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엘든 링 게시판에서 다크소울 보스 얘길 고인물분께 듣고 여기의 글도 봐서 리마 뽐뿌가 와서 했었는데요.
스위치는 창으로 시프가 있는 쪽을 진행중이고 오랜만에 플스를 켜니 츠바이핸더를 장착하고 있는 캐릭터 세이브가 있었어요.
스위치로 종의 가고일을 아직 못잡았고 플스론 우선 종의 가고일만 잡아보자고 했었는데 몰입감때문에 정신없이 했어요.
아직 초반이라 보스보다 가는 길이 더 험난하게 느껴졌는데 에스트병 시스템이 참 특이하고 맵을 정말 잘만들었더라구요.
맵이 연결되어 있다보니 숏컷을 발견하는 성취감도 더해주면서 화톳불이 너무 반가웠습니다.
산양 데몬도 잡고 최하층으로 쭉쭉 내려갔는데 제가 너무 좋아하는 바실리스크(그것도 저주)에 쥐들이 반겨주고 보스도 있다보니 에스트병 다섯개, 인간성을 태워서 10개로 가능할까 고민을 하다 공략을 보고 불쏘시개의 비의를 얻으려 제사장으로 돌아가기로 결심했습니다.
최하층 잡몹들은 정말 출혈에.. 쉽지 않더라구요.
매순간이 뭔가 한땀한땀 진행해야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그래서 업로드 다운로드를 자주 활용했습니다.
화방녀의 혼도 사용처를 몰라 그냥 사용해버리는 실수를 범하기도 했구요.
츠바이핸더 손맛이 엄청 좋더라구요.
맵이 연결되어있다보니 열 수 있는 건 다 열어보게 되더라구요.
나온지 꽤 된 게임인데 플레이하면서 감탄을 했어요.
고인물 분들이 하신 원본은 훨씬 어려웠을지..
사진들과 영상들, 고인물 분들의 말씀으로 들은 솔라도 만나서 좋았고요.
백령으로 소환이 가능하던데 스위치로 한번 소환해봤습니다.
최하층에서 머무를까 돌아갈까 고민해보다 잠들기도 하다보니 여운이 남기도 해서 글을 적어보게 되었습니다.
다른 프롬 게임들도 하며 열심히 해봐야겠어요.
인게임에서의 응원 메세지 짤.
좋은 주말 되세요~
다크소울1 은 출혈 속성이 좋아요. 도적의 단도. 타도. 장대 등.. 계약은 태양의 전사. 계약 선물로 뇌창 주는데. 데미지가 괜찮죠.
흑기사 검. 흑기사 도끼창. 가고일 도끼창. 도 쓰기 편해요.
조언 감사합니다! 가고일 도끼창 말씀하시니 생각났는데 재미있었던게 꼬리를 자르니 장비들을 얻게 되는 거였어요.
꼬잘 무기 얻는거 어렵지만, 재밌죠. 다크소울1 진짜보스는 꼬리. 이후작들에서 꼬잘무기 사라져서 아쉽
곰도 최하층 처음 갔을 땐 정신 나갈 것 같았어요. 히히 길도 미치게 복잡하고 ㅋㅋㅋㅋㅋㅋ 실수로 최하층의 최하층으로 떨어지게 되면........370 님이 사랑한다는 그 놈들이 검은 안개를 뿜뿜해서 저주사.........해주셕이 있어도 멘붕이었을 텐데.....해주석도 없어서 진짜 고생했었네요. 히히 이무튼 탐식의 드래곤 샥샥 처리하시고 병자의 마을로 고고!!!
불쏘시개의 비의 얻고 해주석 좀 챙겨서 다시 내려가야겠어요. 뭔가 맵이 점점 어려워지는 느낌이요. 아 비룡검도 구해야할듯.
사실 공략 영상 참고 안 하고 혼자 다니시면 엄청 거생하실 거에요. 히히 곰은 공략 영상으로 길 안내를 받아서 다니기 때문에 길치임에도 그나마 할 만 했지만요.
네. 저도 길치라 헤매다 모르겠으면 봐야겠어요. 참 신기하네요. 절대 무리일 거 같아도 조금씩 진행이 되는 게.. 그 소소한 것에서도 성취감이 느껴져서재미있는 거 같아요.
하히 그게 게임이 주는 재미 중 하나죠. 뭔가 막막했는데 어찌저찌 하다 보면 해결되는 거요. 곰은 지금 저주받은 루드비히한테 꽉 막혀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못 깨겠어요. ㅋㅋㅋㅋㅋㅋ 계속 계속 죽네요.
극복하실 수 있길요. 화이팅!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