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작품에 실망하신 분들도 많이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월드워2로 오세요. 미래전 콜옵 싫어하는 사람들에게 있어서는 모던워페어2 이후로 최고의 게임입니다. 유저풀이 겹치지 않고, 2차 세계대전이라 완전히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아직 많은 사람이 유지됩니다. 피크 3-4천명은 찍으므로 잘 잡힙니다.
블랙옵스4는 그래픽도 저질에다가 최적화도 엉망으로 되었지만(고스트 이래 최악), 월드워2는 콜옵 최고의 그래픽에, 블랙옵스4를 하옵으로나 돌려야 하는 컴퓨터에서 최상옵으로 60프레임 잘 돌립니다. 이건 전작들이 아닌 비교대상으로 삼는 요즘 다른 배틀그라운드같은 게임들이 워낙 최적화를 쓰레기 엉망으로 해서 상대적으로 가려진 문제입니다만, 확실히 플레이에 쾌적합니다.
블랙옵스4는 적에게 5방이상 맞춰도 안 죽습니다. 되레 약빨고 피통 꽉채운 적에게 살해당합니다. 월드워2는 약한 총이라도 근거리 3-4발에 적이 처리되는데다 초보자들도 충분히 고수들에게 반격할 수단도 많습니다. 맵도 되레 인원수가 적고 지나치게 넓어서 게임이 루즈한 블랙옵스4보다 빠릅니다.
기본 무기도 2차대전인데도 상당히 많고 상자와 컬렉션으로 딸 수 있는 무기가 매우매우 많습니다. 진짜 무기가 많기 때문에 골라서 쓰는 재미가 있습니다.
전쟁 모드, 비록 캠페인보다는 못하지만 멀티플레이에서 캠페인과 비슷한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절대로 블랙옵스 멀티에서는 느낄 수 없는 모드입니다. 18인 대규모 인원으로 치뤄져서 진짜 치열합니다. 이건 꼭 해야 합니다. DLC로 추가된 전쟁 에피소드들도 있지만, dlc 전쟁맵은 전혀 안잡혀서 슬픕니다만, 기본 3개 에피소드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캠페인이 있습니다. 요즘 흔치않은 AAA급 2차대전 싱글 캠페인입니다. 매우 잘 만들어졌습니다. 멀티 안해도 이것만으로도 살 가치가 충분합니다.
모던3 이후 국내 콜옵 유저들이 팍 죽어버려서, 배틀넷으로 PC방 무료 런칭된 블옵4와 달리 월드워2는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지만, 일단 플레이하면 빠져듭니다.
언제든 오십시오. 환영합니다.
https://store.steampowered.com/app/476600/Call_of_Duty_WWII/
시즌패스가 필요합니까?: 없어도 됩니다. 하지만, 색다른 맵들을 체험하고 싶다면 사시면 됩니다. 하드코어 TDM에서 dlc맵 잘 잡힙니다. 핑은 보장 못하지만..(dlc 있는 사람하고 매칭 안잡히면 자동으로 없는 사람들하고 매칭시켜 줍니다.) 나치좀비 하신다면 필구입니다.
일단 월드워2는 재미가 없어서.....
안타깝지만, 베틀넷에서 제공되는 쾌적함을 버리고 구작으로 가고싶은 생각은 없네요
그런가요, 전 배틀넷의 시스템이 스팀에 비해 너무나 구리다고 생각합니다.
치팅 방지같은건 앞으로 봐야겠지만, 편의성에서 심하게 구려요
네 치팅때문에 그런것도 큽니다. 구작은 치팅에 손놓은 상태로 알고있어서리..
구작은 치팅에는 답이없습니다.. 중국인없는 블랙옵스4가 스트레스 날려버릴껀 딱좋은....
인간쓰레기들은 다 배그하러 갔기 때문에 콜옵하는 중공 대륙인들은 대부분 나쁘지 않습니다. 더구나 월드워2 아시아 인구 한 95퍼는 중국인들이고 나머지 5퍼가 일본인+한국인 정도인데 그렇게 문제 없었어요
일단 월드워2는 재미가 없어서.....
환_PSN
제가 AW, 블옵2 빼고 모던1 이후 콜옵 멀티 다 해봤어요. 모던시리즈 이후로 접근성이 이리 좋은 콜옵 멀티는 오랜만이었습니다. 패줌스나에 근접총기가 발린다는 말은 낭설에 가깝습니다. 어짜피 패줌은 모던워페어 이후 콜옵에서 나타나는 전통이고, 게베어43같은 일부 못쓸 무기 빼면 결코 대응 못하질 않아요. SMG와 근접전에서 자웅을 겨룰 소총은 BAR 국민돌격소총 정도입니다. 나머지들은 그렇게 SMG에 비해 근접전에 우위가 선다 그런 느낌을 받지 않았어요. 어떻게 제가 아냐, 제가 모든 총 황금총 카모 따고 모든 조준기로 500킬씩 해봐서 압니다. 게임 시스템은 오히려 처음에 2차 대전으로 이렇게 다채롭고 흥미진진하게 짤 수 있냐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이후 사단 시스템이 개편되어서 다소 현실성이 떨어져버린 것 아닌가 하는 우려를 안고 플레이해왔는데 오히려 게임 속도와 재미를 더더욱 높인 요소가 되어 지금까지도 계속 플레이해오고 있습니다. 패줌 뽀록은 아무때나 뜨는거 아니고 저도 패줌 뽀록으로 마구 학살해봤습니다. 될땐 되고 안될땐 안됩니다. 플레이어가 얼마나 패줌에 대응할 수 있냐의 문제입니다.
지금까지 월드워2 무료주말을 한 3번은 했는데 한국사람들 얼마나 했을까요? 100명도 안될 겁니다. 아예 시도조차 안한 겁니다. 저도 무료주말때 아주 틈날때마다 질리도록 영업했는데 거의 대다수가 다 배그같은 딴겜하느라 안한다였습니다. 구매로 이어진 유저는 훨씬 적습니다. 그러니 게임에 대해 제대로나 알까요.
모던워페어 이후(넓게 쳐준다면 고스트까지) 나온 콜옵들이 죄다 이상한 미래전 우주전이라서 캠페인은 너무나 쓰레기인 블랙옵스3 빼고 흥미있게 했을지언정 멀티는 쉽게 물렸는데 간만에 실제 또는 현실에 가까운 배경으로 나온 콜옵 수작이 월드워2라 전 너무나 만족했습니다.
월워2 콘솔로 잼게해서 pc판 샀었는데 팀데스매치 빼곤 매칭 잘 안되더군요 핑도 드럽게 높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