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2]의 파야칸
초중반까지는 그냥 막연하게 나쁜 툴쿤, 죄지은 툴쿤, 살상마 툴쿤 이렇게 불리면서 마냥 까이기만 했으나....
"동족들과 나비족을 죽인건 하늘사람들이야, 파야칸이 아니야"
"아니야, 툴쿤의 법으로는 살인이야, 그는 그 죽음의 책임을 져야해"
로아크는 마냥 문자 그대로 학살자인줄 알고 자신이 진실을 알아왔다며 항변하려 했지만.
의외로 나비족들은 다 알고있었던것이다.
사전죄 + 선동 + 심지어 패배한것에 대한 책임까지 모두 모아서 때려버린
일종의 경질의 성격도 있는 엄벌을 당한것.
툴쿤들이 두뇌수준과는 별개로 울음소리로만 내는 언어의 한계 탓에
표현이 다채롭지 않아서 그런 복잡한 의미를 언어화하지는 못한듯 하나
개념은 있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