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그러니까 이곳이 네라짐의 고향이군… 암흑으로 뒤덮인 행성. 어울리는군.
아르타니스: 아름답지 않소?
피닉스: 그렇네. 첫 번째 자손이 이곳에 발을 들이게 될 줄은 상상도 못 했지만.
아르타니스: 아이어가 저그에게 함락되면서, 우리는 이 세계로 도망쳤고, 암흑 기사단은 우리를 동등한 입장에서 받아 주었소.
아르타니스: 우리가 처음 하나가 되어 군단과 맞서 싸웠던 곳이 바로 이곳이오.
피닉스: 그대와 함께 싸우며, 그 영광을 나누지 못한 게 아쉽군.
아르타니스: 나도 그렇소.
로하나: 이 흉측하고 작은 세계가 지금껏 우리 함대의 공격 범위 안에 있었군요.
저 소리 했다가 바로 그 유명한 그시보못 당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훈훈무드 이끌어내고 있는데 대놓고 초를 치네 ㅋㅋㅋ
거 천년봉인된 틀딱할매가 모를수도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