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창작물 볼 때 좀 꺼리는 연출

[Digouter HHT]

죽은 사람 혼 같은 게 나타나서 도와주기

작중에서 등장인물이 위기에 처했거나 갈등을 겪을 때 갑자기 나타나서 답이나 힌트 주고 사라지는데

대체로 뜬금없는 경우가 많아서 좀 그럼.

혼이라던가 사후세계 같은 게 명확하게 존재하는 거면 괜찮은데 그런 묘사 없다가 갑자기 나오면 좀 벙찜.

작가들은 대체로 이런 장면을 감동적이게 묘사하는 경향이 강한데

내 입장에선 지나치게 편의주의적이고 등장인물들이 맛이 간 것 같이 보여서 좀 그럼.

[오밤나케어]

아톨 이기 멍멍이...

[죄수번호출가]

데우스 엑스 마키나

[벤데타]

[램버트램버트왓어프릭]

햄릿에서부터 나온 유서깊은 해결책인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