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해보니까 이해가 가네
와이프가 아파서 대신 육아하는데
장난아니다
회사는 퇴근이라도 하지
육아는 끝이 없어...
애기는 귀여운데 힘든건 힘든거고 내 개인 시간도 엄청 줄어들고...
요즘 루틴이 애기 분유 먹이고 좀 놀아주다가 아기 자면 그 시간에 잤다가
또 일어나서 분유 먹이고 놀아주다가 자고 반복하다가 밤잠 잘 때 쪽잠 자줬다가
밤새 스트레스 관리면 게임 하는 중
이건 이거대로 스트레스 ㅈㄴ 받고 하루를 계속 자다보니 외출도 못 나가고 정신이 피폐해지는 기분
그래도 말 좀 하기 시작하면 애가 왜 우는지는 알 거 같으니 그 때까지 계속 힘들 예정
고생하십니다 ㅠ
말을하기 시작... 음... 굿럭...
진짜 육아가 쉬운게 아님 25개월 아들 키우는데 어제 잠 안자고 새벽까지 뛰어다니고 장난치길리ㅣ 엉덩이 맴매함
개인적으로 부부가 애하나보는거도 매우 빡세서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있어야 좀 낫더라... 분담되면 부담이 가중되는게 확줄어서 편했음
괜히 오랜세월 3대가 묶여서산게 아닌
부모님댁 가면 그렇게 편하더라 ㅠ
3대가 같이 살면 맞벌이로도 서로 힘든게 없긴했음 물론 서로 동의하고 지낸단게 전재조건이지만
육아면 남편이 일할동안 아내도 일한거지
그래도 어릴때가 평생 효도 한다는 말이 있더라 조카 보는데 귀엽긴함
18개월 아들 키우고 있는데 떼는 떼대로 쓰고 밥은 자기 입맛에 맞는거만 먹고 몸으로 맨날 놀아달라고 하고 죽겠다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