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고보니 알탕을 국밥먹듯이 먹는 사람은 본적 없는거 같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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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탕은 시원한 국물맛에 술안주로 먹는데 밥 말아버리면 시원한 맛이 떨어지긴 하지 ㅋㅋㅋ
그러고보니 그러네? 알탕에 밥을 말면 먹기 불편하기도 하고 알탕에서 알을 꺼내서 찍어먹기도 불편
밥이 들어가면 알탕의 맑은 국물이 밥의 전분때문에 텁텁해져서 싫어
알탕 국물 자체가 전분기랑 안어울림.
비벼는 먹지 말아먹지는 않으니까요~
밥그릇에 덜어서 비벼드시는것 말씀이시죠? 쌉가능 주모 소주 추가!
생선들어간 탕 종류는 국밥으로 잘 안먹지 않나? 매운탕류나 지리 같은것들.
... 그러게 ?
국물을 밥에 비벼먹는건 안대나여?
나루하야
밥그릇에 덜어서 비벼드시는것 말씀이시죠? 쌉가능 주모 소주 추가!
다들 이렇게 먹지 않나 ㅋㅋㅋㅋ
알탕은 시원한 국물맛에 술안주로 먹는데 밥 말아버리면 시원한 맛이 떨어지긴 하지 ㅋㅋㅋ
전분때문에 국물이 걸쭉해진다고!!!!
그러고보니 그러네? 알탕에 밥을 말면 먹기 불편하기도 하고 알탕에서 알을 꺼내서 찍어먹기도 불편
밥이 들어가면 알탕의 맑은 국물이 밥의 전분때문에 텁텁해져서 싫어
알이 다 터지잖아
밥에 국물을 살짝 올려먹는건몰라도 국물에 밥을 말아먹으면 알탕은 맛이없어지더라 왜지
면먹는하마
알탕 국물 자체가 전분기랑 안어울림.
알을 떠서 밥하고 섞어먹는게 더 맛있지
알탕의 비밀은 알탕에 알이 하나만 들어있다는거시다
일단 비주얼이 끔찍해짐
알탕도 어찌보면 찌개라서 그런거 아닌가?
된장찌게에 밥 비벼 먹잖아요
smappa
비벼는 먹지 말아먹지는 않으니까요~
찌밥 : 엣?
대구, 경북 쪽에서는 말아 먹습니다.
알탕이 통풍 있는 사람들 한테는 별로 이긴 하거던..
순대국도 따로 먹는게 맛있더라
집에선 말아먹긴 하는데 글고보니 밖에선 알탕을 거의 안사먹네.. 선택지가 워낙 많다보니
개인 뚝배기로 나오는 알탕은 알 다 먹고 말아먹었는데
생각해보니 매운탕이나 알탕에 밥 말아먹은 적은 없었네요
그런 국들이 있지 않나? 나는 꽃게탕이랑 김치 찌개, 동태 찌개는 절대 안 말아 먹고 따로 먹음 말아 먹는 거랑 따로 먹는 거랑 확실히 맛이 다름
개인그릇으로 나오면 난 그냥 말아먹었는데
밥 말아먹을 수 있도록 끓이는 방법도 있음.
생선들어간 탕 종류는 국밥으로 잘 안먹지 않나? 매운탕류나 지리 같은것들.
그러네
동태찌개는 국밥처럼 먹지않나? 우리집만 그런가... 살발라서 뼈 다 빼고 밥 말아서 먹으면 맛있는데 가끔 잔뼈가 나올때도 있어서 팍팍은 못먹지만
매운탕은 국물을 밥으로 가져와서 비벼먹긴 하는데
난 그냥 마무리로는 말아먹는데 와사비 간장 같이 넣어가지고
생선탕에는 거의 안말아먹긴하네
탕이랑 국이랑의 차이?
이 아저씨 어제 게장먹는거 올라왔는데 진짜 평소에는 안보여주던 허겁지겁먹는 모습이 나오더라 ㅋㅋㅋ
탕/찌게는 안말아 먹고 국 만 말아 먹는게 기본적인 룰이긴 함. 국 = 개인 탕/찌게 는 공동 개념이기 때문.
설렁탕, 곰탕은 말아먹잖아
설렁탕 곰탕의 유래는 선농단이 라고는 하지만 일단 유행 자체가 당시의 패스트푸트(비격식)으로 유행한 음식. 형태를 봐도 결국 국밥에서 가지쳐서 나온 음식으로 봐야함. 탕/국 언어 생성기의 엄격한 구분 잣대가 약해 진 근대에 생긴 음식이라 탕/국 구분의 예외이다 정도로 보면 될듯.
해산물 스프는 국물 맛이라 말아 먹는 거 아냐
알탕은 생선 비린내가 날수밖에없고 비린내가나는 밥을먹고싶은가? 비슷하게 매운탕이나 동태탕에도 밥안말아먹음
개밥 같아서...?
생산 들어간 탕 같은 건 생선 가시 등이 있어 편하게 그냥 떠 먹을 수가 없기 때문인 것 같네요. 매운탕에 밥 말아 먹지 않죠. 안에 가시 천지니까요.
어? 안 말아먹음?
난 애초에 국에 밥마는거 자체를 안좋아해 국밥에도 밥 잘 안말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