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P-049 통칭 '역병 의사'
페스트 닥터 가면처럼 보이는 저것은 사실
가면이 아니라 두개골이 변형되어 피부를 뚫고 튀어 나온것임.
아무도 모르고 지만 아는 '역병'이라는 존재로부터 세상을 구해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는것으로 보이며
이 역병이란것의 정체는 밝혀낼 수가 없음.
저놈도 자세히는 모르고 그 역병이란것이 존재한다는 정도밖에 모르는데다가
본인만이 그 역병이라는것을 치료할 수 있는데 그마저도 완벽하진 않다고 함
치료의 부작용으로 역병이 나은 사람은 SCP-049-2 라고 불리는 살아있는 시체와 비슷한 상태가 되어 역병이 치료되지 않은 사람(우리 시점에선 멀쩡한 사람)들을 잡아다가
049에게 끌고가는 역할을 함.
이 역병이 죽음을 의미하기 때문에 죽음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난 좀비로 만든다는 설도 있고
단순하게는 진짜 질병부터 시작해 지식의 저주, 과도하게 발달한 문명, 파국으로 치닫게 되는 지구의 먼 미래 등등 다양한 설이 존재하지만
실체는 아무도 모른다.
지딴에는 악의가 아닌 인류를 위한 희생과 헌신으로 치료(?)능력을 사용한다고 하며,
살아있는 생물들에게 맹목적인 적대감을 표출하는 다른 SCP들과는 달리 굉장히 협조적인 태도를 보이는데다가
특정분야에서는 전문가적 지식을 가지고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될 때도 있음.
근데 이놈이 진짜 소름돋게 재수없는 이유는
본인도 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역병이라는것을 본인의 잣대로 치료라고 판단하는 괴상하고 끔찍한 방법으로 실행해 타인의 삶을 빼앗는데
그것을 정의라고 굳게 믿고 있으며 치료대상의 의사따윈 안중에도 없다는 것.
살인을 삶의 목표로 삼는 연쇄 살인마가 오늘도 지구를 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였다고 정의감과 성취감에 취하는것과 다를바가 없음.
그렇다고 저놈을 완전히 없애버릴수도 없는게
그 역병이라는게 도대체 뭔지를 알아낼수가 없기 때문
만약 저놈을 없애버렸는데 뒤늦게 파악된 역병이라는것의 정체가 세계종말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만한 것이라면 그대로 지구는 끝나는거...
여러모로 재수없는새끼임...
그냥 코큰 ㅈ문가잖아...!
로보토미에 나오는 역병의사가 딱 이놈 모티프였지......
저 놈이 그냥 역병에 ㅁㅊㄴ이면 그냥 격리만 해놓을텐데 비교적(?) 온화하고 나름대로 지식도 풍부한 편...
정확히는 역병의사하면 상징적인 부리같은 주둥이는 중세시대 유럽의 흑사병 의사의 복장이라 전부 거기서 따왔다고 보면 됨. 당시엔 미비했던 의료지식의 영향으로 냄새가 병의 원인이라고 잘못 짚은 탓에 저 부리 주둥이 끝에 향이 나는 풀떼기를 집어넣었다고 함.
심지어 대화도 안통하면 모르는데 이새기 대화는 해주지 않나
코가 큰 ㅈ문가.. 그거 혹시 ㅇㅅㅇ?
멋모르고 담당 일진 하나만 넣는 것이 아니라 아무나 막 넣었었다면 폭주할 때, 회사 말아먹게 만드는 놈
그냥 코큰 ㅈ문가잖아...!
메카펭귄MK.2
코가 큰 ㅈ문가.. 그거 혹시 ㅇㅅㅇ?
로보토미에 나오는 역병의사가 딱 이놈 모티프였지......
에르타이⚓
정확히는 역병의사하면 상징적인 부리같은 주둥이는 중세시대 유럽의 흑사병 의사의 복장이라 전부 거기서 따왔다고 보면 됨. 당시엔 미비했던 의료지식의 영향으로 냄새가 병의 원인이라고 잘못 짚은 탓에 저 부리 주둥이 끝에 향이 나는 풀떼기를 집어넣었다고 함.
그건 아는데, 로보토미 자체가 SCP 패러디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로보토미의 역병의사가 하는 짓 자체가 저 SCP랑 판박이임. 치료를 받으면 마치 좋아진 것처럼 보이지만, 역병의사가 본색을 드러내는 순간 모두 뒤틀린 천사 모양의 괴물로 변해버리거든. 그것까지 저 SCP랑 똑같음.
그런뜻이라면 그게 맞네
에르타이⚓
멋모르고 담당 일진 하나만 넣는 것이 아니라 아무나 막 넣었었다면 폭주할 때, 회사 말아먹게 만드는 놈
저 놈이 그냥 역병에 ㅁㅊㄴ이면 그냥 격리만 해놓을텐데 비교적(?) 온화하고 나름대로 지식도 풍부한 편...
그냥 너 역병 하는 ㅁㅊㄴ인 거지. 마치 판타지에서 흔히 보는 이단심문관 같은 느낌.
ScP놈들이 대부분 따지고보면 재수없는 애들이 많지
심지어 대화도 안통하면 모르는데 이새기 대화는 해주지 않나
대화 해주지 근데 4차원이라서 쟤가 말하는 역병이 뭔지는 끝내 안 알려주는 거…
역병이 뭔지 물어보면 말로하기엔 귀찮으니 지가 기록한 수첩을 보라고 준다고 함. 근데 그 수첩에 적힌 문자가 이세상 그 어느 문자와도 맞지 않아서 해독 불가 상태
사람이 언제 죽는다고 생각하나
SCP-5000이 저 역병이랑 연결돼 있었던가..
꼬추도 큰가?
확신범 그 자체
저새끼가 가장 재수없는 이유는 다른 질병에 관한걸 잘알려주는데 그 역병에 관해서는 전혀 정보를 안알려주고 협조적이지만 자신이 치료해야되는 대상으로 지목하는순간 그사람이 싫다고해도 무조건 '치료'한다. 여러모로 내로남불 겁나 쩌는놈
코? 가 저런데 말은 할 수 있나? X레이 보면 뼈가 입을 완전히 덮고 있는데... 숨은 코?로 쉰다 해도
쟤 밥은 먹을 수 있나
일단 식사를 하면 집도중에 집중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하니 밥정도는 잘먹는듯
???:아쎄이!!지구종말에 대비한 부대에 자진입대한 걸 환영한다!!
유력한 후보로 SCP-2718, [죽음 뒤에 오는 것] 이 있음 O5 하나가 뒤졌다 살아났는데 죽음 뒤가 상상을 초월했거든 저꼴로 만들면 "최소한 죽지는 않았으니 조아쓰!" 인거지
그냥 십새기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