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을 위한 안내서를 작성한 남쪽바람입니다.
이전 게시글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링크를 확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잡담]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질문 받습니다.
http://bbs.ruliweb.com/pc/board/181224/read/9446629
[공략/팁]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1권.
http://bbs.ruliweb.com/pc/board/181224/read/9446719
[공략/팁]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2권.
http://bbs.ruliweb.com/psp/board/181224/read/9446784
[공략/팁]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2권. 숨겨둔 쪽지.
http://bbs.ruliweb.com/nds/board/181224/read/9446882
[공략/팁]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3권. 다크존
http://bbs.ruliweb.com/psp/board/181224/read/9447135
이런거 필요없고 중요한 지도 정보만 좀 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제육님이 쓰신 인증게시글을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략/팁]생존러들을 위한 생존(서바이벌) 맵 최종본(v0.9)
http://bbs.ruliweb.com/mobile/board/181224/read/9442581?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944356
예전 인증 게시글중에 괜찮은게 있었지 않았나 해서 찾아봤는데, 게임호감증님이 올리신 게시글도 있네요.
[공략/팁][스압] PVE 서바이벌 공략
http://bbs.ruliweb.com/mobile/board/181224/read/9436184?search_type=member_srl&search_key=4803935
이 게시글도 참고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은, 생존에 성공한 요원들을 위하여. 좀 더 숙련된 생존자가 되기 위한 안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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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생존을 즐기고 있는 요원, 그래서.. 생존은 성공했나? 꽤나 많은 요원들의 성공 소식이 들려오지만
아직도 생존에 익숙치 않은 이들이 있어 이렇게 다음 편을 작성하게 되었다. 뭐.. 딱히 당신을 위해 쓰는건
아니고 그저 내가 정리해두고 싶어서 쓰는것이니 너무 오해하진 말도록.
기본적인 생존 방법을 알았다면, 이제 다음이다. 언제나 중요한건 "익숙해지기" 라는 것. 생존에 익숙해져라, 요원.
아마도 이제 생존에 익숙해지지 않았을까 싶지만서도, 아직도 생존을 모르고 있는 당신이라면 아래 루트를 권한다.
물론 이미 다른 사람이 먼저 다크존에 들어가서 생존물품을 챙기고, 디비전테크를 냠냠쩝쩝 우적우걱하고 먹고는
무럭무럭 자라고 있을지도 모르겠지만서도 적어도 이 루트를 따라간다면은 크게 걱정할 건 없지 않나 싶다.
남쪽바람의 성공적인 생존을 꿈꾸는 요원를 위한 안내서 2권의 이미지. 잘 모르겠다 싶은 요원들을 위해서 추가 설명을 해보도록 하겠다.
이미 이전에도 써두긴 했으나, 뭔가 다크존에 빨리 들어가고 싶다! 라고 하고 싶은 이들을 위해 이렇게 써본다.
숙련자를 향한 발걸음이니, 주변에 있는 아이템보다는 특정 위치를 먼저 알고 싶지 않은가? 그렇다면 일단
아래에 알려주는 장소로 뛰어가라. 추위? 버틸 수 있을 만큼 버텨라. 몹? 피해라. 싸움은 되도록 피하는게 좋다.
뭔가 저 지도를 봐도 잘 모르겠다 싶다면, 제육님께 허락맡고 루트를 짠 그림파일을 올리니 참고하길 바란다.
제일 중요시하게 생각해야 할 것은 1. 제작키트 (파란색 2개 + 된다면 추가로 3개), 2. 옷감 (파란색 2개 + 된다면 추가로 3개)
왜냐? 일단 기본적으로 다크존에는 들어갈 수 있어야 하는 마스크를 제작해야 하는게 제일 먼저다.
몹을 피해다니는 실력이 있다면 아무런 장비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충분히 다크존을 돌아다닐 수 있다.
하지만, 몹을 피해다니는 실력이 없다- 라고 생각한다면 아래 루트에서 방어구 장비가 있는 곳을 확인하자.
아니면.. 옷감과 전자 루트를 만들어서, 적어도 보라색 권총집 정도는 만들 수 있을 정도가 되면 더욱 좋다.
북서쪽 시작 루트. 적어도 이 루트만 따라가도 다크존에는 충분히 들어갈 수 있다.
남동쪽 시작 루트. ....안타깝지만, 동쪽이 아닌 아예 남쪽이면은 일찍 들어가는건 거진 포기하다시피 하는게 좋다.
물론 유튜부에 division survival speedrun 라고 검색하면 9분만에 클리어 영상이 나오기는 하는데, 해당 동영상의
루트를 보고 보며 익히다 보면 충분히 할 수 있을 정도가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한다.
서쪽 시작 루트. 펜실베니아플라자의 원통형 건물의 왼쪽 위 골목에 방어구, 무기. 옷감에 제작키트까지.
엄청나게 널려있는 곳이 있다. 적어도 저곳을 먼저 갈 수 있길 바란다. 그 다음은 역시나 지하안치소.
