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의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일본어지만 소리 나옴)
어버의날에 아들이 엄마 도와준다고
고사리 손으로 빨래 널고
다음날 아침 교통사고로 죽음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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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몇안남은 흔적이네.. 못치우지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놓은 반찬을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몇년째 두고 있다는 썰 생각나네...
시발넘아 이걸 [유머]로 올리냐
아이의 몇안남은 흔적이네.. 못치우지
하..., 시팔거
아...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만들어 놓은 반찬을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 몇년째 두고 있다는 썰 생각나네...
놀면뭐하니였나 한분이 복원해서 먹었던걸로
그거 일본이야기였고 방송에서 대학교에서 검사하고 실제 요리사가 소량만 해동시키고 요리해서 먹었던걸로 기억함 그것도 돌아가시기 전에 딸이 먹고싶다한거 해쒼거였고...
돼지고기였나
볼 때마다 울거 같은데 나는…
엄마는 8년동안 그 빨래를 걷지 못하고 있다 아침부터....왜 나를 울리는거야 ㅜㅜㅜ
엄마에게 받은 사랑은 평생 동안 못 돌려 드릴 거 같다.
자식잃은 부모들은 보통 눈이 풀려있음.. 그 고통이 사람이 감당할수없는 수준이기에.. 장례식장가면 그 공기의 무거움이 압도적임
아는사람 조부상으로 장례식장을 간적이 있었 는데 옆 빈소 영정사진에 6살정도 되는 아이 사진이랑 애아빠로 보이는사람이 앉아있는거보고 그때의 안타깝고 소름돋는 기분은 지금도 도저히 못잊겠던데 제3자가 이럴정도인데 당사자는 어쩌겠어....
우리회사 휴직 안받아주는데 어떤 분이 무기휴직처리됨 산재로 입원하셨나 했는데 아들이 돌 전에 떠나서…
저건 못 치우지...
저거는 그럴수밖에 없지..
시발넘아 이걸 [유머]로 올리냐
이 댓글 보고 잠깐 피식해서 유우머가 되었습니다..
네가 완성시켰어...!!
그렇다고 슬픔탭도 없고 감동탭으로 할 수도 없잖아
굳이 따지자면 감동탭이 맞는 것 같긴 한데...유머탭 때문에 못 알아보고 최루지뢰 밟은 기분 은근 괴로워...
ㅠㅠㅠㅠ
다좋은데 어버의날은 좀...
진자 아이장례식갈떄 비상용으로 받아둔 정신과약 한봉뜯어먹고감 정신나갈거같음
어버"이"..
나에게도 저런 물건이 있지. 어제부터 자꾸 세상 떠난 엄마 생각나게 하는 일들이 자꾸 생겨서 마음이 심란하네.
우리집도 생전에 외할아버지가 애지중지 하시던 지포라이터가 아직도 외가에 그대로 있음. 생전에 외할아버지는 이거는 진품이라고 내가 열심히 관리하면서 쓰다가 내가 죽거든 내 아들이나 내 손주가 내생각하면서 써줬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하셨다고 함. 외삼촌은 물론이고 나도 도저히 못 쓰겠어서 외가에 아직까지 있음.
아버지는 할아버지 가시고나서 모든 짐 다 치우셨는데... 가시기 몇년전부터 모시느라 고생을 좀하셔서
외할머니 말씀으론 다른건 다 버리겠는데 그 애지중지하던 지포라이터 만은 이상하게 버릴수가 없다고 하시더라. 외삼촌은 돌아가신 외할아버지 생각에 도저히 쓸 수 없으니 너희들이 썼으면 좋겠다고 주셨는데.....나도 받아드니깐 내가 도저히 쓸 수가 없겠더라. 내가 쓰는 그 순간 외할아버지의 마지막 흔적이 사라질거 같다 생각하니 도저히 쓸 수 가 없겠더라.........
나도 아직도 머스크 향 나는 향수 안사게 됨....
ㅠㅠㅠㅠㅠㅠㅠ
이건... 국보나 천연기념물로 영구 현장보존해야지...
<아내의 숨결>
<아버지의 고스트>
.....................
슬프다...
납골당가면 어린애들 유골함 종종 보이지...그래서 공원묘보다 납골당이 더 침울한 분위기야...
우리 동네 납골당에 조부모님 모신 칸 바로 옆 칸이 12살인가 13살에 교통사고로 간 아이임... 우리 가족은 명절 연휴에 납골당 안 감. 연휴 1, 2주 전에 가던가 아예 연휴 지나고 난 후에 가던가...
부모를 잃으면 고아 아내를 잃으면 홀아비 남편을 잃으면 과부 자식을 잃으면
못 건드리죠... 저도 어머니께서 가신지가 3년이 넘었는데 그때 편하다고 입으시던 유방암 돕기 였나? 티셔츠를 제가 입다가 문득 봤는데 목부분이 이미 걸레가 되어 있더군요. 빨면 계속 입을까봐 버리는데 먹지도 않던 술을 밤새 마셨었습니다.
난 저거 절대 못 치운다..
간 사람은 간거고 산 사람은 살아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있는데 부모 자식간은 좀 다르다고 생각함... 부모가 먼저 죽은 자식의 흔적을 어떻게 치우냐.....
자취러들 중에 어머니 갑자기 돌아가신 애들은 엄마가 준 마지막 반찬을 몇년째 못버리는 애들이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