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편~z까지 총이라는 것 자체가 그다지 좋은 대우를 받은 적이 없고
이건 라데츠 지구왔을 때 이미 강렬하게 연출됬고
근데 손오공은 거기에 긁힌 상처가 나고 크리링은 어깨를 다쳤으니...
거기다 파워업이라는게 원작에서도 필요에 따라 그냥 초사이어인 만들어버리는 (오천, 트랭크스)경우가 없진 않지만
프리저는 최강이 아니라고 자존심 상해서 오공한테 열받고 들이받긴했는데,
그냥 오공이 살려줬을 때 도망쳐서 수련하고 다시 왔으면 간단하게 정리가능했다는...
'자존심이 꺾여서 그랬다.'라고 설명하기에는 너무나 허망한 요소라고 할 수밖에 없음
조그만 공 들였으면 프리저 재활용이 불가능한 것도 아닌데
(프리저의 종족이 프리저가 두려워서 이상의 변신단계로 가는 법을 숨기다가 프리저한테 멸종당했는데
프리저를 피해 숨어있던 무리를 기어코 찾아서 변신하는 법을 알아낸다는 뭐 그런 설정 같은 걸 짜던가)
미래 트랭크스나 손오공 키스 먹는거임? 은 말할 것도 없고
사실 슈퍼팬들도 '드래곤볼 후속작'이라는 것에 애정을 느끼고 사랑해주는 거겠지만
영 좋게 평가하기가 힘든것도 사실이라...
슈퍼 내용 자체도 짜치는데 바이럴 새끼들 온갖 커뮤 다 돌면서 헛소리 하는거는 진짜 역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