 있죠) 그윈의 동료 였다던 하벨이 그 작은 감옥 하나 탈출 못하겠습니까? 그래서 그는
행적을 감추기 위해 옷이랑 무기를 아노르론도 지하 에 숨겨두고 자신 스스로 고룡의 길을 떠나 고룡이 됬다 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계약을 통해서 우리도 고룡으로 될수 있기때문에 (비록 게임상에서는 작지만) 프롬에서 말하는게 인간도 고룡이 될수 있다
라는것을 말하려는게 아닐까요???
음.. 제가 오해를 하고 있을수도 있겠지만 여러저러 스토리를 생각해본결과 이게 맞는게 아닌지...
고룡은 하벨은 아닐수도 있지만 그냥 인간이 고룡이 됬다라기보다는 하벨이 좀더 가까울거 같아서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글이 길어 졌는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전까지의 가설을 뒤집는 새로운 가설이네요. 시스는 그렇게 뜬금없게만 들리진 않네여. 이게 사실이라면 대반전...
네! 제글을 꼼꼼히 읽으셨다면 돌연변이 시스의 존재 이유와 그증거가되는 로건의행동들 그리고 고룡이패했음에도 우두커니남아있는 고룡의존재이유에대해 짐작은할수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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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잿빛호수를 프롬에서간단히만들다만곳이라 절때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다크소울 최종보스인 그윈의동료 하벨조차도 그리고 플레이어가 고룡이될수있는 고룡계약조차 무슨 연관이있다생각합니다 잿빛호수에서 마법대방호인가 그 하벨의흔적을 남겨두는것도요 하벨은 시스와 끝까지 대적관계라는것을 말하고 싶은게아닐까요???ㅎㅎ제생각입니다ㅜㅜ
그리고 어떻게 고룡의 길 이라는 계약을 통해 플레이어가 (인간) 이 고룡이 될수 있을까요?? 그것 무언가 암시 하는게 아닐까요?? 용두석이나 용채석을 쓸때 는 갑옷을 모두 벗고 맨몸이어야 합니다. 그런의미에서 하벨또한 모든 갑옷을 아노른도에 남겨두었죠 만약 하벨이 죽었다면 시체 에서 한번에 발견되거나 했어야 하는데 상자 안에 있는 걸로봐서 하벨이 의도한걸지도..
일단 쟂빛호수 자체가 워낙 밝혀진바가 없는 신비스러운 곳이라 아무도 모르조
그렇조ㅜㅜ 어디까지다제짐작입니다!
신선한 가설이네요. 하벨이 바위고룡이라니...
그런큰멥에 고룡혼자있는것은 꼭무슨큰의미가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바위의 고룡 = 하벨 님의 글을 보니 이건 거의 확정적인거 같네요 그동안 하벨의 설정 관련해서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언급되는 아이템 수도 생각보다 적었으니까 주의깊게 보지 못한거 같네요 강화 마법방호나 시스와의 대칭성 등을 생각해 봤을 때 하벨이 고룡이 된것이 맞는거 같습니다. 감시탑의 하벨셋 캐릭은 망자라는 시점에서 이미 하벨 본인이 아닌건 확실하죠 망자가 등장하기 시작한건 100년 좀 넘은 정도인데 그윈이 최초의 화로에 간 시점은 1000년 전이니 그윈 친구가 인간이라면 900년동안 살아있을수는 없겠죠. 하벨의 반지도 하벨이 사용한게 아닌데 여기서 나오는걸 보면 하벨의 신도인게 틀림 없습니다. 다만 여기서 하벨이 어떻게 고룡이 될 수 있었나, 왜 잿빛호수에 있는것인가 라는 새로운 숙제가 남는군요. 그윈의 전우이면 같이 고룡을 때려잡았다는 소리인데 어째서 고룡이 되었는지.... 또한 시스의 라이벌 전우일 정도라면 그윈이 왕의 소울을 남겨줄 만도 한데 그런 말도 없고... 더군다나 백교의 신도가 있는걸보면 그윈이 떠난 이후에나 고룡이 되었다는건데....