만약 저기를 들러 마스크를 만들었다면, 바로 다크존으로 들어가도 큰 문제는 없다시피 하다.
다크존에 들어갔다면, 스스로 목표를 정하는게 좋다. 이번 생존은 생존물품 1개만. 이번 생존은 디텍 10개만.
이렇게 자기 자신의 목표를 정해두고, 그 목표를 달성하면 조금씩 조금씩 올려보는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다.
만약 당신이 테크를 먹겠다 라고 한다면, 이런 루트가 좋긴 하다. 내가 주로 다니는 루트를 지도로 표시한 그림.
이렇게 봐서는 모르겠다 싶다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이나, 실시간 방송. 또는 트위치에 올라간 영상을 보면 된다.
이미 익숙해서 자잘한건 다 알고 있겠지만, 몇가지 팁을 적어두도록 하겠다.
- (1.5버전) 1인큐로 갔다가 파티를 맺고, 이송장에서 헬기를 부르면 파티원수에 해당하는 헌터가 나온다.
- (1.5버전) 1인큐로 PVP를 돌렸다가 최대 4인파티까지 만날 수 있다. 조심하자.
- 항바이러스는 굳이 챙기지 않아도 된다. 최고점수를 노리고 있는게 아니라면..
생존을 즐기다가 델타가 떠도 크게 놀라지 말라. 세션이 살아있어 다시 접속이 가능하다.
...물론, 시간이 꽤나 지난 후라면 접속은 불가능하니 주의하자.
- V키를 꾸욱 누르고 있는 중에 마우스를 아이템에 가져다댄 후,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다.
V키를 꾸욱 누르면 나오는 화면. 마우스를 아이템에 가져다대고 스페이스바를 누르면 아이템을 공유할 수 있다.
- 알트 1을 누르면 의약품을 먹는다. 알트 2를 누르면 진통제를 먹는다. 키 설정은 옵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키 설정을 찾다 보면, 1번 스킬 바로 사용. 2번 스킬 바로 사용 키를 지정할 수 있다.
- 다크존에 들어가기 위해 필요한 온도 수치는 대략 -15도까지만 버틸 수 있으면 좋다.
- 가끔, 특정 지역에 들어가면 캐릭터가 끼어버리는 경우가 있다. 이때 수류탄을 써서 죽으면 다시 나오는 경우도 있으나..
나오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니 이런 경우에는 빠르게 포기해보자. 포기도 하나의 방법이다.
- 다른 플레이어에게 약탈당하기 전, 인벤토리에 있는 아이템을 갈아버리면 다른 플레이어는 내 아이템을 먹을 수 없다. 남아있는건 재료 뿐..
이송을 불렀는데 헬기가 없다고 당황하지 말자. 바닥에 동그란, 주황색의 원을 보고 위치만 잘 맞추면 헬기를 탈 수 있다.
이런 경우에는.. 헬기가 나를 타고 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디비전테크가 없어 조명탄을 못만들겠다 싶다해도 걱정하지 말아라. 항바이러스 상자를 열면 테크가 한개 열린다.
- 파티를 했을 때, 파티원 중 한명이 항바이러스 상자를 까면 근처에 있는 파티원들도 디비전테크를 먹을 수 있다.
- 실지로, 생존물품이 목표가 아니라면 다크존은 그렇게 빨리 갈 필요는 없다시피 하다. 천천히 가도 큰 상관 없다.
- 몹들은 은근 멍청하다. 멍청한걸 이용해서 매우 쉽게 사냥할 수 있다.
- 헌터도 은근 멍청하다. 꿀장소는 역시나 2존 헬기장. 헬기를 부르고 바로 북쪽에 위치한, 줄타고 올라가는 장소에 올라가면 헌터는 못올라온다.
비록 총으로 쏘긴 하지만서도.... 앤간하게 장비를 맞췄다면 그닥 아프진 않다.
- 헌터를 잡고 약 5초간, 수류탄을 던지면 헌터의 시체가 날아가는 걸 볼 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
- PVP를 잘 하고 싶다면, 일단 조준부터 하는 방법을 익히는게 좋다. ...그리고 초반 싸움은 앤간하면 피하자.
다크존에서 죽어도 다시 살아날 수 있게 해주는 응급처치도구의 위치는 중요하다. 이런 자리를 기억해두도록 하자.
- 체력이 한칸? 두칸? 떨어진 상태고 얼어붙고 있는 중이 아니라면 에너지바, 음식 통조림을 먹으면 피가 회복된다.
- 목마름 상태가 되면 주변 아이템이 보이지 않는다. 물, 탄산음료를 마시면 아이템이 보이는 범위가 넓어진다.
- 확장탄창을 만드는 이유는 총알을 좀 더 많이 쏴서 몹을 잡고, 플레이어를 좀 더 상처입히기 위해서다.
- 소음기를 만드는 이유는, 몹 인식 범위를 매우 좁힐 수 있기 때문이다. 그냥 장비가 짱짱맨이다 싶으면 없어도 되긴 한다.
