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다른 플레이어의 능동적 컨트롤 요소 없이 택틱을 짜야하다보니
결국 총력전 고점 택틱은 이런 과정으로 완성됨
1. 이거다 싶은 픽 이거저거 넣어보면서 실험, 모의전, 검증 등등 해봄
2. 대충 됐으면 이제 리트하면서 티켓 박아!
이렇게 됨
그러니까 일섭에서 총력전 최고점을 따는 유저들은 1번 하는 재미로 총력전 친다고 보믄 댐
문제는 이겜은 근본이 가챠겜이고, 육성 재화도 부족하게 줌
즉, 1번을 할 수 있는 유저 자체가 적고, 대다수의 유저는 그냥 남들이 따준거 가지고 바로 2번으로 굴림
이러면 확실히 리트가 재미없을 수 밖에 없음
특히 글섭은 일섭보다 6개월 늦게 가는 특성상 더더욱 2번에 사람들이 많이 몰림
사실 난 총력전 보스들 자체가 아예 노잼이라고 생각하지 않음
있을 것도 없고 육성도 구린 허접 시절에 비틀면서 상위 난이도 보스 깼을 땐 택틱 따라하면서도 재밌었음
단순히 택틱을 따라하는게 아니라 울며겨자먹기로 내가 가진 캐릭풀에 맞춰서 개량해서 쳤어야했거든
즉, 1번의 재미가 나름대로 있었단거지
예시로 첫 토먼트클인 야전 고즈
고즈 특유의 불쾌한 패턴에도 불구하고 그냥 존나 재밌었음 ㅋㅋ
다만 뭐..
연식이 쌓이고
결국엔 2번으로 가게되는데
그렇게되면 더더욱 이겜에 질릴 수 밖에 없음
그런 이유로 난 그냥 플레'만' 따는데 주력함
그럼 여전히 총력전 자체를 나름 할만한 컨텐츠로 느낄 수 있거든
그래서 적당히 토먼트만 깨면 플레 따지는 부류의 총력전이 좋음
이번 호드만 봐도 보스 자체는 극혐이지만 어차피 토먼트 깨면 플레라 기록에 집착할 이유가 없어서 재밌는 택틱하기로 함
그랬더니 그 호드조차 이런 무한 CC팟으로 호드 줘패는 맛이 있더라고
우이 없어서 실내 호드 토먼트 못깬 설욕도 했고
새벽감성으로 그냥 아무말 대잔치 해봄
ㅋㅋㅋㅋㅋㅋ
초창기엔 빡겜해서 플레따고 그랬는데 요즘 보면 스토리 나올때마다 읽고 관련 굿즈 구매하면서 덕질하는 겜이라는걸 알게됨
진심 토먼트 몸 비틀면서 스스로 택틱 만들고 조합 찾고 깨고 플래할 때 가장 재밌었음
내가 그 재미?를 느끼는 유저인거 같은데, 난 비교적 뉴비라 익스는 못깨고 인세인클로 보통 마무리함 근데 학생 풀이 적다 보니, 한명 빌려도 몸 비틀어야되는 경우가 많고 택틱을 못 따라하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서 머리쓰면서 뭘 넣어야 클리어가 될까, 뭘 넣어야 조금이라도 클탐 빨라질까 머리 굴리는게 재밌긴 함 기믹같은거 욕 나올때도 있긴 한데, 깡스펙으로 미는 느낌의 비나같은 경우-그레고리오같은 기믹투성이 보스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다르기도 하고...
블아는 딱 육성상태 애매할때가 재밌음 준비물ㅇ다있고 육성상태 완벽해서 최고점 공략보면서 크리리트 하고 패턴리트같은거하거나 대충치고 골딱 소탕돌리는게아니라 어? 이 학생좀 키우면 인세인 or 토먼트 깰수있겠는데? 하고 한정된 재화내에서 대가리굴려가면서 어케 비빌때가
몇몇 애들 기믹은 재미있음 솔직히 고즈도 기믹 자체는 재미있는 편인데 시발 시점에 따라 못깨는 구간이 있으면 안돼지!! 여기에 +로 고즈에 필요한 캐릭터들이 한정이거나 배포거나 등등 얻기 힘들다도 문제고
초창기엔 빡겜해서 플레따고 그랬는데 요즘 보면 스토리 나올때마다 읽고 관련 굿즈 구매하면서 덕질하는 겜이라는걸 알게됨
내가 그 재미?를 느끼는 유저인거 같은데, 난 비교적 뉴비라 익스는 못깨고 인세인클로 보통 마무리함 근데 학생 풀이 적다 보니, 한명 빌려도 몸 비틀어야되는 경우가 많고 택틱을 못 따라하는 경우가 많거든 그래서 머리쓰면서 뭘 넣어야 클리어가 될까, 뭘 넣어야 조금이라도 클탐 빨라질까 머리 굴리는게 재밌긴 함 기믹같은거 욕 나올때도 있긴 한데, 깡스펙으로 미는 느낌의 비나같은 경우-그레고리오같은 기믹투성이 보스에서 느껴지는 재미가 다르기도 하고...
