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계 입장에서는
이방원은 가장 이뻐하던 아들이고 정몽주는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친구인데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 정몽주를 죽임
심지어 이방원 입장에서 정몽주는 스승의 친구였고 이방원을 이끌어준 선배였음.
이런 듣도보도 못한 패륜을 저지른 이방원을 이성계는 용서할 수 없었을테고.
반대로 이방원 입장에서는
대업의 장애물이자 마지막 벽이었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었음.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더라도 대업은 마무리져야 했으니까.
이성계 입장에서는
이방원은 가장 이뻐하던 아들이고 정몽주는 가장 존경하는 스승이자 친구인데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 정몽주를 죽임
심지어 이방원 입장에서 정몽주는 스승의 친구였고 이방원을 이끌어준 선배였음.
이런 듣도보도 못한 패륜을 저지른 이방원을 이성계는 용서할 수 없었을테고.
반대로 이방원 입장에서는
대업의 장애물이자 마지막 벽이었고 누군가는 해야할 일이었음.
자신의 손에 피를 묻히더라도 대업은 마무리져야 했으니까.
그리고 이방원 입장에서도 노렷은 했지 하여가로
선지교에서 정몽주 죽인 순간부터 저 둘도 어렴풋이 알지 않았을까 언젠가 둘이 한번 드잡이해야 한다는 걸
그래서 이성계가 내심 누군가가 대신 피를 묻혀주기를 원했는데 하필이면 그걸 방원이가 해서 빡쳤다라는 해석도 있을 정도로 참 복잡한 관계이긴 했음.
사실 킬방원 밈이 있지만, 태종 이방원은 진짜 딱 필요한 장애물만을 치우는 정도에 그쳤다는게 팩트긴 하지 어떤 의미론 참 냉철하게 움직이는 인물상
조선이란 대업을 이루기 위해선 정몽주가 죽었어야함. 다른 선택지는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