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경상도 사람들이 고양이를 부르는 애칭

[나혼자싼다]

[함장실보고]

카짓

[[德川이에야스]]

캬룽~

[야유로봇]

오픈사전 - 나무위키 이하

[근첩-4999474945]

지인짜 증조할머니(요즘 세대는 고조할머니뻘) 되는 사람들만 저렇게 부르셨고
울 할머니 정도만 되도 고내이나 나비라고 부르심

[근첩-4999474945]

옛날 예능 시골 가서 인터뷰 하는데서나 들어봤지..
대구에서 30년 넘게 사는데 살찐이 라는 말 쓰는 사람 못봄ㅋㅋ

[루리웹-4500745343]

고내이 강새이

[Bismin]

난 몇년전에 40~50대 분이 길냥이 보고 찐아라고 부르는거 듣긴함

[아무도날막을수없다]

살찐이 들어본적없다.

[면은사랑입니다]

괭이 쯤 될려나 했는데 살찐이는 30년 넘게 대구 살아도 한번도 못들어봤고
고내이 이건 진짜 찐임 ㅋㅋㅋ

[あかねちゃん]

경상도 사는데 첨 들어봐

[한바레]

너도? 나도!

[칼프란츠]

야 라고 부름

[L'Antica]

나비 국룰아님?

[부라리온]

우리동네서는 앵고라고 불렀음

[부라리온]

[무기력맨]

부산 30년 토박이인데 처음 들어봄...

...그런데 어감 찰지네, 울집 고양이 앞으로 그렇게 불러야짘ㅋㅋㅋㅋ

[루리웹-6308473106]

고앵이의 반댓말 같네 ㅋㅋㅋ

[수치스러운것에저항하라]

부산 사시는 큰아부지가 저리 부르긴 하더라ㅇㅇ

[별로위대한영국]

나비 고냉이 고앵이

[あかねちゃん]

괭이도 있음

[루리웹-8464008594]

나는 이걸로 제일 많이 들은 듯

[Cyker]

고양이를 괭이라고 불러서 그걸 상어 이름에도 붙여 버림 ㅋㅋ
제사상에 많이 오르는 상어 고기 돔베기가 괭이 상어

[darkcrash]

경상도 원시 고대 언어인가?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네.

[GP03-D]

정정하신 울할머니도 그렇게 안부르시는대?

[TuttleNeck]

나 어릴적엔 괭이라 불렀던거 같은데

[블랙미노타우르스]

괭이

[鶏胸肉]

앵고

[고삐풀린 증기생명체]

경북 북부에서 나고 살아왔지만 살찐이는 첨보는데
고냉이 혹은 고내이 라고는 들어봤지만

[햐쿠만텐바라살로메]

괭이가 아니였단말이냐..

[루리웹-14747853]

전남쪽에선 게데기 괴되기 개대기로 부름

[타락한 꾸냐]

울동네 벽화로 고양이 그림 그리고 그 아래에 저거 적어놓음.

[장지환]

글쓴이 살찐이

[우정동]

옛날에 할머니가 집에 도둑고양이 이름 붙칠떄 진이야 라고 부르시던

[페이 커]

경상도방언도 부산/경남, 대구/경북 등 권역별로 달라서 일괄적으로 일반화하긴 어려움 어차피 표준말 아닌이상 단일어휘로 정리되는것도 아니라 그러다보니 현지분들에게 생소하다는 반응이 나올수밖에

[음뷁페]

애초에 자기가 안하면 마이너고 사실무근이고 바이럴이고 주작인 게시판이라 말 가지고 시비거는 건 놀랍지도 않음

[샤헬리아나]

첨들어봄

[데피아즈망가대왕]

거의 사라진 단어인데
뚱냥이들 때문에 누가 발굴해내서 부활한듯ㅋ

[꼼지삼촌]

울외할머니가 살찐이라 불렀는데 난 그냥 살쪄서 살찐이라 분르는줄알았지 성인이 될때까지

[렌탈안구]

고왱잌

[루리웹-9416990080]

매번 저 짤만 올리는데 지금은 거의 사라진, 옛날 분들이 쓰시던 말이라고 설명 좀 덧붙이면 안됨?
매번 "나는 수십년 살았지만 들어본 적 없는데", "오픈사전이 어쩌고" 하면서 아예 지어낸 이야기 취급 받는게 좀 그렇다..

[樓淚]

국딩 시절에 저리 많이 불렀음.

[루리웹-9534679272]

사어겠지. 우리집안이 8촌까지 90% 이상이 경상도, 심지어 토박이 출신인데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내 기준 조부모 세대분들이 대부분 일찍 돌아가셨는데 그때까지만 쓰이던 말이었나?

[알칸자]

나 어릴때 우리할머니가 그렇게 부르는거 들어봤는데
보고싶다 우리함매.....

[Boo]

고양이가 쥐 잡아먹어서 쌀 지킨다는 말에서 유래함
지금은 거의 사어 됨

[맥스웰 아톰]

경상도에 살지만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어...

[Oret]

지금 70대 이상 할머니 세대까지 썼는데 현재는 거의 안쓰는 것 같음. 가끔 그 자녀나 손자들이 우스개 소리로 쓰는걸 봄

[IF-Road]

살찐이+괭이 = 살쾡이?

[루리웹-3390669849]

어원보니까 살찐이의 살이 삵이라네

[오나호 요정]

??? : "어이 살찐이"

???: "여기 고양이 없는데:

??? : "나도 알아"

[라프스타G]

전에 국립민속박물관에서 고양이 관련 전시 할때 본 내용 인데 삵+진+이 가 합친거로 집에서 기른 삵 이란 의미 라고 그랬음

[루리웹-6308473106]

할머니들이 기르면 맞긴하지

[다크고냥이]

우리 할머니 치매 걸리기 전에 고양이보고 살찐이라 하셨었지

[도는잉간]

울 엄니가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셔가지고 이름까지 붙였나 했는데
경상도선 그냥 고양이를 나비라고 부르기도 한다고 하시더라고

[짙은대지]

살찐아~

[개나다구스]

우리아빠가 쓴다.. 고향이 경북 의성이시고 60대중반이심.
고양이=살찐이로 대체해서 쓰지는 않고 야옹아~ 나비야~ 처럼 이름모르는 고양이들 부를따 살찐아~ 이리온나~ 할때 씀

[개나다구스]

사실 경상도 사투리중에서도 고어, 사어 취급받는 말들이 많고 요즘은 억양만 다를뿐이지 사투리 단어까지 심하게 섞어쓰는 사람은 거의 없으니 경상도 30년 살았는데.. 같은 경우도 경상도방언 판독기가 될수는 없음. 나야 우리아빠가 많이써서 어느정도는 알지만 당장 30중반인 내 주변사람들만 해도 맨치, 배름빡, 까꼬막, 호시뺑뺑이 같은 옛날말은 하나도 모름

[백수하고싶다]

동네마다 좀 달라서
부모님이 남해출신인데 고양이보고 앵구? 앙구? 약간 그런식으로 부르고 그랬음
개는 강세이라고 했나 모구 포리 껠박시럽다 등 억양만 비슷하지 어휘는 경상도 동네마다 좀 다르더라 ㅋㅋ

[페르셔스]

경주에 사는데 1990년에도 살찐이라 하는 거 나이드신 분들이 아니라 친구들이 쓰는 거 들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