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휴 갑작스런 식수 부족 체험 드디어 끝났네.
이전에 온 AS 기사랑 다른 분이 왔는데, 이전 AS 기사의 태도에 대해 얘기했더니
(지금 온 AS 기사님 말로는 내부 밸브, 파이프 제대로 체결도 안하고 잠가놓지도 않아서 물이 콸콸 새가지고 작동 불가 상태가 된 거, 내 아버지가 작업하는걸 옆에서 봤더니 일하는데 방해된다고 저리 가라고 한 거, 어디가 어떻게 고장난건지 안내도 안 해준 거 등등)
이전에도 고객으로부터 자꾸 고객을 위협하듯이 말한다, 제대로 수리를 안 해준다 같은 큰 클레임 몇 번 먹은 사람이었다네.
그 뒤로 징계도 받고 그랬다는데도 아직도 그 모양인 줄은 몰랐다고... 이번에 온 기사님이 관리자한테 이번 상황에 대해서 전해놓겠대.
이번에 온 사람은 마치 삼성 AS 센터의 기사들을 연상시킬 정도로 엄청 빠릿빠릿하고 친절하게 다 설명도 해주는 사람이구먼.
이게 정상적인 수리 절차지...
어쨌든 드디어 물 부족에서 해방이다.
찬물 받아가지고 커피 타먹어야지.
우리쪽도 끝까지 도면 때문에 클레임 걸었는데도 똥고집 부려대다가 업무배제되고 짤린 새끼 하나 있었지 전화상으로 왜 그따구로 했어요? 라고 돌려말해도 내가 그걸 왜 고쳐줘야하냐는 개소리한 새끼 (ㅅㅂ 90도를 89도로 찍고 89도를 90도로 찍은걸 어떻게 돌려 까야하냐?)
미친 씹 ㅋㅋㅋㅋ 그렇게 명백한 실수를 저지르고도 인정 안하는 새끼도 있나봐? 어딜가나 븅신들은 있기 마련이구만...
일이 많아져서 새로 고용한 경력직인데 틀딱 새끼가 ㅅㅂ 계속 똥고집 부려대면서 귀찮다고 똑같은거 틀려도 또 복사 붙여넣기 하는데 욕이 안 나오냐고 근데 왜 업체에서 ㅅㅂ 왜 빨리 안되냐고 진상 부린건 덤 내가 오죽하면 그 회사 부장한테 그 인간 꺼 도면좀 검토하고 보내게좀 해줘요 라고해도 ㅋㅋㅋ 그래서 짤린거지 ㅄ 새끼
진짜 쓰레기네... 나도 최근 직장에서 일 개같이 하다가 잘린 노인네 하나 보고 느낀건데 경력 길다고 유능한게 아ㅣㄴ라, 그냥 유능한 사람이 경력 쌓이면 더 유능해지는거더라고... 무능한 새끼는 경력 수십년 되어봤자 더 심각한 무능한 새끼로만 남더라 ㅋㅋㅋ