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페그오)세이버페이스를 엄근진하게 구분하는 틀딱

[보팔토끼]

멀린

작중에서 멀린은 인간의 감정을 이해하지못하고 그저 소모품,관찰대상으로만 보는 반마였으나 아르토리아의 일생을 보게되면서 그녀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었고 뒤늦게 그녀의 인생을 설계한 자기자신에 대한 혐오와 죄책감으로 스스로를 유폐시켰다.

하지만 그렇기에 

멀린에게 있어서 진짜 아르토리아,자신이 사랑하는 소녀는 오로지 청밥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그외의 아르토리아에게는 애정을 주지 않기 때문에 그 외의 아르토리아들에게는 애정을 주지 않고 생전처럼 그저 관찰대상으로 여길 뿐이다

실제로 2부 6장에서 멀린은 캐밥을 '그아이' '그녀' '낙원의 요정' '캐스터'라고 부르지 아르토리아라고 부르지 않는다.

그래서 작중에서 캐밥의 성장,여행을 전부 관찰했으면서도 결정적인 도움이 필요한 후반부가 될때까지 그녀에게 어떤 조언이나 도움을 주지 않았다. 그저 관찰대상에 불과했기 때문

[(●'◡'●)]

오베론이 싫어하는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