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 완성도가 다른 시리즈에 비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음...
다른 시리즈보다 가벼운 느낌도 있고
액션도 보면 너무 자주 멈칫거리는 느낌이 강함
애초에 액션을 보면 드라마보다는 무대연극을 보는 느낌임
스토리 자체도 보면 라이가의 경우엔 여러모로 불우한 점을 부각했어야 하는데
캐릭터자체는 완성형 캐릭터란 컨셉을 팍팍 미는게 보이더라
정작 라이가 설정은 기초부터가 사실상 고아에 가족이라곤 곤자 하나밖에 없었고
아버지는 행방불명된 아내 찾으러가서 아들은 버려지다시피 함
이걸 그나마 수습한게 극장판인데
오히려 극장판을 보고나면 아쉬워지는게 본편 스토리
라이가와 인물관계를 보면 꽤 눈물나는 점이
아카리와 에이지는 부모와 닮은 부분이 있어 겹쳐볼 수 있었고
마유리와 크로우는 애초에 인생에서 새로 생긴 친구들이었음
근데 그 부분 묘사가 너무 빈약했더라;;
성장형은 도가이가 진국이었지 사에지마 삼부자는 걍 처음부터 얘넨 존나 개쩐다는 느낌이었어서 라이가는 66.6초를 아예 초월해버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