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파르게 하락세에 있지만
최근 몇년간 미국 강달러를 견제하는 중국과 러시아 때문에
금값은 계속 올라가고 있었음
중국은 전세계에서 금을 사들이기도 했지만
그걸로도 모자라서 전세계에 있는 금광 채굴권도 샀는데
오늘은 그 중 중국이 산 남미 금광에 대한 이야기
몇년 전 중국 국영기업은
남미 콜롬비아에 있는 캐나다 소유의 금광산을
1조 4천억원을 주고 사들여 금을 캐기 시작했음
약 4500여명의 중국과 콜롬비아의 노동자들은
하루 평균 4천톤의 암반을 채굴해 24kg 의 금을 얻는데
이는 약 27억 8천만원 상당임
그런데 금값이 점점 오르기 시작하자
현지 갱단들이 이 금광의 금을 노리기 시작했고
정규 채굴루트가 아니라 그냥 산 중턱에서 구멍을 파면서 금을 캐는건 물론,
광부들이 캔 금을 약탈하기 위해
매일 전투가 일어나 총기를 든 경호업체도 참전,
하지만 목숨걸고 하는 불법 조직들보다
합법 노동자들은 목숨이 더 중요하기에
어지간하면 그냥 금을 넘기는 쪽으로 원만하게 해결을 보는데
그래서 강탈당한 금만 작년 한해 3700억원어치,
게다가 광산의 일부 구역도 협박당해 넘겨준 상태
이에 채굴권을 가진 중국 기업은 콜롬비아 정부가 제역할을 하지 않아
불법 갱단들에게 금광 채광권이 넘어갔다며
국제투자분쟁해결센터에
4억 3천만 달러 (6045억원) 에 이르는 소송을 제기한 상태
콜롬비아는 ㅁㅇ갱단한테 굴복한나라
강달러를 견제... 라기보단 미국이 달러자산 동결시켜버리니 외환보유고 이딴것보다 닥치고 금 모드가 된거아닌감
러시아는 그런데 중국은 미국을 견제하기 위함이라는 의견이 일반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