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모 바빌로니아 관련자중에
남자들은 귀족주의를 긍장하지만
여자(나디아, 베라, 안나마리)들은 부정한다는 구도가
감독이 일부러 의도한거란 부분서 이걸로 음해하면 낚일애들 있을지도?란 생각이 떠오름
재밌는건 이렇게 나눈 의도라는건 F91의 주제는 모성애와 부성애라서
이게 꼭 남자는 부성애, 여자는 모성애라는 의미가 아니라
모성은 자식을 키우고 지키는 성격이고 이것이 먼저 나왔을거라 생각되며
모성만이 폭주한 사례라 생각한 한 원시부족의 사례를 보면 남자들은 번식이 필요할때만 불려나가며
그 외에는 아무일도 하지 않는다
부성은 그런 남성들에게 역할을 부여하는것이다
어느 한쪽에 치중되는게 아닌 양쪽의 조화가 중요한것이며
그중 모성이 부재한 부성의 폭주가 카롯조라는 케릭터란게
F91에서 의도한 이야기라 하더라고
그래서 원래 완성된 작품이었다면 세실리에게 좀 더 많은 대사와 반응을 넣어야 했으나
극장판으로 끝나야 했기에 세실리의 대사부분이 줄어들었다던가
토미노옹이 가족론을 가져온건 f91부터라지만
모성의 폭주란 부분은 이미 퍼건에서 아무로의 어머니 파트서 의도한게 아니라지만
그런 느낌이겠구나 싶더라
버그로 다 죽이는 부분에서 무엇보다 pc한 작품이라고 생각해요
기계에 의한 무차별적 학살.. 퍼스널(?) 컴퓨터적 발상인가 아니면 정치적으로 중립적이니 PC인가..
그리고 본문대로라면 버그를 만든 남자를 찢어죽이는 게 여자가 만든 머신이라는 점이 너무 페미하네요
근데 웃기게도 시북의 가정은 아빠가 모성애로 가족을 보살피고 엄마는 부성에 포지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