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아파트나 주택보면 각종 배관이나 전선들이 콘크리트안에 매립이 되어 있어서
콘크리트를 깨서 교체를 해야 하는데
지금이라도 노출은 어렵더라도
석고보드만 들어내면 배관이나 전선들을 교체 할 수 있게 하면 안되나?
그렇게 설계하면 10년 20년 정도에 한번씩 배관교체 + 전선교체 싹 하면
저렴한 비용으로 새집처럼 살수 있을텐데
집이 좁아져서 그런가?
바닥난방이야 예전에는 건식으로 하면 너무 허접했지만
지금은 많이 좋아졌으니 앞으로 건식으로 하면 아파트 하중도 좋아지고
교체도 되지 그렇게 하면 좋고..
다 돈이 문제임
그럼 전용면적 줄어들어서 매립하는거
요새 거의 배관실 배선실 따로 넣을텐데 오히려
그런 전용 방 말고 벽체 콘크리트에 전선이나 배관들이 매립이 되어서 집 전체에 있잖아요 그래서 그걸 교체 하려고 하면 콘크리트를 쭉 홈을 파서 파이프를 교체하고 다시 매꾸고요 그거 말고 콘크리트 - 단열재 - 각목 및 파이프 - 석고보드 - 마감재 이렇게 되서 석고보드 때면 파이프를 교체 할수 있게 하는거요
다 돈이 문제임
ㅜㅜ
주민들은 못들어가는 부분에 다 관리하기 쉽게 되어있음
내구 바사삭
내구도는 별 상관 없어요
건축과한테 물어바
돈
그럼 전용면적 줄어들어서 매립하는거
ㅜㅜㅜ
벽에 매립 안하면 위아래층으로 어떻게 통함...? 계단실?
위아래 수도 전기 가스 전선들은 PS 공간 이라고 그냥 엘리베이터 통로 처럼 쭉 뚤려 있어요 그걸로 위아래 통하고 옆에 쓱 하고 나오는 구조라 뚤려 있고 화장실이나 우수관은 그냥 뚤려 있어요
그렇구나(공구리를 타설하며)
겨울에 얼어.
그래서 상가 이런곳 동파 많이 하긴 하더라
음...노출은 미관상 좋지가 않음. 만들어질때부터 컨셉을 그렇게 잡으면 모를까 스틸배관이 노출되면 디자인적으로 적용 가능한 게 별로 없음. 석고보드로 하는 건 보통 상업공간에 그렇게 하는데 상업공간은 애초에 업종에 따라 구조가 자주 바뀌기에 라멘구조로 만드는 게 보통이라 그렇게 할 수 있지만 아파트는 벽식 구조다 보니 벽 자체가 하중을 받는 식이라 석고보드만으로 벽체 구성을 할 수 없음.
사실 기둥설치하고 무량판구조로 하고 하면되긴 한데 공사비 문제..
무량판은 삼풍의 영향이 아직....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