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도 크고 외모도 준수하고 성격도 따뜻하고 여러모로 뛰어난데
그런 태호가 짝사랑에 빠졌는데
같은 직장의 회장 비서인 채유민을 좋아하게 된 것
짝사랑 그녀가 식욕부진이라 밥을 제대로 못먹으니 태호가 나서는데
그 보상? 아니면 인증 자료로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한 뒤 그걸 받아서 인쇄 후 자기 방에 걸고있다
슬슬 고백각을 보고 있는데
유민의 지인들은 오현성이라는 사람에게 장난 좀 그만하라고 한다
이게 뭔 소리인가?
저 음식도 남친이 깜짝 이벤트로 주는 줄 알고있었다
태호는 이 광경을 직접 보고 좌절 후 포기하는데
그 남자가 유민을 차버렸고 유민은 그 충격으로 거식증에 걸려 회사도 못다니고 있다
소식을 들은 태호는 이렇게 먹을 수 있는 죽과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주고 유민은 갑자기 의욕을 보여주며 살겠다는 의지를 품음
되긴 커녕 유민을 찬 남자가 다시 돌아왔고 유민은 그 남자를 또 받아줘서 태호는 정식으로 차인거나 마찬가지다
태호는 양파를 까면서 우는데 과연 양파 때문일까
저거 잘 생각해보면 좀 미친 전개임 어떤 여자는 모르는 남자가 주는 음식 덥썩 받아먹고 인증샷까지 보내며 그 남자는 방에 그 사진 걸어놓음
오래된 만화라서 가능한거네. 이제는 안 될 짓...
올드감성이 원래 그래
양파는 촬영후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옛날일본만화에서 변태캐릭터가 단골로 나오던것 처럼 옛날 감성이라 당시엔 적당한 과장으로 받아들이던 묘사인가
플라잉스토커다
그냥 환승이지
양파는 촬영후 제작진이 맛있게 먹었습니다
저거 잘 생각해보면 좀 미친 전개임 어떤 여자는 모르는 남자가 주는 음식 덥썩 받아먹고 인증샷까지 보내며 그 남자는 방에 그 사진 걸어놓음
오래된 만화에 오래된 작가니까. 지금 보면 완전 꼰대급 스토리... 이런거 쌓이고 쌓여서 비판받은걸로 아는데 최근 다른 만화책 보니 나아진게 없더라.
매운콩국수라면
올드감성이 원래 그래
80년대 스타일이지...
여자는 아는 사람이 준 거라고 생각한 거니까.
여자는 일단 보내주는 사람이 남친인줄 알았으니 그럴 수 있지
그리고 남자는 여자가 직접 제공한 거니까
여자가 사진을 직접 제공한 거니까 자기 딴에는 당당히 걸어놓을 수 있는 거지
아 맞다 남친도 키가 컸지
애초에 허영만 쌤 연세랑 작품 주요 독자 연령대를 생각하면 뭐
사회문제로 대두되면서 가치관이 변한게 좀 있지
이건 BBS야 NTR이야?
양심있는사람
그냥 환승이지
원래 사귀던 사람이 있었으니 NTR이 아니고 자그마치 6년을 사귀었으니 BBS도 아니다. 그냥...짝사랑이다
오래된 만화라서 가능한거네. 이제는 안 될 짓...
태호 씨! 저 태호 씨 방에 가 보고 싶어요. 으악!
루리웹-6968518038
플라잉스토커다
루리웹-6968518038
옛날일본만화에서 변태캐릭터가 단골로 나오던것 처럼 옛날 감성이라 당시엔 적당한 과장으로 받아들이던 묘사인가
예전에는 저런것도 다 감성이고 순정이고 그런걸로 포장됐었는데 요즘에 저러면 스토커로 신고당핮 ㅣㅋㅋㅋ
Tmi)실화 기반이다.
야동에서 볼법할 방안이네
최애만화인 독신자 기숙사에서도 비슷한 에피소드가 있는걸로...
쫀득한 카레
셀카찍어달라고 했는데 이걸 도촬로 봐야하나?
폴 토마스 앤더슨이 저런 전개로 영화를 만들면 재밌겠다
화장실 근무로 봤네;;
방에 사진 붙이는 부분에서 전개가 이게 맞나 했는데 거기서부터 엔딩까지 어지럽네
기분나쁜 스토커로만 보여요..
내가 봤을 땐 허영만 아저씨도 저 후배요리사 행동이 그닥 바람직한 행동으로 안보였던 듯. 그러니 이름을 자기 문하생 이름으로 했지.
주변인이랑 후배 제자들 이름 쓴거 한두건이 아닌데 발암전개로 나오는 오디오형제도 작가랑 친한사이임 그냥 그런거 상관없이 옛날사람인거
근데 강제로 추행한 것도 아니고 괜찮지 않아? 방에다 사진 걸어놓는 건 과하지만, 남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매너있게 접근했음
저렇게 많은 사진은 만화적 표현일 수도 있고, 실제론 한 두장 책상에 둔 걸지도
오히려 여자가 사진 보낸 게 이상함. 남친을 6년 만났는데 그 사람 번호도 모르면서 사진을 보낸건가 그럼?
걍 놀래키려고 번호 숨기거나 했다고 생각했겠지
이 와중에 이름은 윤태호 ㅋㅋㅋ
개십련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