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만화] 트랜스포머)G1 스타스크림이 참 매력적인 게

[카나데짱좋아]

하루가 멀다 하고 메가트론을 몰아낼 생각만 하고 있지만 그 내면에는 "나도 잘할 수 있으니 좀 인정해줘요" 가 담겨 있더라구.

첫 등장 대사부터가 "제가 사령관이었다면 오토봇 놈들은 진작에 물리쳤을 거에요" 였으니까.

게다가 어떤 에피소드에선 스타스크림이 중세 유럽으로 타임리프했다가 돌아와서는 메가트론 보고 보고 싶었다고 안기는데 얘는 그냥 메가트론을 사랑하는 거임 ㅋㅋㅋ

그래서 그런가 메가트론과 스타스크림의 관계는 골치 아픈 아빠랑 속 썩이는 아들 같은 느낌도 나서 좋더라.

근데 갑자기 더 무비에서 유기를...

[맨하탄 카페]

아마다 스스는 너무 간지났고
이런 이미지는 프라임 스스가 잘 챙긴?듯?
아니가 그새낀 걍 호군가?

[카나데짱좋아]

아마다 스스는 스타스크림의 캐릭터성 중 인정욕구를 최대한 높인 느낌이더라.

[별찍는별]

G1기준 메가트론 비클이 권총이고 주로 스타스크림이 쥐고 쓴다는 것도 의미심장하지
뭔가 아빠권력 믿고 설치는 꼬맹이 보는 느낌이랄까

[카나데짱좋아]

이러니 저러니 해도 메가트론의 그늘을 벗어날 수 없는 게 스타스크림의 매력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