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파탄나던 솔라레이로 아버지를 조지기 직전 순간까지
기렌은 아버지가 떠나는 영상을 메인 모니터로 보면서
제일 중요한 솔라레이에 대한 보고는 서브 모니터로 보고 있음
아버지를 죽이기 전까지도 아버지가 내 대의나 목적을 부정하고
결국 내 방해를 위해 떠나는구나 하는것에 충격을 크게 받고 있었단게 아니냔 분석도 있더라고
샤리아불이란 목성에서 돌아온 뉴타입을 대할때도 기렌과 샤리아불의 거리는 매우 멀리 떨어져 있고
샤리아불의 지적에 내심 마음이 흔들렸는지 팬을 가지고 노는 모습이라던가
아버지와의 숨기는거 없는 대화에선 연설같은데서 모이던 지온의 정의니 뭐니 하는 모습과 달리
자신이 벌인 전쟁도 그저 인류가 서로 죽고 죽이는 추악한 일이라고 요약하기도 하고
만약 퍼건이 제대로 완결났다면 그런 기렌이란 케릭터도 제대로 완성 됬을지도 모르겠네
그런 미완성된 기렌의 케릭성은 쟈미토프, 시로코, 하만
마지막으로 샤아란 케릭터로 우주세기 전반부가 완결나고
후반부의 시작인 카롯조로 이어진걸지도 모르겠다
쏠수있어! 진짜로 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