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버린 상태에서 아내가 붙였던 편지를 받고서 스스로 정신조작을
했는지 넋이 나가서 죽은 와이프가 기다린다는 사일런트 힐로 감
그리고 지옥도가 된 사일런트 힐에서 자신의 죄책감과 마주하게 되는 내용임
엔딩은 여럿 있는데 거기서 죄책감을 넘어선 죽은 와이프에 대한
그리움 때문에 생겨난 와이프와 똑같이 생겼지만 조금 다른
머릐아 라는 여자와 함께 떠나는 엔딩이 있음
이 엔딩은 끝에 머릐아가 기침을 하게 되면서 와이프와 같은 운명을
다시 겪게 될 거라는 걸 암시하며 제임스가 또다시 고통에 빠질 거란 걸 암시하게 되는데
사일런트 힐을 떠나면 그 주술의 힘이 사라져 머릐아는 존재가 어려워야지 않나 싶음 그 주술의 힘이 강력해서 괜찮은지도 모르지
그리고 와이프랑 알고지내던 여자애와 떠나는 엔딩도 있는데
통상적으로 이게 해피 엔딩임 제임스가 자신의 죄책감을 극복하고
여자애를 길르는지 모르겠지만 함께 평화롭게 떠나는데 이 여자애
혼자서 어떻게 사힐까지 온 걸까 싶음 사힐은 죄책감의 구현이라
여자애는 그런 게 없어서 무사할 순 있다지만 말임 거기에 어떻게 혼자서
제임스 오길 기다렸나 이 얘기임
그리고 죄책감을 받아들이고 속죄를 위해 자살하는 엔딩도 있는데
사실 사람들은 이 엔딩을 가장 개연성 있다고 여김
왜냐면 시한부라곤 하지만 와이프를 죽이고 살인 했는데
뻔뻔하게 새여친을 만들거나 스스로 죄책감에 면죄부를 줘서 훌훌 털고
떠난 다는 것을 사람들이 받이들이기 어려워서 였음
유게이들은 어때?
비록 살인이지만 외국 의료보험없이 돈만 빠져나가고있는 상태고 제임스도 점점 지쳐가고 있는 등등 복합적 이유 땜에 그냥 제임스가 애 데리고 떠나는게 더 맘에 드는듯 아내도 제임스한테 미안해하고 자기 죽어도 제임스가 제 삶을 살기 원하니
그치만...그렇게 죽이다니...너무 그래 물론 뉴스 같은 거 보면 현실에도 종종 있는 일이긴 해 안락사는...과연 우리가 받아들여야 하는 현실인가
사실 제임스가 최악의 인간 쓰레기였음 속죄엔딩이 더 맘에 드는데 성욕이 엄청났음에도 불륜을 저지르지도 않고 아내 옆에 계속 있어주는 등 아픈 아내를 고치지 못하고 돈만 빨아먹는 의료진들에 대한 혐오 등등 헌신적이지만 거액의 돈이 계속 빠져나가 피폐해지고 아픈 아내의 본심이 아닌 폭언과 히스테릭에 지쳐가고 갑자기 훽까닥 돈 간병인 극도의 스트레스 그런 상황인지라.. 그런데 제임스의 경우는 안락사라기보단 살인 범죄 맞지.. 자기도 그걸 아니 계속 회피하다가 받아들이는거고..
비극이긴 하지 제임스...참 슬픈 이야기 였음
안락사 같은 경우도 우리야 게임하면서 제임스의 상황과 성격을 봤으니 이해하고 물입하고 동감하고 그러면서 납득되지 현실 사람은 그 사람의 성격과 상황 자체를 제대로 이해도 못하는데 안락사? 받아들이지 않는게 더 나음..
병간호도 힘든데 히스테리까지 부리니까 사람 미치긴 하지 시한부 병이니 도저히 방법이 없었을 듯
2는 그러한 감성에 젖어들게 함 1은 딸에 대한 부성애와 오컬트 사교도들과 싸움이라 어떤면에서 더 스토리가 받아들이기 쉽긴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