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피탈 타워가 에너지를 독점하는 체제 자체에
아메리아같은 국가들이 불공정하다고 느끼는것이 이상할것도 없음
물론 거기서 아메리아는 그 독점을 자신들이 하겠다, 그걸 기반으로 세계를 정복하겠다는 야욕으로 발전했고
그로인해 전쟁이 벌어졌고
그에 대한 항거, 투쟁의 과정에서 캐피탈 타워는 캐피탈 타워대로
우리는 종교적 교리등을 동원해서 인류가 과거의 잘못을 반복하지 않도록 통제 해온것이다
그걸 깨는 아메리아 너희들은 지금의 캐피탈이 지키려하는 평화를 깨는 존재다
그렇기에 우리는 캐피탈 아미를 세우고 너희들을 견제하겠다
등 등
심지어 그런 목적때문에 일어난 소소한 일들이 서로간의 갈등을 키우고
그것이 서로가 잘못되었다, 악이다 규정하는 일로 이어지고 그렇게 전쟁으로 이어진다..는 느낌
애초 인류의 역사서 갈등이 사라지는 운명따윈 없으니
아무리 그걸 통제하려 한들 언젠간 또다시 갈등은 일어나는건 당연한 일이다란 느낌
그렇게 자신들이 서로 정의라 믿기 때문에 그걸 빌미로 얼마든지 막나갈수 있고
무장할수 있다. 그런 무장으로 감정이 고취되고 몰입하는 과정에서 전쟁 자체를 즐기는 인간으로 변질된다는건가
거기에 헤르메스의 장미를 배푼건 악이 아니냐 하겠지만..
그게 아니더라도 인간은 그런 과정에서 다시 기술을 발전시키고 난리가 났겠지..
그걸 퍼트린게 의도는 서로의 공멸을 앞당기기 위해서던 뭐던
그것 자체가 악이라 보는것이 정말 맞는가에 의문은 드네
어떻게든 그걸 막아서 통제시키려는 움직임 자체도 그게 올바른 일인가에 대한 의문이 있으니
결국 그런 통제 상황에서 그 힘을 지니는 애들이 오만하게도 자신들이 통제 가능하다 믿게 만들고
벗어난것에 자신들이 신이나 상위종이라 믿게 된걸테니
쿰파 루시타가 자신이 모르도록 지구로 보낸후 모르도록 만든 두명의 레이헌틴 생존자 둘이
그들을 위해 만든 G셀프와 같이 자신의 앞에 나타난것에 대해
자신이 믿은 절망을 깰 희망으로 본걸지도 모르고 그들에게 뭔가 가능성을 맞긴건지
아니면 그 G 셀프가 분쟁을 촉발해 자신이 원하던 인류의 종말을 불러올것인지
어떨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