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가슴 먹먹해지고 보면 볼수록 눈물 나는 편이였는데,
개인적으로 '엄마의 손맛과 같다' 라는게
쉐프가 받을수있는 최고의 찬사중에 하나라고 생각함..
우스겟소리로 추억보정이니 뭐니 하지만
잊혀져가는 기억을 다시 끌어올려줄수있는 맛을 구현해냈다는 것 자체로도
쉐프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라고 생각함.
[유머] "냉부에 나온 쉐프가 받을 수 있는 최고의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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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또다른 찬사
저 때 냉부 게스트로 나온 박철민도 어머니가 치매환자고 저 때 요리했던 정호영도 아버지가 치매로 돌아가셨던 과거가 있어서 더 먹먹하더라
이거 봤으면 안울수가없음 눈물나오더라
저 배우분 어머니 치매앓고계시잖아...
그래서 더 이상 맛볼수없다고 생각하고 낙담하고 있던 찰나에 저렇게 다시 한번 그때의 맛을 상기시켜준거니 대단하지..
조기찌개 일부러 밥반찬느낌으로 짜게 졸이는 디테일 지리긴했음
엄마 손맛 희망편 엄마 손맛 절망편
저 배우분 어머니 치매앓고계시잖아...
그래서 더 이상 맛볼수없다고 생각하고 낙담하고 있던 찰나에 저렇게 다시 한번 그때의 맛을 상기시켜준거니 대단하지..
그니까..
저거 출연했을 당시에 좋은 곳으로 여행가신 걸로 암....
같은 아픔을 공유한만큼 그만한 절절함을 낼수 있었던...
그리고 또다른 찬사
이건 주제가 주제라 저거 이길 요리가 없다. ㅋㅋㅋ
마교교주의 마술이다!
마교 만만세!!
주제가 만화에서 나올거같은 요리던가 ㅋㅋ
이연복 : 이건 내가 졌다..
맛있어진 레후!!!
위에 써있네 ㅋㅋㅋㅋ 만화를 찢고 나온 요리 ㅋㅋㅋㅋㅋㅋㅋ
찬(참)피
조기찌개 일부러 밥반찬느낌으로 짜게 졸이는 디테일 지리긴했음
저 때 냉부 게스트로 나온 박철민도 어머니가 치매환자고 저 때 요리했던 정호영도 아버지가 치매로 돌아가셨던 과거가 있어서 더 먹먹하더라
저거 보고 어케 안우냐고 진짜 라이브로 보면서 오열함
개인적으로 저 장면에서 김성주의 mc력에 대해 의구심이 많이 생겼던게 다들 숙연해지는 순간에 혼자서만 스포츠 중계하듯이 계속 떠들어서 분위기를 상당히 훼손시키더군요 저 때는 그냥 말 없이 보기만 해도 괜찮았을 법 한데
근데 방송을 보여주는 입장에서는 몇분동안 숙연... 한 상태로 보여줄수는 없음 사운드 하나없이 결국엔 누가 말을 계속 해주고 진행을 해줘야되는건 맞는거고 그걸 하는게 김성주였을뿐 김성주 mc능력은 미스터트롯때 별거 아닌걸로 한편 잡아먹는걸로 이미 증명됐다고봄
근데 이해는 했음 왜냐면 냉부해는 어디까지나 즐거운 저녁쇼임 분위기가 감동인거 좋은데 시간 정해진 스튜디오 예능에서는 감동으로 쳐진 분위기를 다시 끌어올릴 시간이 부족함 시간이 정해진 쇼잖음 그러니 일반적인 토크쇼였으면 모두 감동하도록 해도 됐겠지만 정해진 시간에 완결까지 끌어가야할 mc로서는 그래야만 했을거임 그건 이해해야 하는 거 같음
가장 먹먹했던 멘트
이거 봤으면 안울수가없음 눈물나오더라
이 아저씨 주캐릭터가 개그캐인데 이거이후로 웃을수가 없음...
다들 뭔가 비하인드를 알고 숙연한 분위기에서 봤나보구나 .. 난 저아저씨는 다른 토크쇼에 나와서도 너무 감정과잉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서 저 냉부 장면에서 또 오바하네 .. 같은 반응하고 넘어갔는데 .. ;;; 내가 잘못했네.
그건 니가 저런 상황과 엇비슷한 것이라도 하나 겪어보지 못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함. 현재의 자신이 굉장히 행복하단걸 깨달았으면 하지만 보통 대부분의 사람은 아픔을 겪어 보고 나서야 알게되더라고
https://www.youtube.com/watch?v=BMGkzVOqAhU
솔까 완전히 똑같진않겟지 근데 ㄹㅇ로 본문대로 그 추억을 다시 이끌어냈다는것만으로 찬사받을만해
요리사로서는 최고의 찬사중 하나라고 생각함... 엄마의 손맛을 그대로 재현해낸다니...
나도 어릴 때 우리 엄마가 끓여줬던 냉이 된장국 먹고 싶다...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