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면도기같이 생겨먹은 녀석인데
이게 전원을 켜고 털에 가져다대면 털을 인정사정없이 회전하면서 파바바바바박!하면서 뽑아제끼는 기계임
미리 털을 어느정도 잘라놓고 온찜질을 해서 모공을 열리게 하는등의 조치를 취하면 덜 고통스러운데
이걸 가져다대면 진짜 탈곡기돌리는것같이 털이 조온나게 뽑혀나감
회전으로 뽑힌 털이 날라가는데
흩날려라 털본앵을 직접 외치게 만듬
그리고 몇번 해보면 익숙해지는데
처음 해보면 상당한 고통이 느껴짐
근데 이게 한번 아프고 마는게 아니라 지속 도트뎀임
파바바바바바바바박!!!!
흐으으으으읍!흡!읍!!!흐으으읍!!!
이러면서 털은 파라라라라락!하면서 휘날림
콧수염 가능?
콧구멍이 그렇게 크진 않을꺼야...
그걸로 코털 제거하면 어케 되나요
콧구멍이 터져요...코털제거는 코털 왁스를 쓰던가 그냥 코털 면도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