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막장으로 굴러가는것처럼 보여도
엄연히 사람사는 동네이긴함
혈귀들도 대부분은 자기가 혈귀인걸 감추고 살거나
아니면 계약으로 비밀스럽게 사는데
그 이유는 혈귀=완치 불가능 불치병이며
사람 잡아먹는 괴물이자
인간관계를 뒤트는 괴물이기도함
거기다 이 모든게 혈귀 입장에선 당연한거라서
죄의식도 없음
도시가 인외마경이라곤 해도
사람먹는거 대놓고 밝히지 못하고
사람 죽이는게 엄연히 범죄임
근데 혈귀는 이게 다 당연한일이니
도시의 민간인들은
'저 저 괴물 새히들 ㅡㅡ'
하는거지
정작 머리는 혈귀를 인간 판정하지만...
도시에서 사람 먹는다는 애들도 시간 지나면 토벌 대상으로 등록되어있지
아무리 개막장이여도 식인마는 좀 그렇지
뒷골목중에서도 23구가 묘사 특별하긴함 청소부가 찾아오는게 뒷골목의 밤이라고 두려워 하는데 그걸 거기 사는 주민들 끼리 한다니까? 저동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