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전작에 비해서 한국에 대한 투자가 아주 개차반이 되었다는 점이 눈에 선함
일단 더빙 빠진건 개나소나 아는 부분
번역도 허술한거 많음
가장 대표적인게 이 무기(에땁) 영문명이 LW3A1 FROSTLINE인데 그걸 동결선으로 직역해버림 ㅋㅋ
전작 콜드워에서는 툰드라로 나왔던 건데 그냥 음차로 프로스트라인이라고 하면 될걸 직역을 때려버리네?
먼저 스토리가 깔끔하게 안끝남
콜드워 같은 경우에는 캠페인 만으로 스토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그 완결을 냈는지가 아주 깔끔하게 떨어지고 멀티플레이 시즌으로 푸는 스토리는 그 후일담과 뒷정리 수준에 머무름
근데 이번작은 그걸 깔끔하고 명확하게 안끝내고 누가봐도 시즌제로 스토리 푼다는게 노골적으로 보임 당연히 그 몰입도는 캠페인으로 풀때보다 떨어질게 뻔함
그 외에는 개인차로 넘길만한 수준
몇몇 글 보면 좀비가 정사로 편입됬다는 오해가 있는데 이번 작에서도 좀비는 정사가 아님. 블랙옵스 시리즈에서 캠페인에 좀비 나온건 블옵3부터 콜드워, 이번작까지 해서 벌써 3번째임 (블옵3는 Demon within 미션에서 필수진행이고 콜드워는 정면 돌파 미션에서 나오는데 안볼수도 있음)
캠페인에서 좀비는 정신세계가 개판이 되었다는 상징으로서 등장할 뿐 좀비가 콜옵 메인 세계관에 진짜로 있는건 아님. 이번작에서도 마찬가지로 정신상태가 개판이 되서 좀비가 나올 뿐임. 다만 이번작은 분량이 오지게 많아서 불호의견이 많이 나오는거고
멀티는 베타도 했던만큼 늘 먹던 콜옵맛 그대로라서 길게 평가할건 없고 좀비는 그럭저럭 잘 만든거 같음
콜드워 스토리 멀쩡해서 좋았는데 모던식 흐지부지 엔딩임? ㅋㅋㅋㅋ
흐지부지까지는 아니고 여기서 끝?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