또한 시스는 원래 사람이었다는 가설을 저도 전부터 생각했었는데요 생각만하고 글을 쓴적은 없는건지 검색해도 안나오네요;; 시스의 설정에서는 고룡을 배신했다 라는 항목이 있는거 봐서 그윈과 만나기 전 이미 그런 모습이었을거 같고 어떻게 용이 됐는지 왜 배신했는지는 역시 알기 힘들죠. 딱히 원래부터 왕의 소울을 가진 존재도 아니고... 반면 보스들은 대체로 특별한 소울을 내놓지만 고룡 계열 보스들은 특별한 소울 자체가 없는데 시스도 마찬가지고... 하지만 인간성을 가진 인간으로 보기는 힘들겁니다. 보스 클리어 보상으로 인간성을 주는걸로는 근거가 부족하거든요. 왜냐면 시프 클리어시에도 인간성을 주고, 다른 왕의 소울 보스들도 인간성을 주거든요. 아마 클리어 보상이 열쇠가 되는 아이템 뿐이니 뭐라도 하나 주자고 인간성을 주는듯 보스 클리어하는라 고생했으니 인간으로 회복해라 이거죠;; 로건은 지식을 추구하다 너무 끝내주는 하이테크놀로지를 접하면서 미쳤다 라고 보는게 맞을겁니다 그게 로건의 캐릭터 성향이고, 그런 행동으로 시스의 성격을 유추하는데는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음..님말대로 하벨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긴 없네요.. 단순히 지크마이어 또한 자기는 위에서는 볼게 없으니 가장 아래로간다 라고 했듯 하벨도 가장높은? 아노르론도 에 있었기때문에 오로지 밑으로 간건..ㅋㅋ 음..시스 와 로건을 같이 매칭 시키는게 (공작의 서고 에 가면 로건이 제사장을 떠나고, 시스를 잡으면 로건이 치매에 걸리는등) 단순히 로건 성향을 보여주기보단 저는 뭔가 인간이 고룡이 되려다 실패한자 를 보여주는거 같습니다 ..그 예가 다른 결정 마법이 아니라 백룡의 숨결 이라는 결정 마법 을 마지막으로 배우고 미치죠 그 백룡의 숨결 설명에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거 원하는건 무엇이였을까 라는 비슷한 대목이 있었던거 같아서 그게 고룡이 아닐까.. 한번적어봅니다! 그리고 제일 큰이유가 시스 는 아무리봐도.. 문어 하체에+인간상체+용머리로 된거 같은..ㅋㅋ
그리고 카라밋, 2의 잠자는용 신, 제사장 고룡은 앞발가락이 네개인데 (탐식이는 앞발에는 6개, 뒷발에는 4개이지만 원래 상태가 안좋으니..) 바위의 고룡은 앞발가락이 다섯개 입니다. 엄지 발가락이 동물처럼 뒤쪽에 있지도 않고 가지런이 다섯개가 있죠 시스의 앞발은 사람의 손과 비슷하게 생겼으니 더 설명이 필요없을듯하고. 또한 바위의 고룡은 용인데도 털이 나 있는데 반룡인 프리실라 역시 꼬리에도 비늘이 아닌 털이 있는걸 보면 털은 사람이 고룡이 된 흔적인거 같습니다. 이정도면 더 이상 의심 할 여지는 없는거 같네요.
그렇군요!!이제야 속이후련해진느낌..ㅋㅋ이맛에 다크소울을 못잊는거같습니다. 불의탄생 이전 무의시대에고룡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 거목과안개속에 둥둥떠다니는 무의존재인거같습니다. 욕심과질투는 인간의몫이지요 그런인간에 의해 변종이생기고(시스, 탐욕의드래곤등) 그런 내용들을 프롬에선 생략해버리고 정말 용인마냥 보여주는것 같습니다. 애초에 아무것도없는 시대인데 시스와같이 질투많고 욕심많은 용의존재가 고룡은 정말 초월한존재로봤을땐 조금어울리지않는다고 생각합니다!ㅎㅎ
아이고.. 위에 발가락 숫자 세는거에서 조금 문제가 생겼네요 시스 상체는 사람처럼 생기긴 했지만 손가락이 네개네요 바위의 고룡은 혼자 다섯개라 인간인게 확정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시스에 대해서는 좀더 재고를 해봐야겠습니다. 이녀석이 원래 고룡이었다고 해도 인과 관계를 유추하기가 정말 어려운데 거참.. 그냥 손가락 숫자는 아무 상관 없는거였나 ㅎㅎ
시스는 반박할만한게 인간은 마누스의 자손으로 인간성=다크소울 을 물려받은걸로 아는대 시스는 그전부터 용의 모습이었으니 인간으로 보기는힘듭니다 애초에 용도 용나름대로 생김새가 다를거같고 그리고인간성 드랍은 클리어 보상으로 주는거라 근대 굳이 인간성드랍에 이유가 있다고 생각하면 실험에 이용된 성녀들의 인간성이겠죠? 성녀를 처묵처묵
시스는 오프닝에서 보다시피 인간 탄생 이전에도 존재했던 고룡 돌연변이라서... 그리고 인간성 주는 걸로 보스라면 소머리 데몬도 전직 인간이 됩니다. 그냥 클리어 보상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