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대검 운영할때 다들 방패 안끼시나요~?

[알봉이이잉]

대검 운영할때 다들 방패 안끼시나요~?

운영을해여된다고해서....

[지온]

회차에서 한손대검은 직검의 하위호환 같은 느낌이라 아무래도 잘쓰지않습니다.

[알봉이이잉]

아하...감사합니다

[데에몬]

대검 양 잡이랑 한손 잡 모션이 틀리고 다들 추천하는 로스릭 대검은 양잡 모으기 강공격이 찌르기라 리치가 길어서 유리 합니다.
방패는 초문의 방패 줃으셔서 등에 매고 다니시면 되요.(스태미너 회복양 증가)

[극극심해어]

로대검은 특대검이라서 좀 다르지않나 생각되네요

[뷰너맨]

대형 무기들 부턴. 양손으로 잡아서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외라면

망자 사냥꾼의 대검
늑대 기사의 대검.
처형자의 대검.

대충 이 정도 되는 대검 정도만 방패랑 겸용이 가능한데 이유는 애당초 다른 대부분의 대형/특대형 무기들은 한손으로 잡아서 휘둘러도 소모되는 스테미너가 무지막지하게 많아서 두세번만 휘둘러도 가드를 할 여유가 남지를 않기 쉽습니다.

게다가 한손으로 휘둘러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사정거리와 약간 더 높은 공격력인데 문제는 이 정도면 감수할 수 있지 않느냐가 강제 딜레이라는 치명적인 문제 때문에 쓰기가 힘듭니다.

강제 딜레이는 정확하게 말해서 가드를 하는 것이 불가능한 강제 딜레이 구간이 있습니다. 직검 1타 휘두르고 방패로 가드를 하려고 하면 꽤 빠르게 됩니다. 하지만, 대형급 무기들 부턴 그 가드를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무시하기 힘들 정도로 불가능한 프레임 구간이 있습니다. 특대형이면 더욱 패널티가 심해서 방패와 겸하기가 더욱 힙듭니다.

그리고 어떤 무기도 한손으로는 슈퍼아머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양손으로 잡아서 나오는 위력과 슈퍼아머 판정 같은 것만 해도 차이가 나죠.

앞의 세가지 대검은 예외적으로 쓸 수 있는데 망자 사냥꾼은 대검들 중 딜레이가 그나마 짧은 것도 있고 공격시 소모되는 스테미너가 적어서 방어성능이 높은 대방패와 어느정도 써볼만합니다. 사정거리나 공격력도 준수한 장점도 있죠. 하지만, 역시 양손으로 잡아서 써주는 게 득을 봄니다.

늑대 기사의 대검은 늑대 기사의 대방패와 세트 아이템이지만, 딜레이 자체는 길어서 한손으로 그냥 쓰는 것이 아니라 전투기술을 보조적으로 쓰는 게 아니라 매우 많이 내세우는 방법에 한손 약공이 오히려 보조적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전투기술로 눕히거나 딜레이를 걸어서 거리를 벌리고 약공격으로 끄트머리를 깔아놓는 식으로 싸우면 회차에서 이걸 가드할 수 있는 몹이 그리 많지도 않아 상대가 엘리트 기사급+사정거리가 긴 무기를 든 것만 아니면 쓸모가 있죠.

물론 늑대기사 대검도 결국 양손으로 잡는 게 더 좋은 점이 많습니다.

처형자의 대검도 늑대기사의 대검과 비슷하게 전투기술 회전베기가 있고 타격특성 을 지녀서 해골계 몹에게 경직을 주기가 쉬운 편입니다. 근력 보정도 잘 받죠. 사정거리가 짧은 것이 단점이지만, 대신 한손으로 휘두를 때 딜레이도 적은 편이라 전투기술이랑 같이 써먹을만한 정도는 됩니다.

역시 양손으로 쓰는 게 좋습니다.

방패의 본분이 가드에 있고 그게 중점이 되는 유저에겐 대형/특대형의 커다란 무기를 무턱대고 다루기엔 힘든 점들이 많습니다. 한손으로 쓰기엔 딜레이도 문제고 가드를 못하는 시간이 생각보다 커서 결과적으론 특수 기능을 가진 방패를 장비만 하고 무기를 양잡하고 싸우는 쪽이 이래저래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