진심 토먼트 몸 비틀면서 스스로 택틱 만들고 조합 찾고 깨고 플래할 때 가장 재밌었음
몇몇 애들 기믹은 재미있음 솔직히 고즈도 기믹 자체는 재미있는 편인데 시발 시점에 따라 못깨는 구간이 있으면 안돼지!! 여기에 +로 고즈에 필요한 캐릭터들이 한정이거나 배포거나 등등 얻기 힘들다도 문제고
뭐 사람마다 재미란건 다른법이니까 그런점에서 머리를 제법 잘 쓴거같음. 보상은 큰 차이가 없으니만큼 그냥 "경쟁구도" 자체만 즐길 수 있으니 기록깎는 애들도 주차만 하고 구경하는 애들도 부담이 크게 없이 놀고 있는거고
여러번 하다보니 피곤해서 대충 오토 돌릴수 있는 덱이랑 난이도를 찾음...
근데 무명사제나 스야센 센세 처럼 공략 위주로 파는 사람들도 있긴하니깐.. 난 아직도 헤세드 토먼트 1껍킬 텍틱 나왔을때 감동을 잊지 못함 ㅅㅂㅋㅋㅋ
1껍킬 딜량 자체는 계산기 돌리면 나오니깐 알수있겠는데 도대체 길뚫팟 3페이지 퇴각하고 보스팟 마리나 불사 이용해서 3페 밀고 4페때 죽이면서 뚜껑 열리게 딱 계산한 다음 갑자기 발굴된 수시로 (1스 치명증 + 깡공 스페셜 상위 2등) 이용해서 그렇게 맞출줄은
솔직히 미래시 보거나 아니면 내 마음에 끌려서 뽑은 학생들이 있는데, 보고서나 오파츠 같은게 딸려서 성능캐나 서포터들에게 밀려서 1렙 1/1/1/1 상태로 냅두고 있는게 현실이지. 솔직히 학생 한번 뽑는걸론 전2 같은거 찍기엔 엘레프가 개딸린다만 그건 가챠랑 직결되는거라 뭐라 말은 못 하겠고... 그래서 1번 같은건 못 하겠고, 결국 2번 따라서 공략 보고 딱 쉽게 해볼만하다 싶은것들 하는거지. 그래도 꽤 나름 재밌긴 함. 뉴비땐 익스트림도 허덕였는데 어느샌가 토먼트랑 플레도 노려볼만한게 걍 귀찮아서 꿀통치는 선생이 되어있음 ㅋㅋ
블아는 딱 육성상태 애매할때가 재밌음 준비물ㅇ다있고 육성상태 완벽해서 최고점 공략보면서 크리리트 하고 패턴리트같은거하거나 대충치고 골딱 소탕돌리는게아니라 어? 이 학생좀 키우면 인세인 or 토먼트 깰수있겠는데? 하고 한정된 재화내에서 대가리굴려가면서 어케 비빌때가
이번 호드 그래서 크리리트 제일 적은 택틱 찾아서 쾌적하게 깼음 ㅋㅋ
무한cc 저거 토먼트여?ㄷㄷ 앵간한 택틱보다 ㄱㅊ은거같은데
육성재화가 너무 부족하니까 보증된 캐릭터 아니면 다른 캐릭 키우는건 엄두도 못 내겠음 잘 알지도 못 하는데 애정캐랍시고 다른거 키웠다가 정작 제대로 쓰지도 못하고 메모리얼 로비로만 쓰면 왜 육성했나싶기도 하고
아직 만렙 못찍은 뉴비 그 재미로 겜하는듯 이번 호드도 카요코 전2를 못만들고 딴애도 없어 +치히로 넣어서 깸 (카요코혼자 한바퀴돌리기 가능,패닉샷 실패시 치히로) 부계는 노가챠로 익스깻는데 딴데 공략올렸더니 반응좋더라
캐릭은 거의다있는데 자동해서 안되면 그냥접음 그래서 트로피는 세번째것만 모은듯 이거놓지면 안된다는애 나오면 뽑음
아직 인세인으로도 플래가 따져서 다행이다 ㅠㅠ 있어야 될 캐 없고 있어도 스펙업 안된 캐들 억지로 비벼서 따고는 있는데 슬슬 토먼트 못깨면 플래 못따는 경우도 생겨날꺼라 긴장중임
거기서 하나 더 더해 트로피 구조도 '나만의 택틱'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함 예를 들어 (작년 쯤 덱파워를 기준으로) 시작한지 몇 달 된 유저가 딸깍딸깍으로 하드코어를 클리어하는데 가진 학생풀로 똥꼬쇼를 하면 인세인을 클리어 할 수 있다 쳤을 때 하드코어를 깨나 인세인을 깨나 똑같은 금 트로피라면 굳이 열심히 대가리 박아가며 인세인을 도전할 유저가 얼마나 되겠음 가뜩이나 재화가 한정된 게임이라 더 심하지 물론 반대로 막 하드코어 깨게 됐을 땐 보상이 쏠쏠해서 기분 좋은 장점은 있긴 함
내 계정 그럭저럭 공략보고 토먼트 리트하기보다 군대간 친구계정 인세인 몸비틀기가 확실히 더 재밌기는 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