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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꼬마 여자애 기모노 입고 사진 찍어서 가족사진 찍나
했는데 이거였음.
옛날에 애들 일찍 죽으니까 357 이렇게 오래 살라고
축복한데서 이어진 행사인가봐
나이마다 성별이 다르긴한데
3살이 남녀
5가 여
7이 남 이랬던듯.
길에서 청소하는 할아버지한테 물어보니 알려줌.
보통 큰 곳은 사람이 있던데 여긴 없었음.
좀 겁나서 다른 곳은 10엔 넣고 왔는데
무서워서 50엔 올려놓고 종 흔들고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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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고 안에서 사람이 앉아서 공양하는듯 했음.
근데 여기가 2번째인데 여기 오려고 일본 버스 타는 도중에
처음타는거라 겁나서 어떻하지 하다가 일본 할머니한테
물어보다가 할머니가 도와주고 자기 여행 좋아한다는 얘기 들려주는데 나는 그거 들으면서 이해는 되는데 말을 못하니까 그 상황이 너무 웃겼음.
여기서 부터 신사 돌아다니기 시작한듯.
유일하게 점괘에 한국어로 표기되어 있었고
무녀 있었음.
일본 도심이 재밌는게
건물 높이랑 색이 일치하는게 거의 없음.
한국은 높낮이가 비슷한게 보는 재미가 없는데 일본은
다르고 신사도 존나 뜬금없는 곳에 있는데
고유의 생김새가 주는 매력과 크기가 주변이랑 잘어우러짐.
그래서 찾으러 다닌듯.
관광지에 유명한 신사가면 신사내부는 80년대 동네유원지 분위기더라 다음에는 그런데도 가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