- 터렛, 시커마인, 지원소는 다른 플레이어들에게 "내가 여기있소" 하고 알려주는 좋은 스킬이다.
- 소리를 잘 들어보면, 다른 플레이어가 아이템을 먹는 소리. 걸어다니는 소리까지 들린다.
- 클리너의 가스통을 쳐서 터트리면 "내가 여기있었소" 하는 꼴이 된다.
- 수류탄병을 건들여도 마찬가지. 큰 수류탄이 터지면 "내가 여기있소" 하고 광고하는 것이 된다.
- 소음기가 없는 총을 쏘고다닌다면, 내가 근처에 있소 하고 홍보하는 것이 된다.
- 주요 거점의 몹을 한마리만 남겨놔도, 주요 거점의 불은 계속 켜져있다. (아직 아무도 안지나간것마냥 된다.)
- 걸어다니는것과 뛰어다니는것에 따라 몹이 인식하기도, 인식하지 못하기도 한다.
- 가끔, 뚱뚱한 불돼지의 약점공격(오른쪽다리가방, 왼쪽가스통, 등가스통)을 치면 체력을 엄청 깎을 수 있다.
생존 보관함에 상자가 있으면, 생존에 참가할 수 없다.
- 헬기를 타기 전에 음식,음료를 먹고 타자. 그러면 점수를 조금 더 얻을 수 있다.
- 의약품, 진통제의 갯수도 점수에 포함된다.
- 장비 점수도 점수에 포함된다. 풀(무기+방어구) 노랭이템에 권총까지 노랭이로 맞춘다면, 976점을 얻을 수 있다.
- 나의 최고 점수는 24,630점. 2인으로 갔던 경우인데.. 다크존의 앤간한 몹을 다 잡고 난 다음이었다.
- 추위를 버틸 수 있는 옷 역시 점수에 들어간다. 여유가 된다면 다크존에서 모든 옷을 만들어 입어보자.
- 장비는 스테미너를 챙기자. 전력? 글쎄, 어짜피 한번 죽으면 최대 3번까지 살아날 수 있으나 죽으면 끝이다 끝.
물론 어유가 된다면, 장비의 방어도를 챙겨보는것도 좋다. (1.5버전) 방어구, 모듈까지 방어도로 하고 70%를 맞춘 상황.
- 초반에 된다면 스테미너 모듈을 챙기자. 꼭 스테미너 모듈일 필요는 없으나, 없는 것 보다는 낫다.
- (1.5버전) 에서는 방어도 옵션이 좋다. 패치가 된 후에는 아마 스킬가속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 응급처치키트는 많은데, 추위를 피할 곳이 없다 라고 한다면 소이수류탄이 있는지 확인하자. 체력을 주고, 추위게이지를 얻어보자.
소이 수류탄을 써서 몸에 불을 붙이면, 몸의 온도가 100도가 올라가며 추위 게이지가 올라간다.
생존을 기다리기 심심하다면, 우체국 지하 사격장 가운데에 있는 사격 연습을 해보자. 나의 최고기록은 14개.
수백, 수천 명의 사람들이 똑같이 절망적인 상황에 놓여있다고.....? 그래도 절망하지 말자. 당신에게는 여전히 많은 기회가 남아있다.
길고도 긴 안내서였으나, 딱히.. 이것으로 인해 당신의 생존을 즐김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쓴 건 절대 아니다. 흥.
그저 이러한 방법이 있고 당신이 할 수 있는건 이렇게 많이 있다는걸 알려주기 위해서 썼음을 알아줄 수 있길 바랄 뿐이다.
생존 방송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twitch.tv/south__wind
생존 유튜브 동영상(몇몇 루트, 하이라이트)은 아래 주소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굿굿
굳굳합니다.
헬기가 나를타고간대ㅋㅋㅋㅋㅋㅋ
저런 경우가 좀 많습니다 ㅎㅎ
글을 압축해주세요
이미 충분히 압축...하고도 남은게 수두룩하게 많아서 다음편을 어찌할까 하고 있긴 합니다만.. --;
아직 한번도 투명헬기를 만나본적은 없지만. 대응공략에 추천!
투명헬기를 만나면 손을 흔들어 주세요!
헬기 ㅋㅋ 역시 저 다크존 입성루트는 저같은 초보에게 꿀이네요 어제는 헌터에게 찍혔지만 ㅠ 다크존 입성 자체는 역대급으로 수월했습니다 ㅋ
헌터는 멀리멀리, 멀리서 잡아야 합니다 ㅎㅎ
좋은글 항상 잘보고 있습니다. ^^
도움되니 기쁘네요 xxD
진짜 2편하고 이번편 간단지도만 보면서 하는데 15분다크존 입성하고 느긋하게 파밍하다가 상자6개 챙기고 깁니다 ㅋㅋ
상자 챙기는건 역시 즐거운 일이지요! ㅋㅋ
삭제된 댓글입니다.
몸에 불이 붙을 수 있다면 뭐든 될겁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