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할리우드 이벤트가 진짜 인기 없었죠.
저도 거의 기본보상만 받고 바로 이벤트 비활성화했었어요.혼자서 방어막 해제랑 딜링을 둘 다 하려면 벅차서 주간 전설 솔플을 헐리우드 킨 상태로 할 생각은 못 했습니다.
근데 이번엔 얘기가 다르네요
EMP, 충격탄, 전문화무기 한 발씩만 갈겨도 웨이브 하나가 통채로 날아가거니 한 두명 살아남는 수준이 되니까 이건 평소보다 더 빠른 느낌 ㅋ
이제야 이벤트다워진 느낌인데 이건 너무 쎈데? 싶은 느낌이 드네요.
어제는 기관포병 전문화 무기를 주로 써가면서 루즈벨트 솔플을 했는데
개틀링 몇 발에 광역 폭발이 일어나니 ㅎㅎㅎ
너무 쎈데 싶은 느낌까지 들더라구요.
덕분에 첨으로 헐리우드 켜고 주간 전설 솔플을 해봤네요. 그건도 2번이나 연속으로.
너무 강력한 연쇄광역폭발 때문에 중간중간 어이없는 헛웃음이 자연스레 나오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잠시 시험삼아 화염방사병 전문화 무기를 필드에서 써봤는데 이것도 진짜 ㅋㅋㅋㅋㅋㅋ
공개처형 같은 거 화염방사기 한 번 휙 휘두르면 첫 웨이브가 거의 전멸직전인 게 어이없을 정도입니다.
총은 체력 다 깎이고 겨우 살아남은 애들 막타치는 용도로 쓰는 정도네요.
참고로 장갑병은 폭댐이나 화염댐이 거의 안 먹힙니다.
아무튼 재미없다고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확바뀐 건 좋은데 이번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네요 ㅎㅎ
신선한 느낌이라 좋긴 한데 ㅎㅎ
홀로는 그나마 재미진부분도 있다고 느끼지만, 팀으로는 펄스나 전문화나 폭뎀이나 첫빠터트리면 다른분들은 허망? 허탈? 뭔 생각이 있는 메시브인지 모르겠습니다.
맞아요. 첫타 치면 거의 전멸수준이니 나머지 팀원은 별로 할 게 없죠 ㅎㅎ
미션한판에 몹 열댓잡으려고 오시지는 않을테고 왜자꾸 진행중 파탈하시나들 했는데요. 이번이밴트는 속불편하지 않게 그냥솔플로 ㅎㅎ
충격줘도 터지니 엘모나 스콜로 쏴도 터지더군요.
탐식자나 무자비도 되는데 되긴한다 수준이긴 해요 ㅎㅎ
기관포가 제일 쓰기 좋더군요.
늦게 시작해서 처음해봐서 왜 다들 욕을하지?? 싶엇어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