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ps3로 발매와 동시에 플레이했고 추후 엑시엑으로 구매, 리마스터급으로 업그레이드 된 버전으로 다시 했습니다.
이번에 나오는 작품이 단순 리마스터라면 엑시엑으로 원작을 플레이해도 큰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됩니다만 역시 한글화가 최고긴 하죠. ㅎㅎ
레데리2를 접하고 초반 챕터1~2에서 접은 분들이 많죠. 해서 이번에 나오는 작품이 리메가 아닌 리마라는 가정하에, 1을 새롭게 접하는 분들께 참고가 될까 싶어 글써봅니다.
1. 불편한 조작감?
2와 다르게 1은 캠프란 개념이 없어서 캠프 진입 시 강제로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없습니다.
템 루팅같은 경우도 2보다 빠른 편이라 훨씬 쾌적함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2. 동료들과의 상호작용
존 마스턴 혼자 활동하고 필요할 때 동료들이 도와주는 방식이라 2처럼 상호작용으로 무언가를 얻는 얻는 행위가 없습니다.
3.아서의 부재
1에선 전 갱단 멤버들 일부가 나오긴 하지만 아서를 비롯해 나머지 멤버들은 언급조차 없습니다. 락스타가 2유저들을 위한 배려차원에서 추가한다면 모르겠지만.
1의 주인공은 존 마스턴이고 충분히 아서만큼 강렬한 캐릭터를 갖고 있는 인물이기에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2에서 초중반 존을 왜 그렇게 묘사했는지는 챕터 후반부나 에필로그까지 진행한 분들은 이해하실 겁니다. 1에서의 존은 이미 인격적으로 완성형에 가까운 인물이지만 빌런때문에 난처한 일을 겪고 고뇌하게 됩니다. 추가 DLC인 언데드 나이트메어는 외전이지만 참 매력있는 인물로 그려져서 2에서 존을 싫어한 분들도 다시 보게되는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4.활동 영역
아시다시피 1의 맵은 2의 아랫쪽 블랙워터부터 멕시코지역까지 입니다. 개인 텐트를 활용, 자유롭게 세이브 및 웨이포인트 이동이 가능합니다.
5.1과 2의 연관성
1가 시기적으로 나중의 이야기고 중복적으로 나오는 갱단 멤버들 일부가 있는걸 빼면 서로 분리해서 따로 플레이해도 무관합니다.
하지만 2에서, 1의 이상한 남자(I KNOW YOU)서브 퀘스트같은 퀘스트도 넣고 1에서 중요 인물로 나오는 보니같은 캐릭터도 언급되니 두 작품 모두 접하면 이런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6.후반부의 묘미
레데리2의 하이라이트가 후반부이듯 1도 후반부부터 엔딩까지가 이 게임이 보여주는 주제를 가장 잘 보여주는 부분이기에 1,2 전부 엔딩을 보지 않았다면 왜 이 게임 타이틀에 거창하게 '구원(REDEMPTION)' 이란 단어를 썼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1은 지금 시점에서 플레이하기엔 오래된 작품이기에 나름의 불편함을 갖고 있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게임성이나 작품이 주는 메세지가 뛰어나기에 2만 하신 분들이든 시리즈를 처음 접하신 분들 모두 꼭 접해보시길 추천하는 작품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I1TuCiL0eB8 레드 데드 리뎀션 OST - Deadman's Gun 듣고 울수도 있죠 ㅠㅠ
만약 리메이크를 하는거라면 아서 관련해서 언급이라도 좀 넣어줬으면...
1편 주무대는 뉴오스틴이랑 블랙워터 인가요?
거기+멕시코요
https://www.youtube.com/watch?v=I1TuCiL0eB8 레드 데드 리뎀션 OST - Deadman's Gun 듣고 울수도 있죠 ㅠㅠ
만약 리메이크를 하는거라면 아서 관련해서 언급이라도 좀 넣어줬으면...
나는 1에 반복퀘스트인 마을순찰이라던가 기타등등이 2에는 없어서 아쉬웠는데...
글 감사합니다 파밍요소는 어떤가요?
2에서 동부전설 가방같은 파밍 요소는 1에선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헐 프사 원본 궁금합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그리고 레데리1의 볼륨은 2에 비해서 어느정도 인가요?
2보단 작지만 그렇다고 내용면에서 부실한 것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